출국에 앞서 나는 보험에 가입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난 소중하니까 ;;;

ㅎㅎ 사실 가격을 보면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보험 혜택을 많이 받은 나로선 보험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덜컥.. 다치기라도 하면..
우선 다치는 것도 불행이지만.. 호주에서 외국인으로 자국민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외국인 입장으로는
치료비용이 더 불행으로 다가올거 같아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려고 한다.

이것은 기본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AIG보험을 알아봤는데.. 우선 국제 보험사라서 호주에서도 든든하고
24시간.. 국제 SOS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서
참 마음이 놓인다... 전화하면 한국말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해서 ㅡㅡ

보험의 종류는 참 많겠지만 우선.. AIG손해보험 가격표를 첨부해봤다.

필요하신 분은 이것을 보고 참고하시길..



2006년 10월 01일   환율 : 974.10원

 [단위 : US$ / \]

  AIG 워킹홀리데이 보험료 및 보상내용

PLAN

A-1

A-2

A-3







 

사망,후유장애

30,000

20,000

10,000

상해치료

15,000

20,000

15,000
질 병

치료실비

15,000

10,000

10,000

치료실비 면책금액

100,000원

100,000원

100,000원

특별비용

15,000

15,000

10,000

PLAN

A-1

A-2

A-3






 


1 개월

38.06

32.33

28.16
37,070 31,490 27,430

45 일

45.66

38.78

33.78

44,470

37,770


33,870

2 개월

57.09

48.5

42.24
55,610 47,240 41,140

3 개월

76.13

64.67

56.33
74,150 62,990 54,870

4 개월

95.16

80.84

70.41
92,690 78,740 68,580

5 개월

114.19

97.01

84.50
111,230 94,490 82,310
6 개월

133.22

113.18

98.58
129,760 110,240 96,020
7 개월

142.72

121.26

105.61
139,020 118,110 102,870
8 개월

152.26

129.35

112.67
148,310 125,990 109,750

9 개월

161.76

137.42

119.69
157,570 133,860 116,590

10 개월

171.29

145.51

126.74
166,850 141,740 123,450

11 개월

180.79

153.59

133.77
176,100 149,610 130,300

12 개월

190.33

161.68

140.83
185,400 157,490 13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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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준비물월드라는 사이트에서 퍼왔다.


나라마다 플러그가 틀리다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는 몰랐다.
내가 오랫동안 머물 호주는 이런 콘센트를 쓴다.
한국에서 준비해가면 호주가서.. 못구하는 일은 없겠지.

아시아/중동 (Asia)
국가명
Hz
전압
플러그 타입
일본
50/60
100
A, B
방글라데시
50
110/220
A, I, G
홍콩
50
200
D, G
마카오
50
220
D, G
대만
50
110
A, B
태국
50
220
A, C
필리핀

60

220
A, B, C
베트남
50
127/220
A, C, G
싱가폴
50
230
G
인도네시아
50
127/230
C, F, G
말레이시아
50
240
G
브루나이
50
240
G
인도
50
230
C, D
네팔
50
230
C, D
몰디브
50
230
A, D, G, J, K, L
캄보디아
50
230
A, C
미얀마
50
230
C, D, F, G
스리랑카
50
230
D
요르단
50
220
D, G, G, J
이란
50
220
C
사우디 아라비아
50
127/220
A, B, F, G
터키
50
230
C, F
파키스탄
50
230
C, D
레바논
50
230
A, B, C, D, G
리비아
50
127
D
카타르
50
240
D, G
이스라엘
50
230
C, H
쿠웨이트
50
240
C, G


유럽 (Europe)
국가명
Hz
전압
플러그 타입
영국
50
240
G
프랑스
50
127/200
E
독일
50
230
C, F
이탈리아
50
127/220
F, L
네덜란드
50
220

C, F

벨기에
50
220
E
덴마크

50

230
C, K
핀란드
50
220/230
C, F
노르웨이
50
220
C, F
스웨덴
50
230
C, F
스위스
50
220
J
오스트리아
50
220
C, F
그리스
50
220
C, D, E, F
스페인
50
230
C, F
포르투갈
50
220
C, F
룩셈부르크
50
220
C, F
아이슬란드
50
220
C, F
러시아 (구 소련)
50
220
C, E, F
가자흐스탄
50
220
C
우크라이나
50
220
C
우즈베키스탄
50
220
C, I
루마니아
50
230
C, F
폴란드
50
220
C, E
체코
50
230
E
헝가리
50
230
C, F


북미 / 남미
국가명
Hz
전압
플러그 타입
미국
60
120
A, B
캐나다
60
120
A, B
멕시코
60
127
A
브라질
60
127/220
A, B, C
아르헨티나
50
220
C, I
칠레
50
220
C, L
나카라과
60
120
A
베네수엘라
60
120
A, B
볼리비아
50
115/220/230
A, C
콜롬비아
60
110
A, B
우루과이
50
220
C, F, I
파라과이
50
220
C
자메이카
50
110
A, B
페루
60
220
A, B, C
파나마
60
110/120
A, B
쿠바
60
110/120
A, B, C, L


오세아니아 / 대앙주

국가명(州別)

Hz
전압
플러그 타입
호주
50
240
I
뉴질랜드
50
230
I
60
110
A B
파퓨아 뉴기니
50
240
I
피지
50
240
I
타히티
50
110/220
A, B, E


아프리카
국가명(州別)
Hz
전압
플러그 타입
이집트
50
220
C
케냐
50
240
G
나이지리아
50
240
D, G
남아프리카 공화국
50
220/230
M
카메룬
50
220
C, E
이디오피아
50
220
D, J, L
튀니지
50
230
C, E
세네갈
50
230
C, D, E, K
가봉
50
220
C
잠비아
50
230
C, D, G
모로코
50
127/220
C, E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치 자르는 가위하곤 차원이 다르게 비싼 가위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데스.. 여신..

내 동생은 미용을 합니다

사랑하는 내 동생 지연이가 미용사로서.. 디자이너로서 꼭 성공하길...
눈 내리던 겨울 밤 - 김현식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외로움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담아있네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허전함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여 -오 그대여 -오


밤새 눈이 많이 왔네요
그래서 들어봤습니다.

글쎄..

너무 좋네여. 김현식의 목소리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두가지 버전입니다.
정식 앨범에 수록된 "눈내리던 겨울 밤"



하나는 정식 앨범에 수록된 곡이고 하나는 The sickbed live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The sickbed live는 앞전에 글로 썼지만.. 병실에서 한 소녀팬을 위해 .. 아픈 목소리로.. 힘겹게 부른 곡이죠

눈오는 오늘 한번 들어보세요.

The sickbed live에 수록된 "눈내리던 겨울 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웃으면 당신도 이렇게 이뻐질껄요


LOVE - 더더

오늘 하루 왠지 예감이 좋아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아 I want you
지난 날의 아픈 기억 잊으면서
있는 힘 다해 웃어 버리는 거야
하지만 또다시 너의 모습을 봐
내 머릿속에는
온통 나를 바라보는
끝없는 너의 눈속
oh love everyday everyday
내가 아닌 누군가를
의지하고 싶진 않아
oh love everyday everyday
자꾸 피할 수는 없어
나를 믿어보는 거야
그래 이제 어떻게든 되겠지
잊으려 애쓸 필요는 없어 I want you
니가 아닌 다른 사랑이 올거야
또다른 사랑이 날 기다리겠지
하지만 또다시 너의 모습을 봐
내 머릿속에는
온통 나를 바라보는
끝없는 너의 눈속
oh love everyday everyday
이젠 어떻게든 너를
잊으려고 애썼지만
oh love everyday everyday
이런 나의 생각들이
더욱 나를 힘들게 해
oh love
oh love everyday everyday
이젠 어떻게든 너를
잊으려고 애썼지만
oh love everyday everyday
이런 나의 생각들이
더욱 나를 힘들게 해




우울한 당신을 어떻게 즐겁게 해줄까요
파마한 제 얼굴을 생각해 보세요

꺄르르르

기운내세요
웃어보세요

ㅎㅎ
스물다섯 - 권오섭


스물 다섯 내 나이던가 이렇게 살았던가
꿈을 채운 지난 일기장들을 다 배신했구나

졸업하고 군대가고 적당히 고민하고
이제 무엇엔가에 책임을 져야하는 그런 나이던가
거울속에 나의 비겁해진 눈빛이 오늘따라 보기싫은데
이렇게 그냥 살아도 될까 나의 바램들을 나의 작은 꿈들을
잡고싶어.. 다 다시 갖고 싶어
왜 꽃 같은 내 청춘이, 눈물이, 왜 눈물이 나는지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득하던 일들이
이젠 눈앞에서 내 숨통을 조여오고 있는 그런 나이던가
거울속에 나의 자신없는 미소가 오늘따라 보기 싫은데
이렇게 그냥 살아도 될까 나의 바램들을 나의 작은 꿈들을
잡고싶어.. 다 다시 갖고 싶어
왜 꽃같은 내 청춘이, 눈물이, 왜 눈물이 나는지..

이 노래는 제가 24살때 통기타 모임에서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이 노래.. 다른 사람 노래가 아니라 제 노래라고 생각했어요.
쉽게 구할 수 없는 음악이였습니다.
마봉춘 방송국의 "내 인생의 콩깍지"라는 드라마의 OST로 몇본 나오기만 했을 뿐
쥬크온 같은 스트리밍 음악업체라든가. 소리바다같은 곳에서 구할 수 가 없는 음악이였는데.. 우연치 않게 라디오에서 나오는 곡을 녹음 하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권오섭씨라는 분이 작곡하셨는데.. 권오섭씨는 "저글링 네마리"라는 노래도 작곡한 적이 있죠.
글쎄.. 가사를 들어보면.. 정말 내 이야기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사가 너무 좋더군요
그리고 많은 악기를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몰라도. 단순하면서 뜻전달이 잘 되는거 같습니다.

스물네살때부터 이 노래를 가끔 듣고.. 스물다섯살이 되고... 이제 스물여섯살이 되었습니다.
흐.....

저는 가끔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냥 그냥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줄거리

내신성적 때문에 도시에서 경남 하동으로 전학 온 자효(김래원 분)와 그의 짝 수인(김정현 분)은 대학 입시를 앞둔 평범한 고3학생이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의 평범한 일상은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랑으로 상처받는다. 자신을 유혹하던 같은 반 여학생 하라(윤지혜 분)와 얼떨결에 성관계를 맺은 후 자효는 하라에게 냉담하게 대하고, 그녀는 그의 태도에 상처를 입고 자살하고 만다. 어린 시절, 친구가 눈 앞에서 죽는 광경을 목격한 뒤 충격을 받으면 곧잘 기절하고 마는 섬세한 성격의 수인은 새로 부임한 국어 교사 정혜(진희경)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만,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그녀때문에 괴로워한다. 상처받은 두 사람이 이를 풀어가는 방식은 서로 다르다. 하라의 자살로 인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자효는 대학생이 된 뒤 오로지 섹스에만 몰두하다 마침내 참사랑인 남옥(배두나 분)을 만나고, 선생님에 대한 사랑을 간직한 수인은 자살로써 해바라기 사랑을 끝낸다.



메인카피는 "성에 매혹된 시절"


나는 이 영화를 고등학교 시절때 봤다.
물론 19금 영화이지만.. 몰래;;

그런데.. 단지 성적인 호기심에 빌려 본 것이라기 보다.

자전거에 여자친구를 태우고 달리는 영상과 이 음악이 매치가 너무너무 아름다운것이 인상적이였다.
그후 이 노래를 자꾸 듣게 되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김래원이 여자친구를 자전거에 태우고 아름다운 길을 달리는 영상이 자꾸 떠오른다.

솔직히 스토리는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장면이 이 음악을 들을때마다 떠오르는건 잘 만든 영화라서 그러지 않을까 싶다.
 
환상의 커플



드라마라곤 군 말년에 본 "옥탑방 고양이"가 전부인 내게...
드라마는 관심도 없는 내게.. 연속 9시간의 시청을 하게 만든 드라마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환상의 커플" 환커다.
이 드라마 왜 일케 잼나는 건지..
지금도 그 스토리에 빠져있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고 여운이 남고. 이미 지나간 영상들이 떠오른다.
나는 드라마를 1회를 보지 않으면 보지 않는 성격이다.
환커는 1회를 보지 않았음에도.. 주변에서의 입소문으로.. 너무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서 1회부터 16회까지.. 총 플레이시간 16시간을 보고 말았다.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줄거리

스토리를 다 읽었다고 해서 드라마가 재미가 반감되진 않을 것이다.

오지호와 한예슬의 연기를 보면 당신도.. 당장 그들의 팬이될거라 확신한다.

행복한 드라마, 따뜻한 드라마였던 것 같다.

내 영어 공부를 잠시 놓게 한 .. 환상의 커플..

잊지 못할 재미있는 드라마고 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투 중 제주도에서 릭스와 협재금릉해안 낮바리



DC RIDERS의 'leeks84'라는 제주도에서 사는 동생이 있다.

2006년 바이크 라이프 총 정리라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이녀석 꽤 멋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퍼왔다.

아.. 물론 나도 나온다.

DC riders Gallery에서 '신갈닌자'라는 햏명을 쓰시는 분이 쓰신 좋은 정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이들 모르시던데 옐로우콘 코리아 에 대해서 한말씀 드립니다

요즘들어 옐로우콘 자켓 가격 많이 떨어졌지요 품질도 좀 이상하고요
싼 자켓들이 공구나 할인으로 많이 나오고 덕분에 주위에 참 많이도 입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문제가 심각하더군요
국내총판이라고 알고있던 옐로우콘 코리아(예스모터스)라는 회사는
일본 옐로우콘 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회사랍니다... -_-;

저는 예전부터 예스모터스에서 옐로우콘 제품들을 들여왔기에 총판인줄 알았는데 아니라더군요

그냥 국내에서 "옐로우콘" 이라는 상표등록을 선점하여 옐로우콘 간판을 달고 제품도 직접 생산하여
판매 한답니다~  말이 직접생산이지 거의 카피 수준이지요... 쩝~

이건머 중국에서 짱개들이 "현대", "삼성" 의 상표 등록 먼저해서 지내꺼다 라고 하는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생산단가가 안나오거나 고가물품들은 일본에서 수입하여 구색을 맞추고 상대적으로 생산 단가가 싼 자켓, 바지들은 샘플들여와서 왕창 카피해서 판매하는 듯 합니다...   정품이라는 이름으로요...

처음엔 잘모르겠던데 유심히 보니 모델명이 YCK-000 식으로 K가 들어간것들은 카피나 국산이더군요~ -_-;
일본 카다로그에 아예 없거나 디자인이 조금씩 틀립니다...
잘보고 구매하세요~ ^^;

제가 생각하기엔 이건 완전 양아치 짓인것 같은데 머 법으로 따지면 불법이 아니랍니다
옐로우콘에 우리나라 상표권은 옐로우콘 코리아가 가지고 있으니까요...
참 황당하지요~
머 국산품을 판매하니 애국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흠.. 바이크 용품에서 일제를 알아주고 많이들 선호한다.
돈있으면 구입하게 되는.. 돈 없으면 국산을 .. 사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헬멧에도 국산은 20-30만원대에 고급 제품이 판매되며, 일제는 50~60만원대를 형성하게 된다.

그래도 돈 있으면 고급 일본 헬멧을 쓰고 싶은게 사실이다.

근데 '신갈닌자'햏이 쓰신 글을 보니.. 지금껏 우리들의 실수를 지적해주는 것인거 같다.

알고보면 우린 모두 된장남?? 이렇게 가짜(?) 옐로우콘 제품을 구매하면서 좋아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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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를 정말 의미있게 보았다.

저 남자의 모습이 내 모습인 것 같기도 하고..
( 저번에도 올렸던.... 남 이야기 아닌 만화 하나;; http://maxstar.tistory.com/47 )


글쎄.. 남녀 관계에서만 해당하는 이야기 같지가 않다.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못하게 되고.. 그것으로 후회하게 되는 상황들

맞다.

하고싶은게 있다면

지금 어떻게라도 해야 한다...

뭐... 살인이나.. 그런 범죄빼고 ㅋ

(사진 용량들이 커서 로딩 시간이 좀 걸릴겁니다.)



야심한 시간..

갑자기 군대있을때의 힘들었던 추억빼고......재미있었던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

2002년 9월 10일 102 보충대에로 입대하여

화천 15사단에서 신병교육 7주를 받고. 전경으로 차출된 후 논산에서 전경생활...

그 중 검문소생활을 1년이나 했는데.

이때의 기억이 너무 너무 즐거웠던 기억들이 많이 남아 있네요

물론 정말 힘든 기억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미화되어 그냥 좋은 추억입니다.

이 사진들은 무작위로 . 순서에 관계 없이 올린겁니다.ㅎ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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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대배치를 받고 이 문을 들어갈때의 긴장감이 아직도 기억난다.. 난 한숨을 쉬면서 들어갔었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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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쓰는 걸래도 언제나 저렇게 손빨래로 수건처럼 빨곤 했었지.. 여름이면 괜찮지.. 한겨울에 저렇게 손빨래 했던 생각하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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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 아시안 게임때 한국 축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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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생활할때 안되는 몸 만들어 보겠다고 참 노력도 했었다.. 밤이든 낮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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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자랑이라고 사진 찍어두다니...ㅋ 내 쫄병들 ㅋ 운동 삼일 했었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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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취미는 기타치는거 . 기타는 빼놓을 수 없는 거의 모든 군인들의 장난감이 아니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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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반에서 고참들끼리 모여서 연습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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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2년 2개월동안 가장 잘 나온 사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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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에서 간식거리는 뽀갠라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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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 초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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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히 책도 읽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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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급 음식이 나오면 정말 좋아했다.. 내 쫄병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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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소생활 하면서 취미로 일몰 찍기를 좋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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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타격대로 있을때. 출동점검 훈련 갔다가... 폼잡고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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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병들에겐 환한 웃음이 아닌 썩소만을 날려줬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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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전투 축구를 승리를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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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승리의 주역. 4골 6어시스트(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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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이쁜 연예인이 나오면 그 모습을 담아두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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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에서 나오는 이영은은 우리 부대의 가장 큰 스타였다. 마구 설레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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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초소장님의 허락을 받고 소주 회식을 하기도 했다.. 물론 안주는 거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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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 시스템이 부족해서 우리는 일일이 하나씩 검문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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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을 해도 생일은 돌아오는 법.. 기성의 생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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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지만.. 찬물로 이불빨래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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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미쳤을땐 이렇게 컨셉을 잡고 말타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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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더 미친.. 달력용 사진이라고 한장 찍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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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병의 샤워모습을 강제로 찍기도 했다.. 쫄병은 당연히 짜증났겠지만 그래도 웃는 얼굴.. 표정관리를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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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욱 미쳤을땐 우린 반지의 제왕을 따라하기도 했다;;


이것들 이외에도 재미있는 사진이 더 많은데.. 몇가지만 올려봅니다.

글쎄..

여러분의 군생활은 어땠나여..

전.. 편했다면 진짜 편했고.. 힘들었다면 나름 힘들었던 군생활이네요

그래도 나중되니 모두 추억이 되버리는건 모두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ㅋㅋㅋ

다시 사진보면서 웃어봅니다

꺄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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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나에게 감수성을 키워준 사람이라고 할까.

김광석..

군대있을때 나는 광석이형 노래를 처음 접했다.

기타를 치며 부르는 고참의 모습에서..

나도 고참이 되면 꼭 기타를 배워서 광석이형 노래를 쳐야겠다고..

그리고 난 상병이 꺽이고.. 처음으로 기타를 잡고

광석이형 노래들을 하나하나씩 연주해갔다.

물론 잘 치진 않지만.. 그냥 김광석 노래를 연주하면서 부르는게

내 군생활의 가장 큰 취미였다.




나는 김광석노래라고 하지 않고 광석이형 노래라고 한다.

광석이형.. 글쎄.. 한번도 보지 못한. 친분도 없는 사람에게 너무 친한한 칭호인가.

글쎄..

그래도 난 누가 뭐래도 나에겐 광석이형으로 부를란다.

친근하고 나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광석이형..

오늘따라 광석이형이 보고싶다.






동영상은 노영심의 작음음악회에 게스트로 나온 광석이형 라이브 노래 모습이다..

지금도 이렇게 무대에 나와 노래를 불러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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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mprovisation On The Canon  - Robin Spielberg

I believe - 신승훈



물론 상업영화, 그래. 그냥 재미를 위한 영화였다고 평할지도 모르겠다.
남는게 있냐고..

근데 난 이 영화를 보면서.. 이 노래들을 들으면서 많이 설레였었고.. 나도 이렇게 멋진 그리고 재미있는 사랑을 하고 싶었다.

아직도 이 음악들을 들으면 설레는 나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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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엑스 화백의 실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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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엑스 화백이 타고 다니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바이크 (뒷 수납공간에 피자헛 스티커를 확인해야 한다.)

이 작품은 디씨인사이드 "더블엑스"라는 햏명을 쓰는 화백이 나를 위해 친히 1시간이나 걸려 만들어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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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천한 봉나인을 위해 1시간이나 걸려 제작해주신 닭잡는 봉나인 그림. 평생간직하겠다.


나는 그동안 더블엑스 화백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그것을 수집하는데 취미를 갖게 되었다.

이쯤에서

누구도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 발로 그린 . 그림의 기본인 그림판 그림들을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한다.

앞서 이런 훌륭한 그림을 남겨준 더블엑스 화백에게 감사를 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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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속도의 대한 욕심을 표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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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소녀를 그린 더블엑스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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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본능을 정확히 표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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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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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이가 가지고 있는 속내를 표현하는 탁월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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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외로운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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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무엇으로 설명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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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을 뒤지는 개의 욕심을 표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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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에게 이끌릴 수 밖에 없다는 솔직 담백한 화법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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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그림만 그린 . 외로운 자신의 못습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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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자신의 못습을 그려낸 더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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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액스 화백은 이 그림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 그림을 시작했다. 프랑스 인상파 2006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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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계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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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를 찾아 가는 더블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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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의 사랑을 자세히 표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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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스토커의 사진촬영 장면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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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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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여친없이 손하고만 놀텐가. 2006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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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액스공주를 표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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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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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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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판으론 표현하기 힘든 스피드를 잘 나타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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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바이크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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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마을을 그림으로 옮기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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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 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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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ㅡㅡ;

스킨 메뉴부분 수정을 하고 싶어서... 건들여 놨더니..

군대를 갔다와서 그런지;; 머리는 텅 비어서;; 하나씩 바꾸는데;; 정말 오래걸렸다

이틀은 한거 같은데;; 우선 집중도 잘 안되고.. 무엇이 문제인지도 파악이 안되고..

진짜;; 이 메뉴 만드는데 고생 많이 했다;;

젝일.. 이젠 스킨 안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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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를 마치고 영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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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미와 오랫만에 네이트온 메신져 대화를 나눴다.
아..
이렇게 친절한 친구가 또 있을까.

나에겐 정말 소중한 친구
영미다

내가 그동안 영미에게 신경쓰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너무 아쉽다

그래도 난 영미 같은 친구가 있어서 참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영미야 너만 변치 않으면 나 역시 변치 않아.. 너만 변치 말아라.. 난 그대로 있을께..




배경으로 삽입한 이 노래는 영미와 네이트온 대화중에 내 컴퓨터에서 나온 노래다.

글쎄.. 그때를 계속 기억하려.. 나는 이 노래를 이 블로그 게시물에도 배경음악으로 넣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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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오는 음악의 주인공
김현식이라는 가수를 아시나요
3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간경화로 요절한

잊혀지지 않는 목소리 김현식씨요.

저희 부모님이 56년생이시고 김현식씨가 58년생이시니까.
뭐 저희 부모님뻘 되는군요.

요즘 자주 듣는 곡들이 김현식씨의 노래인데.
특히. Sickbed live라는 앨범.. 2002년에 나온 사후앨범이더군요.

이 앨범은 생전 김현식씨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소녀팬의 요청으로 병상에서 노래한 것을 소녀팬이 소형 녹음기로 녹음한거라고 하네요.
그 소녀가 퇴원하고 5개월뒤 김현식씨는 세상을 떠났다고 하고요.

그리고 김현식씨가 사명하고 10년뒤 그 소녀팬의 공개로 세상에 나타난 앨범입니다.
귀한 앨범..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추억만들기 - 김현식


새끼 손가락 걸며 영원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를 사랑하며 잊어야 하는
내 마음 너무 아파요.
그대 떠나는 뒷 모습에
내 눈물 떨쿠어 주리
가는 걸음에~
내 눈물 떨쿠어 주리
내 마음 보여줘본 그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 갑니다.

세월이 흘러가서 백발이 되어 버리고
얼굴엔 주름지어 내 사랑 식어 버려도
내 마음 보여줘본 그 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 갑니다
헤~에~에~~

Sickbed live 앨범의 추억만들기 다 들으시고 아래에 있는 플레이어로
생전 좀더 건강하셨을때 목소리로 부른 추억만들기도 들어보세요.
느낌이 다르실겁니다.


내가 활동하는 동호회 "디씨인사이드-라이더스갤러리"에 호철이라는 동생이 있다.
이녀석의 닉네임은 "형부언니떳어" ㅋㅋ
12월 5일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대를 했다.. 당연히 만나러 갔다.

호철이는 내가 전국일주할때 제주도에서 처음 봤다.
제주도에서 호철이를 텐덤하고 제주도 투어를 같이 했었다.
이녀석 참 착하고.. 매우 좋은 녀석이였는데
그때 보고 .. 입대할때 보는게 .. 전부였다니... (아.. 물론... 휴가나오거나, 제대하면 또 볼 수 있지만 ㅡㅡ;)
중간에 술이나 한잔 했음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사는곳 연천에서 의정부는 차로 한시간 정도 걸리는 시간이다.
전날에 연락받고.. 아침에 의정부로 출발했다.

호철이는 아무렇지도 않은것 같았다 ;;
씩씩하게;; 아무런 긴장이 되지 않는단다;;;

나는 4년전에;; 4년전 102 보충대에 입대할때.. 부모님앞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가...
(지금생각하면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래미 ㅡㅡ; 군대간다고 질질짜고 있는 보셨을테니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ㅡㅡ;)

나는 호철이와 호철이 친구에게 군대가서 일기 열심히 쓰라고.. 일기만이 남는거라고 작은 노트와 펜을 사줬다.. 펜은 역시 모나미.... ㅋ

그렇게 우리는 306보충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기억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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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호철이 친구. 오른쪽이 호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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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 여러분의 3군 입영을 환영합니다.....라고 반겨주지만.. 입대하는 사람들은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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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게 웃으면 들어가는 호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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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입대를 기억하기 위함인가;; 저상태로 마빡이 춤을 추는 특이한 사람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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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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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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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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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자친구를 보내고 눈물을 보이는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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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아닌 마지막에 어머니를 꼭 안는 씩씩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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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시울을 적시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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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모금 깊숙히 들이마시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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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들이 잘 할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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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경례! (첫 경례라서 무지 어설프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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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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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따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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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으로 변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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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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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슥!! 맨 앞줄에서 웃으면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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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너도 이렇게 병장이 되어서 친구들 입대하는 보충대를 놀러올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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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울지 마세요! 걱정하지마세요.



그렇게 호철이는 씩씩하게 입대를 했다.

정말 정말 오랫만에 입대하는 이곳 306보충대에 와보니  (나는 102보충대로 입대했음!)
참 감회가 새로웠다.

글쎄...

아.. 입대하는 남자친구를 보내고 울고있는 친구들... 특히 여자친구를 보고 있노라니
웃음이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도;;; 들어갈때 울긴 했지만 ㅋㅋ 지나고 보니 ..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주변사람들이 이렇게 걱정하는거 보니 .. 정말 재미있었다 ㅋ

재밌다고 표현하는게 너무 악마적인가? ㅋㅋ

암튼.

그런 옛생각도 나는 나에겐 즐거운 날이었다.

특히 호철이가 겁먹지 않고 씩씩하게 입대해서 즐거운 날이였던거 같다!


호철이 이녀석 . 휴가나오거나 제대하면 바로 만나서 바이크 투어 가는거다!!

건강하게! 몸 조심히 군생활해라! ㅋ

내가 바이크를 타면서 활동하는 동호회(?)가 딱 한군대 있다.
바로 디씨인사이드 "라이더스 갤러리"
이곳 동호회 사람들이 참 좋다.
다른 동호회에 대한 선입견 때문인지 몰라도. 나는 디씨라는 곳에서 활동하는 이곳 사람들이 참 좋다... 여러가지 이유로.

12월 10일.. 일요일..
바이크 투어...가는 날짜로는 상당히 추운 시기
그러나 마지막! 투어라 생각하고 .. 우리 라이더스 갤러리..에서 투어를 감행하였다.
위치는 시화방조제

서울.. 건대입구에서 왕복으로 꼬박 150키로미터의 거리였다.

우선 우리는 퇴계로 사거리에서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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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뷀끼 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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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막내 오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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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칭구 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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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겔에 도배쟁이 따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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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쭌더횽님과 삼촌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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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자랑하는 신발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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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삼촌횽과 신발횽

퇴계로에서 모인 후 우린 고속팀 세명 (삼촌횽, 신발횽, 나) 이렇게 셋이 빠져서 따로 출발하게 되었다..
길을 잘 몰라서..  자주 서면서.. 늦게 합류할 "아놔"를 기다리며 오뎅먹으려고 찾으러 댕기고
결국 오뎅 못 먹고.. 두 사람은 삼각김밥, 나는 햄버거 먹고... 아놔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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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아놔 기다리며 지도 보는중...(사진이 안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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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네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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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먹자고 이야기 하는중

그렇게 길을 몰라서 한참을 섰다 갔다를 반복하다가
나의 직감적인 .. 동물적인 길찾기 감각을 이용해 결정적인 갈림길에 올바른 선택을 한 후 우리는 시화방조제에 도착하게 되었다.

도착하니. 이미 부지런히.. 나번도 쉬지 않고 달려온 저배기량이 3분전에 도착하였고..
2시간이나 기다린 매직룬횽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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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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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분 좋은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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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같은 큰형이랑 작은동생이랑 같이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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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구스타, 알원, 코멧650R..코멧 650R이 가장 앞서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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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방조제 건너는 중... 부지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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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건넌 후 .. 마늘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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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당나귀횽...(닉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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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방조제를 건너고.. 밥먹으로 궈궈


밥은 칼국수를 먹었는데.. 난 된장남이 아니라서 밥먹을때 사진은 찍지 않았다.
된장님 투팍이 몇장 찍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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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뻘샷.. 삼촌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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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환하게 웃는 투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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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곰과 오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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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윗덩어리로 축구하는 솔로주식회사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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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멩이를 들고 ... 미식축구 처럼 뛰는 당나귀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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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은.. 부회장 투팍에서 .. 솔로의 힘든점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술과 함께 이야기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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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어서 ... 회장님의 주량을 이기지 못하고 부회장과 회원은 뻗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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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막내 오덕후는 똥을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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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에 습기찰 정도로 열정적이었다..쉴습

그렇게 밥먹고 실컷 놀다가
다시 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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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패닝샷 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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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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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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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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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달리는 50CC들..

다시 시화방조제를 모두 건너고
우리는 매직룬 횽님의 로드 안내로 부평역까지 왔다.

그리고 다시 헤어져서 모두 집으로..




그전 사고로 모든 바이크 장비를 처분한 나는.. 바이크 장비 없이 그냥 옷을 입고 바이크를 하루 종일 탔기에 손도 시렵고 온몸이 추웠다.
특히 손시려운것은.. 운행중 신호대기 시간에 내려서 내 바이크 머플러에 손을 녹일 정도였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누가 12월에 바이크 투어를 간단말인가.
아무나 할 수 없는 멋진 재미있는 추억 만든거 같아서 너무너무 기분좋았다.

라갤사람들하곤 진짜 오랫동안 연을 맺어 오래 사귀고 싶다.

구글 검색창에 ?intitle:index.of? mp3 곡명(혹은 가수) 를 적는다
예를 들어 윤도현과 관련된 mp3를 찾는다면...
?intitle:index.of? mp3 윤도현 이라고 적는다

응용 범위는 무한대
당신의 조합능력에 달렸슈 "확장자+검색어"

?intitle:index.of? mpg 얼레리꼴레리
?intitle:index.of? iso 열려라참깨

전국일주 중 내 바이크에 세겨진 내 이름

추워지고 바이크를 못 타는 계절이 왔다..

오늘은 하루 종일 자동차를 타고 서울에 있는 내 짐들을 시골 고향집으로 이사했다.

자동차를 타는 내내 답답한 마음이 들었고 맘에 안드는 자동차 엔진소리에 안타까워 했다.

그 순간 계속해서 떠오르는 바이크 엔진 소리

우렁차고 박력있는 소리.. 순간 치고나가는 속도.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 말을 타는 듯한 기분...

아프렐리아 광고 사진



아.. 몇달전이지... 9월 16일부터의 나의 첫 전국일주..

그땐 참 원없이 달렸지...

갑자기 벌써 그런 생각이 든다

어느 책에서 읽었던 내용

"사람은 추억을 연료로 살아간다.."

나는 전국일주때의 기억을 답답한 자동차 안에서 생각해낸다..

제주 산굼부리에서..


전라도 광주에서 만난 사람... 제주도에서 만난사람... 부산 창원에서 만난 사람등등...

내 소중한 연료들

나는 그들 생각에.. 또 바이크를 탔던 생각에... 엷은 웃음을 띈다.





서비스로 내꺼도;;


전국일주 중 제주도에서~




바이크의 탄생은 사실 자동차보다 먼저 탄생했다.

두바퀴에서 세바퀴로 세바퀴에서 네바퀴로..

우리나라 유명한 소설가 이외수씨는 이런말을 했다고 하더라;;

"바이크를 탄다는 것은 말을 타는것과 같다.."

안타본 사람은 절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지.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을..
친하진 않았지만

아는 사람이 하늘로 갔다

딱 한번 본 사이인데..

기분이 참 이상하다

이렇게 인생이 허무한가.

이렇게 끝날 수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잘가세요 형

단 한번뿐이였지만 제 기억속엔 남아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그런 결정은 하지 않을꺼에요.

용일이가 오픈한 포장마차(정확한 위치.. 강남 역삼역 근처 차병원 사거리 역삼약국앞! ㅡㅡ;)에서 개업축하;; 소주파티때 만난 사람들

빨간 폴라티가 큰형님.. 오른쪽 형길이, 경호와 예솔이..

특공 나온.. 매우 착한 경호

머리 만지는 한나와 먹고있는 예솔.. 그 뒤에 웃고있는 경호

술쳐먹고 어딜가자고?

진짜 오랫만에 만난 사람들도 있고...
암튼 너무 너무 반가운 시간이였음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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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FTA관련된 이야기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거와 관계없이...

진짜 무식하게...

"우리의 힘을 보여줍시다~! " 하면서.. 격렬 시위하고.. 사진찍혀서 신문지상에 올라가야 바른 시위인가?

왜 이렇게 폭력시위를 하는지 정말 이해 못 하고 솔직히 이런 폭력시위 주도하는 세끼들 전부 깜빵가서 정신 교육 좀 받고 왔음 좋겠다.

솔직히 일반인들은 폭력시위 안한다.. 다 이미 계획해 놓은 폭력시위를 계획한 놈들이 하는거지.

폭력시위 실컷 하고. 그러고선

"경찰이 먼저 때렸어요~ "
"경찰이 절 이렇게 했어요~~" 하면서 울부 짖겠지

그리곤 결국 또

"폭력경찰 물러가라~~" 요 지랄을 하겠지..

..

암튼.. 이렇게 시위 좀 하다가 감옥가서 좀 살고.

그리고 나와선 .. 자기가 뭐 뭐 했다고 국회의원 출마 할까봐 무섭다

그리고 그렇게 폭력시위 하는 사람은 놔두고 경찰이 공격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언론사 개세끼들은 빨갱이 언론사냐? 이 개세끼들아.

나쁜세끼들..

폭력시위!! 개세끼들아 물려가라






PS/나도 잘못된거 같은 FTA협상은 바로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15일간 서울에서부터 서해로 내려와. 제주도 돌고.. 동해로 올라오는와서

강원도를 거쳐 다시 서울로 오는 코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저도 처음 달리기 전에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막상 하고 보니..
"좀 더 여행할껄 .. " 하면서 후회를 하게될 만큼 정말 즐거웠던 여행이네요.

저같은 찌질이도 해낸 전국일주를 많은 분들도 정보 공유 하면서 전국일주 안전하고 즐겁게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여행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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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멧 65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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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 중 부여를 지날 때





덜덜덜.. 진짜 소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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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California - Eagles

On a dark desert high-way
Cool wind in my hair
Warm smell of colitas rising up through the air
Up ahead in the distance I saw a shimmering light
My head grew heavy and my sight grew dim
I had to stop for the night

어두운 사막 고속도로 위
머리카락은 찬바람에 휘날리고
공기속에 풍겨오는 따스한 콜리타스의 내음
저멀리 희미하게 반짝이는 불빛을 보았지
머리가 무거워지고 나의 시야는 흐려졌어
하룻밤 쉬기 위해 멈춰야 했지

There she stood in the doorway
I heard the mission bell
And I was thinking to myself
"This could be Heaven and this could be Hell"
Then she lit up a candle
And she showed me the way

현관에 한 여인이 서 있었고
교회 종소리가 들려왔지
나는 마음속으로
"이곳은 천국인가? 지옥인가?" 생각했어
그때 그녀는 촛불을 켜고
나를 안내했지

There were voices down the corridor
I thought I heard them say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face)
Plenty of room at the Hotel California
Any time of year you can find it here"

복도 저편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거 같았어
"캘리포니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정말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곳이예요
언제나 방이 가득하지요
일년 중 어느 때라도 오세요"

Her mind is Tiffany-twisted
She got the Mercedes Benz
She got a lot of pretty, pretty boys
That she calls friends

그녀의 마음은 티파니에 쏠려있고
벤츠를 타고 다니지
그녀에겐 멋진 남자들도 많아
그녀는 그들을 친구라고 부르지

How they dance in the courtyard,
sweet summer sweat
Some dance to remember
Some dance to forget
So I called up the Captain
"Please bring me my wine"
He said, "We haven't that spirit here since 1969"

그들은 정원에서, 감미로운 여름날의 열기로
땀을 흘리며 춤을 추지
어떤 이는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춤추고
어떤 이는 추억을 잊기위해 춤을 추지
난 지배인을 불러
나의 와인을 갖다 달라고 청했지
"그런 술은 1969년부터 취급하지 않아요"라고 하더군

And still those voices are calling from far away
Wake you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Just to hear them say...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face)
They livin' it up at the Hotel California
What a nice surprise
Bring your alibis"

한밤중에 눈을 떴지
아직도 먼 곳에서 떠드는 소리가 계속되더군
"캘리포니아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정말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곳이죠
그들은 캘리포니아 호텔에서 인생을 즐겨요
정말 놀라워요
핑계거리를 준비해서 오세요"

Mirrors on the ceiling
The pink champagne on ice
And she said
"We are all just prisoners here of our own device"


천정은 거울로 되어있고
얼음을 띄운 핑크빛 샴페인
그녀는 말했지
"이곳에서 우리 모두는 스스로 포로가 되었어요"

And in the master's chambers
They gathered for the feast
They stab it with their steely knives
But they just can't kill the beast

주인의 방에 모두 모여
축제가 열렸고
그들은 날카로운 칼로 찔렀지만
결코 그 짐승을 죽일 수는 없었지

Last thing I remember
I was running for the door
I had to find the passage
back to the place I was before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건
나는 문을 향해 뛰고 있었다는 거야
전에 있던 곳으로 나가는
통로를 찾아야만 했어

"Relax" said the night man
"We are programmed to receive
You can check out any 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경비원은 내게 진정하라며 말했지
"우리는 손님을 맞이하도록 되어 있어요
원하시면 언제든 나갈 수 있지만
결코 이곳을 떠나지는 못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잊은듯 눈감아도 난 너를 아닌듯 돌아서도 난 너를
조금만 솔직해도 난 너를 그렇게 아파하도록 너를
이렇게 바라보도록 쓸쓸한 눈으로 다만 웃고만 있었지

아무리 헤어져도 난 너를 매일 또 이별해도 난 너를
이미 넌 꿈이래도 난 너를 정말로 끝이래도 난 너를
한번만 용기내도 난 너를 그렇게 아파하도록 너를
이렇게 눈물짓도록 다시는 다가가 차마 안을 수 없었지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머무르면 너를 더 사랑할 것 같아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바라보면 떠날 수 없을 것만 같아

내 작은 어깨 위로 나 너를 언제나 힘이 되도록 너를
따스한 햇살처럼 나 다시 또 다가가 감싸

나 이대로 서성이면 이대로 눈물지으면 너를 더 사랑할 것 같아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바라보면 너를 붙잡을 것만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헤어져도 난 너를 매일 또 이별해도 난 너를
잊은 듯 눈감아도 난 너를 아닌 듯 돌아서도 난 너를

이미 넌 꿈이래도 난 너를 정말로 끝이래도 난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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