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다시 보고 그때를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 호주에 도착해 맨리를 다시 가보았지만.

아만다 선생님 밖에 없었다.. 아만다 선생님과도 좋은 추억이 많지만..

그래도 학교 끝나고 어울려 놀던 내 친구들만 하겠는가..

술먹고 소리치고 노래부르고..

밤새 놀면서도 언어의 장벽이 느껴지지 않았던 그날들..

지금은 그때 보다 영어를 잘 하지만

그때 보다 많은 언어의 장벽이 생긴 것 같다.

오픈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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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30% 떼인.. 2주치 급여 1570불..

세금을 많이 떼여서 아쉽기는 하지만 만족한다.

이제 잠자기 전 술 한잔 마시고 잘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매일 통장 잔고를 확인할때 숫자 "0"이라는 것을 보고 한숨만 쉬던 내가.. 오늘 아침 통장 잔고를 확인했을 때 "1570"이 찍혔을때의 그 기분이란...

날아갈 듯 기분 좋더라.

친구랑 무작정 돼지 국밥집에가서 소주에 돼지 국밥을 먹고..

짐빔을 한병 사서 집에 왔다..


몇일만 있으면 주말이다.. 시급 30불이 기다린다..

난 주말에 일하는게 제일 좋더라.. 후후후



PS/술은.. 짐빔 + 콜라 = 짐콕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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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드니 생활을 마치고 이동해 5개월을 생활했다.

누군가는 어떻게 백팩에서만 5개월이나 살았냐고 되묻곤 하지만 나는 그 사람들에게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전 호주 최고의 백팩이라고 설명한다.

정말 즐거운 기억들로만 가득한 이곳..

언젠가 다시 돌아가 친구들과 다시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Berri backpackers,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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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베트남에 도착해

베트남 시장을 구경할 즈음

한 소녀가 내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




" 아임 소 헝그리.... 헬미.... 헬미...... "

내 이미 베트남에서 1년간 살 던 친구는 그냥 두라고 했지만.

나는 차마 그냥 둘 수 없었다

이 소녀는 나에게 계속해서

" 아임 소 헝그리.... 헬미... 헬미..... "

외국인인 나에게 다가와 이렇게 사정한다.



거짓인지 진실인지 모르지만

내가 생각하는 베트남은 이런 것들이 아니였다

온 도시는 거지가 외국인들에게 동냥질 하는것에 의존하는 듯 보이는

이 베트남은 내가 듣던 그 베트남이 아니다.

이 베트남은 내가 이야기 듣던 우리 부모님의 어린시절이였다.




이 사진의 아이는 나에게 구걸하는 그 소녀이다.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왜 같은 지구에 어떤 지역은 먹을 것이 넘쳐 술로 배를 채우고 다시 뱉어 버리는 일이 그냥 한가지 해프닝에 지나지 않고
어떤 나라는 배를 굶어 가며 동냥을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란 말인가.


정말 우리는 아무것도 한것이 없는데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우리 부모님 덕분에 우리는 이렇게 혜택을 누리고 동남아 거지들에게 단 돈 1000원을 주면고는 생색을 내며 사진을 찍는다..
우리는 아무것도 한것이 없기에 더욱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왜 떳떳해 지려하는지 왜 더욱 더 대접받으려고 하는지..



베트남은 나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준 듯 하다.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내 생각을 써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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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선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볼 수 없데요 ㅜㅜ
나도 금메달 딴거 보고 싶은데;; 여기 호주는 지네나라 수영 잘하니까
하루 종일 수영만 보여주고 있음..

아 진짜;; 무슨 올림픽이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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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의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이제 막 시드니에 도착해서 블로그에 글 부터 올리고 있음 ㅡㅡ;

다시 온 시드니..

아하... 겨울이라 .. .시원해서 좋다;; ㅋㅋㅋ

베트남에선 더워서 에어컨 찾아 다니기 바빴는데 ㅋ 여기는 그냥 전체가 에어컨이구나..

그래도 춥진 않고 시원해서 좋다.


앞으로 일이 잘 풀리려고 하는지..

담배 6박스 가져온 것도 세관에 검사 받지 않고 통과했다!! 이것으로 아들레이드가는 비행기표 값은 벌게 되었다.

세관직원이 와서 몇가지 물어보기를.


"너 호주 첨 오냐?"

"아니.."

"그럼 너 김치 안가져왔냐?"

"당연하지.. 못 가지고 오잖아.."

"아.. 안가져왔구나.. 그럼 넌 검사받을 필요 없어.. 그냥 나가도 괜츈해.."

"아.. 고맙고 사랑해.."


해서.. 규정인 2박스의 담배를 초과해 버린 6박스를 무사히 가져올 수 있었다!!

아.. 갑자기 막 행복해지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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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소행이랍니다;; 꼬꼬마들이 저렇게 생긴 바이크를 타고 다니면 꼭 신고해주세요.

한번에 빠르게!  사진만 감상하기!

자세한 내용은 이전 게시물에서 보실 수 있어용.











2006/10/15 - [A journey daily/Go around Korea by bike] - [1일째] 전국일주 대망의 첫 발을 내딛다!!!
2006/10/15 - [A journey daily/Go around Korea by bike] - [2일째] 안면도로 가는길..
2006/10/15 - [A journey daily/Go around Korea by bike] - [3일째] 안면도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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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내 인생에 연료가 될 추억을 만드는

기초적 행위

I've eaten that..
12일간 베트남 여행중 먹은 것들... (내가 먹은 모든 것들을 촬영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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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짱 해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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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씨티에서

지금 시간 밤 10시 30분.

아직 여행을 위한 짐도 싸지 않았다.

나는 내일 11시 비행기로 베트남으로 떠난다. 단순한 여행으로.

한달이라는 긴 시간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진짜 베트남을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여행이 나중에 후회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제 베트남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테고

내일 베트남에 도착해서는 열심히 사진을 찍고 나를 궁금해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 잘있노라! 이렇게 잘 놀고 있다고 이야기 하겠지

그런 이야기 글들을 쓰면서 나는 당신을 그리워 하고 있겠지.


잘 갔다 오겠습니다.

내년(2009년 8월)에 웃으면서 다시 만나요.



국회의원 안민석 의경 따귀 때리기 영상입니다.

참나..

정말 어이가 없죠?

경찰에게 저렇게 하고도 아니라고 발뺌하는

또 자신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는 경찰관에게 반말을 하고....

그리고 민주주의를 외치며 폭력경찰만 이야기 하겠죠?

님들 청문회때 이야기 잘하더만요..

"그따위로 해서 장관하냐고.. 그만두라고.."


제가 말하고 싶어요

국회의원 안민석씨. 당신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어 보이는게 아니라
자격 자체가 1%도 없네요

당장 내려오세요.

개인적으로 저도 한대 때리고 언제 때렸냐고 발뺌하고 싶군요 ^^



추가   : 2004-11-11  메달 지상주의가 '구타 체육' 부른다

이 기사를 읽어보시면 안민석 의원이 인터뷰한 내용도 있군요.

이와 관련, 안민석 열린우리당 의원은 "언어적, 물리적 폭력에 대한 징벌적 조항을 두는 것도 생각해 볼 것"이라며 "제도적인 측면에서 어떤 해결책이 있을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검토가 안되셨나봐요??

빨랑 사직서 쓰고 내려오세요 이게 무슨 개망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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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4년전?
강남에서 처음 만난 수연이와 인연이 되고.. 그 후 몇 년의 공백 후 시드니에서 다시 만났다.
즐거운 여행을 함께한 좋은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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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만난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모은 것들이다.
이렇게 정리해서 다시 그 친구들에게 보내 주게 되서 정말 기쁘다.



* 감사합니다 추가했음!


이 동영상이 매 맞는 경찰의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첫번째 영상자료.

이 동영상을 처음 공개한 후 . 디씨인사이드 뉴스에 올라가게 되고

이후 전의경 그들의 삶 카페와 전의경 부모들의 모임 카페에 이 동영상으로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매 맞는 경찰.. 전의경의 실태에 대해 사회적으로.. 언론으로.. 많은 조명을 받게된 계기가 된 동영상이

...라고

나는 생각한다;;;

http://www.dcinside.com/webdc/dcnews/news/news_list.php?code=human&id=8268&curPage=&s_title=1&s_body=&s_name=&s_que=전의경&page=1
- 디씨뉴스

http://www.donga.com/fbin/output?exclusive=news&f=nes&n=200601060289
- 동아닷컴

http://www.dkbnews.com/bbs/zboard.php?id=headlinenew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시위문화&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091
- 도깨비뉴스



PS/동영상에 오타 많아서 챙피하다;;
국경없는 사랑이란 말은 전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말은 이야기는 언제까지나 연애의 단계가 포함된 사랑이라고만 생각했다.

한국 에이전트에서 국제 결혼 알선. 사실 난 항상 이 부분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
서로 사랑하지 않고 결혼을 한다니.. 그리고 결국 돈으로 신부를 사오는 것이라는 생각.
부정적이었다 무조건.

나는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다. 아이를 가지고 있을때부터 아이가 한살이 될때까지 사진을 찍는 전문 사진관에서 나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만, 우선 끝 없는 부모의 사랑은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위대하단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한 없이 울고만 있는 아이. 엄마는 사랑스럽게 안으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불편한건 어떤것인지를 언제나 머릿속에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러다 아이가 울음을 그치고 엄마 아빠를 향해서 웃음지을때면 엄마 아빠의 입에도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운 웃음이 나오는 것을 나는 직접 보며 이것이 행복이고 이것이 나의 26년전 모습이구나. 26년전 나의 부모님도 나에게 이것과 똑같이 하셨을 거란 생각에 감사의 마음이 더욱 깊어만 진다.

어제는 국제 결혼을 한 부부가 우리 스튜디오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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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부정적인 모습으로만 보이던 국제결혼이 촬영을 하면서 촬영을 마치고 국경없는 사랑이란게 이런것이구나 싶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지 1년이 채되지 않아 한국말은 많이 서툴지만 서로는 언어가 아닌 사랑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약간의 장애를 가진 남편과 외국에서온 신부. 그 두 사람은 뱃속 아이를 그리며 그들은 연신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결국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안해 행복찾아가는 것이니 국제결혼은 나쁜것이 아니고 행복을 만들어 주는 것이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다.

한달후면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을 받을 것이고 그리고 그 부부도 역시 더욱 더 서로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다.

국제 결혼 부정적인 면만을 보지 말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들에게 편견없는 시선으로 봐주는것이 그리고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우리가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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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실제 모델

1. 증명사진을 찍을때 어린이들은 참 어려운 손님 중 하나이다.
그것은 아이들은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정면 사진을 찍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한가지 생각을 해 낸것이 놀이를 이용해 어린이를 정면인 자세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것은 얼음땡 놀이이다.
한 어린이가 사진을 찍으러 왔는데 역시나 의자에 앉아 끊임없이 움직인다. 그래서 나는
"얼음!!"을 외치고 그 아이의 옷을 만져주고 바른 자세를 만들어주었다.
그렇게 예상보다 쉽게 촬영을 마치고 조명을 끄고 메모리카드를 빼는데도 그 아이는 의자에 계속 앉아있었다.
그래서 "일어나도 괜찮아. 이제 다 찍었어."라고 말했는데도 도통 움직이질 않는다.
그 아이의 엄마가 이야기 하기를
" 땡 해줘야 움직이죠.. "


2.  노래방에 오는 손님을 보면 가끔 무례하다는 생각을 들때가 많다. 노래방 아르바이트생이 룸살롱 웨이터라도 되는듯이.
그럴땐 "이 샤발롬이 내가 무슨 룸살롱 웨이턴줄 아냐. 이쇼까 반말하지마.."
라고 하고 싶지만 언제나 속으로 참는다. 우리 사장님의 밥줄을 위해서 .. 나야 싸우고 그만두면 끝이지만 우리 사장님은 손님 하나를 잃어버리게 되므로.. 나는 참는다.
어제는 이런일도 있었다. 손님의 호출로 7번방에 들어갔다.
들어가니 이리로 오라면서 자기 옆자리를 가르킨다. 내가 거기에 앉자 그 여자 손님은 내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갖다 대면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당황한 나는 이게 무슨 일인가... 이 아줌마가 날 관심있나? 날 꼬시는건가?? 라는.. 웃긴 생각을 하고
"?? 지금 뭐하시는 거에요?? "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여자 손님은 또 다시 노래를 부른다.
나는 이해할 수 없었다. 왜 내 귀에데고 노래를 불러주는 건지.
"저기요. 이 노래 제목 뭐냐구요.."
아.............................................
 
그렇다.. 노래방 알바는 노래를 듣고.. 노래 제목도 찾아줘야 한다.
나는 말했다.

"뜨거운 안녕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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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
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oments, so dear
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
How do you measure - measure a year?
In daylights - In sunsets
In midnights - In cups of coffee
In inches - In miles
In laughter - In strife
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
How do you measure a year in the life
How about love?
How about love?
How about love?
Measure in love
Seasons of love
Seasons of love
 
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
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Journeys to plan
Five hundred twenty-five thousand six hundred minutes
How do you measure the life
Of a woman or a man?
 
In truths that she learned
Or in times that he cried
In bridges he burned
Or the way that she died
 
All It's time now - to sing out
Tho' the story never ends
Let's celebrate
Remember a year in the life of friends
Remember the love
Remember the love
Remember the love
Measure in love
 
Measure, measure your life in love
Seasons of love...
Seasons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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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Olimpic ever..

가끔 인터넷 게시물 중에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에 대한 외국인의 반응이 종종 올라오는데
노래 좋은거야 당연히 인정하지만 그 리플들이 사실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었다.
그래서
유튜브에 들어가서 직접 확인해보니 그 게시물은 거짓이 아니였다.
많은 외국인들도 이 노래를 가장 좋아하고 지금까지 최고의 올림픽이였다고 말하고 있었다.

중국 올림픽을 앞둔 이 시점에서 88 올림픽과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가 떠오르는 이유는
아무래도 중국 올림픽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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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전화가 왔다.. 전화번호는 02-9193-XXXX ...
서울전화다.. 누구지??
라고 생각하며 무심코 " 여보세요? "를 했는데 대답이 없다.
그래서 다시 한번 " 여보세요?? " 라고 했는데 잘 안들리는가보다.
그래서 또 다시 한번 큰 소리로 " 여보세요?? " 라고 했는데 대답을 했다.

"This is TK!"

세상에.. 호주에서 같이 학교 다니던 내 일본인 친구 TK였다.
이 녀석이랑 호주 학교 다닐때 술도 많이 먹고 잠깐 같이 살기도 했으며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내 친구 타카히로 마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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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파티 때 티케이와

이녀석 호주에서 연락이 잘 안되었는데.. 일본으로 돌아가서 연락을 한 것이다.
너무너무 반가워서...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가뜩이나 오랫동안 영어를 안써서 그런지 말도 잘 안나오고..

우리는 어떻게 지냈냐. 지금 뭐하냐. 다시 호주로 돌아갈꺼냐.. 라는 간단한 대화를 했는데 오랜 시간을 통화했다.

중간 중간 너와 통화를 하게되어 믿기지가 않는 다는 말과 함께.

정은 한국 사람에게만 있는 것으로 배웠다. 한국 사람의 끈끈함을 어디에도 없을 거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것은 큰 잘못 된 생각이다.
일본이란 나라는 나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 사람에 대한 나쁜 생각은 전혀 없다. 우리는 어차피 같은 지구별 사람이니까.

잊지 않고 전화해준 타카히로 마부지에게 너무너무 고맙고.
오늘 이메일 한통 보내야 겠다.


#2                     

4월 16일은 내 생일이었다. 사실 음력 생일인데. 나는 호주에서 학교다닐때 음력과 양력을 설명하기 어려워 그냥 4월 16일 이라 이야기 했었다.
생일 날 아침. 나는 외국인 친구들과 연락할 때 쓰는 이메일을 열어보았다.

러시아 친구 Olga에게 온 편지. 제목은 없었다.
내용을 읽어보니.

생일 축하해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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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롤리나와 올가


아.. 이렇게 오랫동안 기억해 주는 친구가 있다니. 정말 정말 고마워서 어쩔 줄 몰랐다.
올가가 너무 너무 고마워 전화라도 하고 싶은데.
그녀는 지금 이탈리아에서 생활중이다. 시차가 엄청나게 나기 때문에 쉽게 전화하지 못하고 있다.

너무 고마원 올가에게 오늘 이메일을 보내야 겠다.

고마워 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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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세대였다. 다들 어디를 봐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갑자기 찍힌 사진.

오늘 일본인 친구와 영국 친구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내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정확히는.. 내 사진만 올린건 아니지만 그들과 함께 찍었던 사진에

함께했던 사람들 이름에 내 이름을 적어놨더라.



봉과 함께....


나도 역시 그들과의 추억이 정말 많은데.. 나만큼 그때를 추억하는 친구는 없을 줄 알았는데

많은 외국인 친구들도 자기나라로 돌아가 그때를 추억하고 있나보다.



나처럼.


곧 간다. 기다려 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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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레이드 신년 축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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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에서 와인 패스티벌할때.. 함께 갔다가 함께 못 보고 그냥 왔을때.

케이블 방송 맛집 소개편에서

인터뷰하게 되었다 ㅎㅎㅎ


전체 영상
http://www.songpa.tv/common/PostingMediaPlayer.asp?vodIdx=437



정말로 맛있어서 맛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가식적으로 보이는가??? ㅎㅎ



내가 아는 여자애들은 모두 따라해 이뻐져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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