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when I was a child,

옛날 내가 어린아이였을 때

Before life removed all the innocence,

살아가면서 모든 순수함을 잃어버리기 이전에

My father would lift me high,

아빠는 나를 높이 들어 올려주시고

And dance with my mother and me,

엄마와 함께 춤을 추곤 하셨죠

And then...

그리고 나서 아빠는

Spin me around til" I fell asleep,

내가 잠이 들 때까지 날 안고 흔들어주셨어요

Then up the stairs he would carry me,

그리고 위층 침대로 데려가 누이셨죠

And I knew for sure I was loved

난 사랑 받고 있음을 분명히 알았어요

If I could get another chance,

내가 만일 그런 기회가 다시 있다면

Another one, another dance with him,

아빠와 다시 춤을 출 수 있다면

I"d play a song

난 결코 끝나지 않을

that would never never end

노래를 부를 거예요

How I"d love love love...

아빠와 다시 한번 춤을 춘다면

To dance with my father again.

얼마나 좋을까

Ooooh..

When I and my mother disagreed,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다가

To get my way

엄마에게 꾸중을 들을 때면

I would run from her to him.

난 아빠에게 달려가곤 했어요

He"d make me laugh just to comfort me,

아빤 위로해주려고 날 웃음 짓게 했어요

Yeah yeah...

Then finally make me do


그리고 나서 결국엔

just what my momma said.

엄마가 말씀하신 것을 하게 하였죠

Later that night when I was asleep,

그날 밤 내가 잠들었을 때

He left a dollar under my sheet.

아빠는 이불 밑에 1달러를 넣어두셨어요

Never dreamed

아빠가 날 떠나리라고는

that he, would be gone from me.

전혀 꿈꾸어본 적이 없어요



Repeat Chorus


If I could steal one final glance,

마지막으로 아빠를 한번 더 볼 수 있다면

One final step,

아빠와 한번 더 스텝을 밟을 수 있다면

One final dance with him,

아빠와 한번 더 춤을 출 수 있다면

I"d play a song that"d never never end.

난 결코 끝나지 않을 노랠 부를 거예요

Cos I"d love love love,

난 다시 아빠와 춤을 추는 걸

to dance with my father again.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죠

Sometimes I"d listen outside the door

때때로 난 문 밖에 소리를 듣곤 했어요

And I"d hear

아빠 때문에 어머니가 우는 걸

how my momma cried for him

들었죠

I pray for her even more than me...

난 나보다도 엄마를 위해 기도를 해요

I pray for her even more than me.....

나 보다도 엄마를 위해 기도를 해요

I know I"m praying for much too much,

아주 많은 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걸 알아요

But could you send back,

하지만 엄마가 사랑하는 유일한 남자를

The only man she loved.

돌려 보내주시겠어요

I know you don"t do it usually,

당신이 대개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걸 난 알아요

But dear Lord she"s dying,

하지만 오, 아빠와 다시 춤을 추기 위해

To dance with my father again.

엄마는 죽어가고 있어요

Every night I fall asleep and this is all

매일밤 잠이 들면 이제까지 난 이것만

I ever dream...

꿈을 꾸는 거예요









우연히 누군가.. 엠피쓰리 파일로 준 이 노래.
노래가 좋아서 자주 듣게 되었고..
내 삶의 배경음악 카테고리에 추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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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
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oments, so dear
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
How do you measure - measure a year?
In daylights - In sunsets
In midnights - In cups of coffee
In inches - In miles
In laughter - In strife
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
How do you measure a year in the life
How about love?
How about love?
How about love?
Measure in love
Seasons of love
Seasons of love
 
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
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Journeys to plan
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
How do you measure the life
Of a woman or a man?
 
In truths that she learned
Or in times that he cried
In bridges he burned
Or the way that she died
 
All It's time now - to sing out
Tho' the story never ends
Let's celebrate
Remember a year in the life of friends
Remember the love
Remember the love
Remember the love
Measure in love
 
Measure, measure your life in love
Seasons of love...
Seasons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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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Olimpic ever..

가끔 인터넷 게시물 중에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에 대한 외국인의 반응이 종종 올라오는데
노래 좋은거야 당연히 인정하지만 그 리플들이 사실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었다.
그래서
유튜브에 들어가서 직접 확인해보니 그 게시물은 거짓이 아니였다.
많은 외국인들도 이 노래를 가장 좋아하고 지금까지 최고의 올림픽이였다고 말하고 있었다.

중국 올림픽을 앞둔 이 시점에서 88 올림픽과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가 떠오르는 이유는
아무래도 중국 올림픽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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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외치다.

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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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 오는 소리
눈을 비비고 일어나
곁에 잠든 너의 얼굴 보면서...
힘을내야지
절대 쓰러질 순 없어
그런 마음으로
하룰 시작하는데
꿈도 꾸었었지
뜨거웠던 가슴으로
하지만 시간이 나를 버린걸까...
두근거리는 나의 심장은
아직도 이렇게 뛰는데~
절대로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대신
오!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지쳐버린 어깨
거울속에 비친 내가
어쩌면 이렇게 초라해보일까
똑같은 시간 똑같은 공간에
왜이렇게 변해버린 걸까
끝이 있는걸까
시작뿐인 내 인생에
걱정이 앞서는건 또 왜일까
강해지자고
뒤돌아보지말자고
앞만보고 달려가자고
절대로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대신
오!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오!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대신)
끝이 아니라~~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대신)
나의 길을 간다고...

정말 오랜만에 친구 덕분에 최신곡? 을 듣게 되었는데.. 나를 외치다라는 제목의 마야의 노래.
내 귀에 그냥 꽂혀 버렸다

너무나도 인상 깊은 목소리와 멜로디.. 그리고 가사.

정말 나에겐 너무 좋은 노래라 몇번이고 다시 듣고 있다.

너에게

작사 김형석
작곡 김형석
노래 김광석

나의 하늘을 본적이 있을까
조각구름과 빛나는 별들이
끝없이 펼쳐있는 구석진 그 하늘
어디선가 내 노래는 널 부르고 있음을

넌 듣고있는지 음
나의 정원을 본적이 있을까
국화와 장미 예쁜 사루비아가

끝없이 피어있는 언제든 그 문은
열려있고 그 향기는 널 부르고 있음을

넌 알고있는지
나의 어릴적 내꿈 만큼이나
아름다운 가을 하늘이랑
오 네가 그것들과 손잡고
고요한 달빛으로 내게 오면
내 여린 맘으로 피워낸 나의 사랑을

너에게 꺾어줄게
나의 어릴적 내꿈 만큼이나
아름다운 가을 하늘이랑
오 네가 그것들과 손잡고
고요한 달빛으로 내게 오면
내 여린 맘으로 피워낸 나의 사랑을

너에게 꺾어줄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영화는 전지현 CF다

Knocking On Heaven's Door 라는 노래..
명곡이다. 하지만 난 .. 몰랐었다.. 이 노래를 알게된 것은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서였다.
물론.. 이 노래 나오는지도 몰랐다.. 그당시 군인이였던 나는.. 단지 전지현을 보려고 영화를 봤다.
그렇다.. 매우 상업적인 남는거 없는 영화였다.. (아.. 전지현의 미모가 남았구나.. 오래오래..)
하지만 이 영화에서 느낀 가장 큰 것은 Knocking On Heaven's Door 이라는 곡이.. 정말 명곡이라는 것이다.
유미

그래서 최초엔 유미의 Knocking On Heaven's Door를 자주 듣다가. 원곡을 찾아서 듣게 되었다.

원곡은 밥딜런이 부른 곡이다.. 목소리가.. 목소리를.. 무엇으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나에겐 큰 감흥으로 다가왔다...
밥달런


그후 영화 삽입버전인 건즈 앤 로지스 버전도 듣게 되었고.
건즈 앤 로지스


통통 튀는 느낌의 새로운 에릭클랩튼의 곡도 듣게 되었다.

에릭클랩튼


개인적으로는 유미의 맑은 목소리도 좋지만 .. 역시.. 밥딘런 목소리가 나에겐 가장 좋았다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 엄마 이 계급장을 떼주세요
I can't use it anymore. / 난 더이상 사용할수 없어요.
It's gettin' dark, too dark for me to see / 점점 너무 어두워져서 볼수가 없어요
I feel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아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아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 엄마, 내 총을 땅에 묻어주세요
I can't shoot them anymore. / 난 더이상 그 총들로 쏠수가 없어요
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 down / 저 길고 어두운 구름이 오고 있어요

I feel like I'm knockin' on heaven's door.
마치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것 같아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미있다고 소문난 "미녀는 괴로워"라는 영화를 아시는지요;
너무 너무 보고싶더라구요.. 왜냐하면.. 마리아라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요..
러브홀릭 버전
가수는 아니지만 가수 빰치는 가창력을 보여준 김아중의 마리아도 좋았고.
러브홀릭이라는 가수가 부른 시원한 느낌의 마리아도 좋고.
오래된 가수. 블론디의 부드러운 느낌의 마리아도 좋더라구요...
블론디 버젼
영화의 OST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 같더군요.. 음악만 듣고.. 그 영화가 너무 너무 궁금한게..

아.. 물론 같이 보러갈 사람 없어서 못본겁니다...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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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흥.. 말괄량이!

말괄량이

배슬기

넌 내 어디가 좋은거니 솔직히 말해
너의 전부가 다 좋다는 그런식은 싫어
tell me that you love 내 몸매가 좋아
tell me that you love 내 얼굴이 좋아
tell me that you love 나의 긴머리가 좋아
우리 솔직해 볼까
all right, tonight 이제 니 진심을 말해봐
and i, tonight 모든 준비가 다 끝났어
tell me that you love 내 어디가 좋아
tell me that you love 내 다리가 좋아
tell me that you love 나의 엉덩이가 좋아
착해서 좋다는 건 싫어
너 지금 내게 뭘 원하니 솔직히 말해
나와 함께라면 좋다는 그런식은 싫어
tell me that you love (너와 손 잡고 싶어)
tell me that you love (너랑 같이 영화 보고싶어)
tell me that you love (너랑 함께 걷고 싶어)
우리 솔직해 볼까
all right, tonight 이제 니 진심을 말해봐
and i, tonight 모든 준비가 다 끝났어
tell me that you love 내 어디가 좋아
tell me that you love 내 다리가 좋아 (너무좋아)
tell me that you love
나의 엉덩이가 좋아 (너무좋아)
착해서 좋다는 건 싫어
(rap)
all right, tonight 이제 니 진심을 말해봐
and I, tonight 모든 준비가 다 끝났어
tell me that you want 내 입술을 원해
tell me that you want 내 손길을 원해
tell me that you want 오늘 함께 있길 원해
솔직하지 못한건 싫어
all right, tonight 이제 니 진심을 말해봐
and i, tonight 모든 준비가 다 끝났어
tell me that you love 내 어디가 좋아 (rap)
tell me that you love 내 다리가 좋아 (rap)
tell me that you love 나의 엉덩이가 좋아 (rap)
착해서 좋다는 건 싫어
눈 내리던 겨울 밤 - 김현식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외로움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담아있네
눈 내리던 겨울밤 수줍게 고백한
그대 사랑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내 마음 허전함에 달빛을 바라보며
그대 그리네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는 없지만 항상 내 마음속에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는 남아있네
그대여 -오 그대여 -오


밤새 눈이 많이 왔네요
그래서 들어봤습니다.

글쎄..

너무 좋네여. 김현식의 목소리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두가지 버전입니다.
정식 앨범에 수록된 "눈내리던 겨울 밤"



하나는 정식 앨범에 수록된 곡이고 하나는 The sickbed live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The sickbed live는 앞전에 글로 썼지만.. 병실에서 한 소녀팬을 위해 .. 아픈 목소리로.. 힘겹게 부른 곡이죠

눈오는 오늘 한번 들어보세요.

The sickbed live에 수록된 "눈내리던 겨울 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웃으면 당신도 이렇게 이뻐질껄요


LOVE - 더더

오늘 하루 왠지 예감이 좋아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아 I want you
지난 날의 아픈 기억 잊으면서
있는 힘 다해 웃어 버리는 거야
하지만 또다시 너의 모습을 봐
내 머릿속에는
온통 나를 바라보는
끝없는 너의 눈속
oh love everyday everyday
내가 아닌 누군가를
의지하고 싶진 않아
oh love everyday everyday
자꾸 피할 수는 없어
나를 믿어보는 거야
그래 이제 어떻게든 되겠지
잊으려 애쓸 필요는 없어 I want you
니가 아닌 다른 사랑이 올거야
또다른 사랑이 날 기다리겠지
하지만 또다시 너의 모습을 봐
내 머릿속에는
온통 나를 바라보는
끝없는 너의 눈속
oh love everyday everyday
이젠 어떻게든 너를
잊으려고 애썼지만
oh love everyday everyday
이런 나의 생각들이
더욱 나를 힘들게 해
oh love
oh love everyday everyday
이젠 어떻게든 너를
잊으려고 애썼지만
oh love everyday everyday
이런 나의 생각들이
더욱 나를 힘들게 해




우울한 당신을 어떻게 즐겁게 해줄까요
파마한 제 얼굴을 생각해 보세요

꺄르르르

기운내세요
웃어보세요

ㅎㅎ
스물다섯 - 권오섭


스물 다섯 내 나이던가 이렇게 살았던가
꿈을 채운 지난 일기장들을 다 배신했구나

졸업하고 군대가고 적당히 고민하고
이제 무엇엔가에 책임을 져야하는 그런 나이던가
거울속에 나의 비겁해진 눈빛이 오늘따라 보기싫은데
이렇게 그냥 살아도 될까 나의 바램들을 나의 작은 꿈들을
잡고싶어.. 다 다시 갖고 싶어
왜 꽃 같은 내 청춘이, 눈물이, 왜 눈물이 나는지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득하던 일들이
이젠 눈앞에서 내 숨통을 조여오고 있는 그런 나이던가
거울속에 나의 자신없는 미소가 오늘따라 보기 싫은데
이렇게 그냥 살아도 될까 나의 바램들을 나의 작은 꿈들을
잡고싶어.. 다 다시 갖고 싶어
왜 꽃같은 내 청춘이, 눈물이, 왜 눈물이 나는지..

이 노래는 제가 24살때 통기타 모임에서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이 노래.. 다른 사람 노래가 아니라 제 노래라고 생각했어요.
쉽게 구할 수 없는 음악이였습니다.
마봉춘 방송국의 "내 인생의 콩깍지"라는 드라마의 OST로 몇본 나오기만 했을 뿐
쥬크온 같은 스트리밍 음악업체라든가. 소리바다같은 곳에서 구할 수 가 없는 음악이였는데.. 우연치 않게 라디오에서 나오는 곡을 녹음 하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권오섭씨라는 분이 작곡하셨는데.. 권오섭씨는 "저글링 네마리"라는 노래도 작곡한 적이 있죠.
글쎄.. 가사를 들어보면.. 정말 내 이야기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사가 너무 좋더군요
그리고 많은 악기를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몰라도. 단순하면서 뜻전달이 잘 되는거 같습니다.

스물네살때부터 이 노래를 가끔 듣고.. 스물다섯살이 되고... 이제 스물여섯살이 되었습니다.
흐.....

저는 가끔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냥 그냥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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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내신성적 때문에 도시에서 경남 하동으로 전학 온 자효(김래원 분)와 그의 짝 수인(김정현 분)은 대학 입시를 앞둔 평범한 고3학생이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의 평범한 일상은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랑으로 상처받는다. 자신을 유혹하던 같은 반 여학생 하라(윤지혜 분)와 얼떨결에 성관계를 맺은 후 자효는 하라에게 냉담하게 대하고, 그녀는 그의 태도에 상처를 입고 자살하고 만다. 어린 시절, 친구가 눈 앞에서 죽는 광경을 목격한 뒤 충격을 받으면 곧잘 기절하고 마는 섬세한 성격의 수인은 새로 부임한 국어 교사 정혜(진희경)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만,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그녀때문에 괴로워한다. 상처받은 두 사람이 이를 풀어가는 방식은 서로 다르다. 하라의 자살로 인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자효는 대학생이 된 뒤 오로지 섹스에만 몰두하다 마침내 참사랑인 남옥(배두나 분)을 만나고, 선생님에 대한 사랑을 간직한 수인은 자살로써 해바라기 사랑을 끝낸다.



메인카피는 "성에 매혹된 시절"


나는 이 영화를 고등학교 시절때 봤다.
물론 19금 영화이지만.. 몰래;;

그런데.. 단지 성적인 호기심에 빌려 본 것이라기 보다.

자전거에 여자친구를 태우고 달리는 영상과 이 음악이 매치가 너무너무 아름다운것이 인상적이였다.
그후 이 노래를 자꾸 듣게 되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김래원이 여자친구를 자전거에 태우고 아름다운 길을 달리는 영상이 자꾸 떠오른다.

솔직히 스토리는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장면이 이 음악을 들을때마다 떠오르는건 잘 만든 영화라서 그러지 않을까 싶다.


글쎄 나에게 감수성을 키워준 사람이라고 할까.

김광석..

군대있을때 나는 광석이형 노래를 처음 접했다.

기타를 치며 부르는 고참의 모습에서..

나도 고참이 되면 꼭 기타를 배워서 광석이형 노래를 쳐야겠다고..

그리고 난 상병이 꺽이고.. 처음으로 기타를 잡고

광석이형 노래들을 하나하나씩 연주해갔다.

물론 잘 치진 않지만.. 그냥 김광석 노래를 연주하면서 부르는게

내 군생활의 가장 큰 취미였다.




나는 김광석노래라고 하지 않고 광석이형 노래라고 한다.

광석이형.. 글쎄.. 한번도 보지 못한. 친분도 없는 사람에게 너무 친한한 칭호인가.

글쎄..

그래도 난 누가 뭐래도 나에겐 광석이형으로 부를란다.

친근하고 나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광석이형..

오늘따라 광석이형이 보고싶다.






동영상은 노영심의 작음음악회에 게스트로 나온 광석이형 라이브 노래 모습이다..

지금도 이렇게 무대에 나와 노래를 불러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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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mprovisation On The Canon  - Robin Spielberg

I believe - 신승훈



물론 상업영화, 그래. 그냥 재미를 위한 영화였다고 평할지도 모르겠다.
남는게 있냐고..

근데 난 이 영화를 보면서.. 이 노래들을 들으면서 많이 설레였었고.. 나도 이렇게 멋진 그리고 재미있는 사랑을 하고 싶었다.

아직도 이 음악들을 들으면 설레는 나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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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오는 음악의 주인공
김현식이라는 가수를 아시나요
3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간경화로 요절한

잊혀지지 않는 목소리 김현식씨요.

저희 부모님이 56년생이시고 김현식씨가 58년생이시니까.
뭐 저희 부모님뻘 되는군요.

요즘 자주 듣는 곡들이 김현식씨의 노래인데.
특히. Sickbed live라는 앨범.. 2002년에 나온 사후앨범이더군요.

이 앨범은 생전 김현식씨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소녀팬의 요청으로 병상에서 노래한 것을 소녀팬이 소형 녹음기로 녹음한거라고 하네요.
그 소녀가 퇴원하고 5개월뒤 김현식씨는 세상을 떠났다고 하고요.

그리고 김현식씨가 사명하고 10년뒤 그 소녀팬의 공개로 세상에 나타난 앨범입니다.
귀한 앨범..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추억만들기 - 김현식


새끼 손가락 걸며 영원하자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를 사랑하며 잊어야 하는
내 마음 너무 아파요.
그대 떠나는 뒷 모습에
내 눈물 떨쿠어 주리
가는 걸음에~
내 눈물 떨쿠어 주리
내 마음 보여줘본 그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 갑니다.

세월이 흘러가서 백발이 되어 버리고
얼굴엔 주름지어 내 사랑 식어 버려도
내 마음 보여줘본 그 때 그 사람
사랑하던 나의 그 사람
뜨거운 내 마음은 나도 모르게
천천히 식어 갑니다
헤~에~에~~

Sickbed live 앨범의 추억만들기 다 들으시고 아래에 있는 플레이어로
생전 좀더 건강하셨을때 목소리로 부른 추억만들기도 들어보세요.
느낌이 다르실겁니다.





Hotel California - Eagles

On a dark desert high-way
Cool wind in my hair
Warm smell of colitas rising up through the air
Up ahead in the distance I saw a shimmering light
My head grew heavy and my sight grew dim
I had to stop for the night

어두운 사막 고속도로 위
머리카락은 찬바람에 휘날리고
공기속에 풍겨오는 따스한 콜리타스의 내음
저멀리 희미하게 반짝이는 불빛을 보았지
머리가 무거워지고 나의 시야는 흐려졌어
하룻밤 쉬기 위해 멈춰야 했지

There she stood in the doorway
I heard the mission bell
And I was thinking to myself
"This could be Heaven and this could be Hell"
Then she lit up a candle
And she showed me the way

현관에 한 여인이 서 있었고
교회 종소리가 들려왔지
나는 마음속으로
"이곳은 천국인가? 지옥인가?" 생각했어
그때 그녀는 촛불을 켜고
나를 안내했지

There were voices down the corridor
I thought I heard them say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face)
Plenty of room at the Hotel California
Any time of year you can find it here"

복도 저편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거 같았어
"캘리포니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정말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곳이예요
언제나 방이 가득하지요
일년 중 어느 때라도 오세요"

Her mind is Tiffany-twisted
She got the Mercedes Benz
She got a lot of pretty, pretty boys
That she calls friends

그녀의 마음은 티파니에 쏠려있고
벤츠를 타고 다니지
그녀에겐 멋진 남자들도 많아
그녀는 그들을 친구라고 부르지

How they dance in the courtyard,
sweet summer sweat
Some dance to remember
Some dance to forget
So I called up the Captain
"Please bring me my wine"
He said, "We haven't that spirit here since 1969"

그들은 정원에서, 감미로운 여름날의 열기로
땀을 흘리며 춤을 추지
어떤 이는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춤추고
어떤 이는 추억을 잊기위해 춤을 추지
난 지배인을 불러
나의 와인을 갖다 달라고 청했지
"그런 술은 1969년부터 취급하지 않아요"라고 하더군

And still those voices are calling from far away
Wake you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Just to hear them say...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face)
They livin' it up at the Hotel California
What a nice surprise
Bring your alibis"

한밤중에 눈을 떴지
아직도 먼 곳에서 떠드는 소리가 계속되더군
"캘리포니아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정말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곳이죠
그들은 캘리포니아 호텔에서 인생을 즐겨요
정말 놀라워요
핑계거리를 준비해서 오세요"

Mirrors on the ceiling
The pink champagne on ice
And she said
"We are all just prisoners here of our own device"


천정은 거울로 되어있고
얼음을 띄운 핑크빛 샴페인
그녀는 말했지
"이곳에서 우리 모두는 스스로 포로가 되었어요"

And in the master's chambers
They gathered for the feast
They stab it with their steely knives
But they just can't kill the beast

주인의 방에 모두 모여
축제가 열렸고
그들은 날카로운 칼로 찔렀지만
결코 그 짐승을 죽일 수는 없었지

Last thing I remember
I was running for the door
I had to find the passage
back to the place I was before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건
나는 문을 향해 뛰고 있었다는 거야
전에 있던 곳으로 나가는
통로를 찾아야만 했어

"Relax" said the night man
"We are programmed to receive
You can check out any 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경비원은 내게 진정하라며 말했지
"우리는 손님을 맞이하도록 되어 있어요
원하시면 언제든 나갈 수 있지만
결코 이곳을 떠나지는 못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잊은듯 눈감아도 난 너를 아닌듯 돌아서도 난 너를
조금만 솔직해도 난 너를 그렇게 아파하도록 너를
이렇게 바라보도록 쓸쓸한 눈으로 다만 웃고만 있었지

아무리 헤어져도 난 너를 매일 또 이별해도 난 너를
이미 넌 꿈이래도 난 너를 정말로 끝이래도 난 너를
한번만 용기내도 난 너를 그렇게 아파하도록 너를
이렇게 눈물짓도록 다시는 다가가 차마 안을 수 없었지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머무르면 너를 더 사랑할 것 같아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바라보면 떠날 수 없을 것만 같아

내 작은 어깨 위로 나 너를 언제나 힘이 되도록 너를
따스한 햇살처럼 나 다시 또 다가가 감싸

나 이대로 서성이면 이대로 눈물지으면 너를 더 사랑할 것 같아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바라보면 너를 붙잡을 것만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헤어져도 난 너를 매일 또 이별해도 난 너를
잊은 듯 눈감아도 난 너를 아닌 듯 돌아서도 난 너를

이미 넌 꿈이래도 난 너를 정말로 끝이래도 난 너를



I close my eyes only for a moment.
잠시동안 난 눈을 감는다
And the moment's gone.
그 순간은 지나갔다
All my dreams
내 모든 꿈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내 눈 앞으로 호기심이 지나친다.

Dust in the wind.
바람 속의 먼지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그것 모두는 바람속의 먼지다

Same old song.
똑같은 옛노래
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
끝없는 바다 곧 물 한방울
All we do crumbles to the ground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산산히 땅으로 부너진다
though we refuse to see.
그러나 우린 보려하지 않는다

Dust in the wind.
바람 속의 먼지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모두는 바람 속의 먼지다.

Don't hang on.
매달리지 말라.
Nothing lasts forever but the earth and sky.
땅과 하늘 외에는 아무것도 영원하지 않다
It slips away.
그것은 사라진다
All your money wouldn't another minute buy.
네 돈 전부가 시간을 살수는 없다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 모두는 바람 속의 먼지다.
Dust in the wind.
Everything is dust in the wind.
모든 것이 바람 속의 먼지다.



What have I got to do to make you love me

내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날 사랑할까요

What have I got to do to make you care

내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줄까요

What do I do when lightning strikes me

번개가 치고 내가 깨어났을때

And I wake to find that you're not there

당신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하죠


What do I do to make you want me

내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날 원할까요

What have I got to do to be heard

당신이 내 말을 듣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What do I say when it's all over

모든게 끝나면 나는 무슨 말을 해야하죠

And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미안하단 말은 가장 어려운 말 같아요..


It's sad, so sad

슬프죠, 정말 슬퍼요

It's a sad, sad situation

너무 슬픈 상황이예요

And it's getting more and more absurd

더 불합리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죠

It's sad, so sad

슬퍼요, 너무 슬퍼요

Why can't we talk it over

왜 우리는 더이상 얘기 할수 없는건가요

Oh it seems to me

That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오.,, 미안하단 말은 가장 어려운 것 같군요..


What do I do to make you want me

내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나를 원하게 될까요

What have I got to do to be heard

당신이 내 말을 듣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What do I say when it's all over

모든게 끝났을때 난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And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미안하단 말은 가장 어려운 말인것 같아요


It's sad, so sad

슬퍼요, 너무 슬퍼요

It's a sad, sad situation

너무 슬픈 상황이에요

And it's getting more and more absurd

더 불합리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어요

It's sad, so sad

슬프죠, 너무 슬퍼요

Why can't we talk it over

왜 우리는 더이상 얘기 할수 없는거죠

Oh it seems to me

That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미안하단 말은 가장 어려운 말 같군요..


What do I do to make you love me

내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나를 사랑할까요

What have I got to do to be heard

내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내말을 들어줄까요

What do I do when lightning strikes me

번개가 치고 당신이 없으면 난 어떻게 해야하죠

What have I got to do

난 어떻게 해야하죠..

What have I got to do

어떻게 해야하죠..

When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미안하단 말은 가장 어려운 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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