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리 (Berri) 출발
  2. 그레이트 오션 로드 (Great Ocean Road)
  3. 멜번 (Melburne)
  4. 시드니 (Sydney)
  5. 한국 도착

시드니에 도착하면 사진들 올릴께요.

한국에서 직접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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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 있을 때 이곳 생각을 많이 했었다.

2년전 이곳에서 친구들과 호수에서 다이빙 하며 놀던 시간들.

많은 사진들을 찍었고. 내 머리속에도 많은 기억을 남겨었다.

다시 찾아 온 이곳엔 그 친구들은 있지 않았지만 내 기억속에 즐거운 기억들은 다시 한번 더 생생해져 갔다.

아름다운 일몰 시간에 찾아와 마음에 드는 사진을 몇장 건지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렸던 장소를 또 찾아 나서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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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1위 ㅋㅋ
수백 수천개의 게시물중에 21위라니 ㅋㅋ
저번에 1등해서 다음 메인에 뜬적도 있었는데.. 이것도 참 기분이 좋구료!! ㅋㅋ
여행 더 많이 가야지~

시드니에서 6개월 베리(아들레이드에서 200Km)에서 6개월.
그리고 다시 시드니에서 10개월째..
시드니가 질릴 때도 된 것 같다.

계획없이 그냥 무작정.. 멜번을 가고 싶었다.
캔베라를 제외하고 .. 그나마 가까운 도시 멜번.
시드니에서 855Km (우리나라 서울 - 부산 400Km)의 거리.

한가지 걱정은.. 오토바이 정도의 엔진성능을 가진 내 자동차가 (Ford KA 2000) 그 먼길을 달려줄지였다.
그래도 .. 어쩌겠는가.. 믿어야지..

우선 자동차 정비.. 간단히..

내 자동차의 에어컨은 아주 잘 동작하지만.. 히터가 .. 동작을 안한다.. (그거 하나 빼고.. 이건 자동차 성능이랑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까...)

냉각수와 오일, 파워스트리밍 오일, 브레이크 오일.... 만 체크하고.. 이상없음을 확인한 후..
달리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튼튼한 내 자동차.

그렇게 시드니를 떠나 한 2시간 정도 달린 후..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세상에.. 호주가 이렇게 작은 나라였던가?? 예전에 베리에서 알던 친구들을 휴게소에서 만난 것이다.
여자애랑 특히 친했는데 (루미, 일본) 루미는 일본에서 영어 선생님을 하고 있고 지금은 휴가기간에 호주로 놀러 온 것이란다.
너무 반가워서.. 어쩔줄을 몰랐다.. 나는 버너에 물을 끓여 커피를 대접하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후.. 그 당시 루미가 나 좋다고 했었는데...  ㅋㅋㅋ


루미와 헤어진 후 3시간 정도 더 달린 후 출출함을 느껴 휴게소(는아니고.. 그냥 쉬는 공간)에서
차를 세우고 라면을 끓여 먹고 커피를 한잔 더...

역시 혼자 여행이라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어.. 삼각대 놓고 혼자 찍었다..

역시 여행은 혼자...





외국이라 이런것들 구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실지 모르는데.. 널리고 널린게 한인샵입니다.



이제 반 왔다.. 밤에 너무 졸려서 차에서 이불덮고 잠을 자는데.. 너무 추워서..
군대 생각나고.. 감기도 걸린거 같고... 정말 미쳐 돌아버릴뻔했다.
에어컨이 안되면 창문열고 가면 되지만.. 이건 뭐 히터가 안되니까.... 도저히.. 답이 안나오더라.. ㅜㅜ
시드니 돌아가면 바로 히터부터 고쳐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고........

다시 달렸다....

아침이 되고.. 깜깜한 사방은 점차 풍경들도 보여주었는데.. 너무 아름다웠다.
역시 혼자 사진 찍기 시도..



너무 빨리 찍혀서.. 내 뒷모습이..






그리고 아침 9시 즈음에 나는 멜번에 도착 할 수 있었다....(눈물이 앞을 가릴뻔.. 너무 생고생 ㅜㅜ)


도착해서 보니 881Km... 12시간 걸렸다 ㅜㅜ


멜번에는 그전에 베리에서 알고 지내던 친한 형과 친한 일본 누나가 있는데 (한국형과 일본 누나 커플) 그분들을 만나고.
그분들의 도움으로 구경 시작..
멜번의 메인 시티는 아니고.. 주변인데.. 너무 아름 다운 풍경이였다..
(그것보다 시드니와는 다른 이국적인 모습에 반한 듯)



트램이라는 것이 시드니에는 차이나 타운에 하나 있는데.. 이곳은 아주 대중화 된 교통 수단이였다. 너무 즐거운 구경거리.


또 멜번은 현대적인 건물보다 예전부터 써왔던 오래된 건물을 아직도 이용하는데.. 그것도 이색적으로 멋지게 보였다.


자동차와 트램이 같이 다니는 도로.. 거의 모든 도로에는 트램 선로가 깔려있다.



여기는 멜번의 유명한 재래시장... 우리나라 재래시장과 같이.. 상인들이 소리치면서 장사한다..
"보소! 보소!.. 겨우 1달러!! "






왕립 박물관



성수형과 함께..


성수형과 쿠미누나..




트램 전용 도로.. ㅡㅡ;


무료 트램 탑승..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 (임수정이 쭈구리고 앉아 있던 곳)


멜번은 화려한 그래피티가 많았다.




아직도 마차도 다니고....


옛날 건물


특히 내가 멜번이 좋았던 이유는.. 수 많은 포토그래퍼가 이곳 저곳에서 예술(?)을 하고 있었다.
이유인 즉.. 그전에 내가 사진 학교를 알아 보던 중.. 멜번에는 RMIT라고 하는 대학교가 있는데 이 대학교 사진학과가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곳.. 그래서 멜번엔 수 많은 사진작가 들이..아니.. 아직 사진 작가는 아니고.. 그냥 사진 찍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래서 나도 이곳으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같이 찍게 ㅡㅡ;



한국에서 유행하는 손담비의 미쳤서를 보여주니.. 정신 놓고 보더라...




거지인줄 알았던 할아버지... 휴대용 게임기로 게임을 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셨다.



도심에선 이렇게 작은 공연들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집에 돌아와.. 성수형이랑 닭도리탕에 소주한잔..
성수형은 정말 좋은 분.......... 닭도리탕 너무 맛있어서 눈물 날 뻔 했다.


그렇게 아침에 일어나.. 네비게이션에 다시 집으로 셋팅하니..
855Km 9시간의 거리를 네비게이션은 예상했다.. 하지만..

약 11시간 이상 걸릴거라 생각했다.. 왜냐.. 9시간 한번도 안쉬고 갈 수가 없기에 ㅡㅡ;;


너무 아름다운 멜번을 뒤로하고 달리기 시작...


몇시간 달려보니.. 나무들이 불에 탄 흔적이 있었다.. 뭘까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빅토리아 주에 대형 화재..
그래서 이렇게 나무들이 많이 타 있었다...



돌아오는 길.... 아쉬움이 컸다.


휴게소에서 라면 끓여 먹고...


꼬꼬마 동산같은 곳도 지나가고...





풍력 발전소 처럼 보이는 곳도 지나고.......

한참 달려보니..

어느새 시드니였다..




총거리 1740Km의 거리..
연비가 환상적인 내 차는 기름값 150달러 (약 15만원)라는 경의로운 기록을 세웠다.

아무튼.. 무사히 달려준 내 자동차에 너무 감사하고..

다음엔 멜번에 살러 오기로 다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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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 되야지 날씨가 어떤지 확실히 알지....

생생한 날씨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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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도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많은데
왜 나는 호주에서 혼자라고만 생각 했을까.

이 친구들은 2년전 랭기지 스쿨에서 만난 같은 반 친구들이다.

일본에서 온 유카, 브라질에서 온 카롤리나(전직 댄서)..

같이 밥먹으면서 서로 이야기 하는 공통점은.. 

우리가 영어로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니..

사실 2년전에 우리가 대화를 못 했던 것은 아니다.. 바디랭기지와 간단한 단어들로 모든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그것도 놀라웠다고 말하고..

이렇게 나는 여자애들 둘과 함께 밥을 먹었는데

3시간 먹었다..

여자들의 수다... 좀 짱인듯.

암튼 재미있는 시간이였다.





은주는 호주에 여행으로 왔다.
그래서 몇 일 시간을 같이 보냈는데 이 친구의 매릭(?)이라면.. 차분하고 생각이 깊은 듯 하다.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친구였다.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
더욱이 은주는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신분이였고... 정말 놀랍게도 참한 아가씨였다.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안다는것..













은주야.. 내가 베트남가면 꼭 나도 배려해줘.
맛있는거 많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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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좋은 사람들이랑 갔다 왔다








차만 다섯시간 탔다.





답답해서 찾아와 본 이 곳 Watsons bay
그리고 Gap park (빠삐용이 뛰어내린 곳)



다음엔 둘이 와야지.

초이가 호주로 돌아왔다

아싸 반가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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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을 문뜩 해보았습니다...

" 내가 악덕 업주에게 당한 100불..

에이.. 참 더럽다.. 기분 나쁘지만.. 뭐 100불인데.. 열 받지만 잊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잊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쉽게 잊는 이 100불은 그 후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또 그 악덕 업주에게 일하는 워홀러가 다시 당해야 하는 100불이 되는 것입니다.

워킹홀리데이로 매년 입국하는 한국인은 약 1만5천명이 된다고 합니다.
세컨비자까지 하면 같은 해 호주안에 워홀러는 2만명이 넘을 수 도 있는 것이죠.

" 아니 왜.. 같은 워홀러가 2만명씩이나 있는데.. 왜 이렇게 당하고만 있을까??
어차피 교민들도 워홀러들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거 아닌가?
그럼 우리가 끌고 가야하는것 아닌가?? 왜 우리는 끌려 가고 있지? "


이미 한인 사업주들은 말 없이 임금 동결을 해버렸지요. 10불..최고 12불.. 더 이상은 없다.
호주 최저 임금이 16불 이상임에도.. 12불 이하로 동결을 해버렸지요.

그것뿐이 아니라.. 듣도 보도 못한.. 트레이닝 기간(무급 또는 소금액 임금)이나 디포짓(돈을 깔아 놓는 행위)를 만들어 놓아 워홀러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2만명이나 되는 워홀러들은 왜 뭉치지 못하고 일부 악덕 교민들에게 당하고만 살까요?

우리가 뭉치면 분명 바꿀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뭔가 나올 것 같습니다..

심란한 정신을 집중 시키기 위해 내 열정을 새로 쏟은 새로운 무언가.

민족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제대로 나올 것 같은 그 무언가.

워홀러들이여.. 이제는 우리 뭉쳐야 합니다.





PS/올린 사진이 없어서 제 귀염둥이 차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많이 귀여워 해주세요.

맨리에 있는 셀리 비치


2월 8일까지 정말 더웠거든요. 너무 더워서 집에 혼자 있을 때엔 너무 짜증이 날 정도로 더웠는데..

2월 9일이 되니까.. 언제 더웠냐는 듯이.. 우중충한 날씨로 변하면서 밤에는 쌀쌀해 지더라구요.

참.. 이놈의 날씨...

어쩌겠습니까? 자연의 섭리인것을.. 계절의 변화인 것을..

적응할 시간을 안주네요 ^^

암튼 이변 겨울! 저에게 정말 중요한 계절이 될 듯 한데..

성공한 모습만 예상하면서 달려 보겠습니다!



내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몇 가지 서류를 가지고 RTA에 가서 만들었다.

이제 더 이상 여권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상관없다.. 나는 호주 신분증이 있으니까!




사실 여권의 불편함 때문에 만든 것이 아니라 내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이제 호주에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 목표를 이룰 때 까지는 머물 생각이다.

잠시 한국을 잊고서라도.. 내 목표를 위해서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했던가.. 나이가 서른살이 넘게 되더라도..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을 마치고 돌아가려고 한다.

그래서 올 8월에 한국에 갈 비행기 티켓을 환불할지도 모르겠다..

아...

아...

상당히 어려운 결정이 될 수 있는 것인데..

약 3분만에 결정해 버리고.. 아이디 카드를 만들어 버렸다 ㅡㅡ;

아주 중요한 결정이데 말이다 ;;




부모님 전화 드릴께용!


나는 시드니의 조지 스트릿과 피트 스트릿을 걸을 때면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그리고 큰 뜻을 가지고 시작했던 젊은 호주인과 프리 허그가 생각났다.

그래서 언젠간 그 사람을 한번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오늘 우연치 않게 그 거리를 지나게 되는데 내 눈을 의심하게 되었다.

실제 주인공이 하고 있는 프리허그를 보게 된 것이다.

바로 디카를 꺼냈고.. 나는 달려갔다.

그에게 안겼다..

너무 너무 반갑고 너무 너무 좋았다.

그에게 말했다..

" 당신을 인터넷에서 봤어! 한국에서요!! "

" 땡큐.."

" 당신 때문에 호주에 왔어요!! "

" 예야~ "

" 만나서 너무 영광이에요.."

" 땡큐.. "

아마 그는 영어를 못 하나 보다....

ㅎㅎ 아무튼 그와 아주 짧은 대화를 하고 명함 한장을 받아왔다.

그를 여기서 실제로 보다니!!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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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확히 11월 10일날 금연을 시작하였다.

그렇게 나는 "금연이란 참 쉬운거구나..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거구나.. 의지만 있으면..." 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었다.

그런데 위기는 찾아왔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크게 깨지고 동료들과 함께 씩씩대고 있을 때 타이에서 온 친구가 담배 한대를 불까지 붙여서 주는게 아닌가..

나는 그 당시 너무 너무 화가 나 있어서.. 자연스럽게 받아.. 자연스럽게 피웠다.

우선 결론적으로는.. 스트레스에는 담배 만큼 좋은게 없다는 느낌을 받았고.

아무리 두달 넘게 담배를 피우지 않았어도.. 다시 담배를 입에 갖다 대는 순간.. 다시 시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의 실패로 다음에 다시 시도할 금연을 성공했으면 좋겠다.

두달 넘게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서 수 많은 장점들을 알게 되었으니.. 나의 금연 시도는 다시 될 거라 믿는다.

지금은.. 스트레스가 너무 많기에;; 당장은 아니고.. 약간의 문제들만 해결되면.. 다시 시도해야 겠다.

그래도 전보다는 훨씬 적게 피우고 있으니.. 그것으로도 남은게 아닌가? ㅎㅎ



뭐.. 내가 제대한 전투경찰이 멋지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다음에 태어나면 해병대로 가야지...



남자다운 이정씨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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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보고 싶구나

힘내봐라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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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만난 재웅이는 시드니 생활 초보자 였다

시간이 지나면 재웅이도 나처럼 멋진 시드니 워커가 되겠지.

나처럼 멋진..

추신/사진이 늦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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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40도의 시원한 날씨에 Berri에서.



1월
: 섭씨 50도의 온도. 이때 나는 아들레이드라는 곳에서 있었음. 한국에 너무 가고 싶어서 매일 한국 생각만 했음.

2월 : 말일이 되어서 한국으로 고고씽!! 일본에 하루 들렸다가 한국에 도착해! 처음으로 먹은 밥은 "순대국"

3월 : 워킹홀리데이 2차 비자를 기다리고 있음.. 친구들과 소주를 많이 마셨음.

4월 : 비자 안나오는 사이에.. 돈을 다 써버림.. 아르바이트를 구했음.. 사진관 사진기사일과 노래방 카운터.

5월 : 사진관 사진기사일을 하면서 이 일일 평생 하고 싶단 생각을 했음.

6월 : 노래방 알바 하면서 돈벌기 힘들고 돈쓰기 쉽구나를 배웠음.. 그리고 모두 때려쳤음.



7월 : 베트남으로 여행갔음. 베트남 전국일주를 했는데 정말 재미있고 유익했음. 한국 전국일주에 이어 두번째 나라의 전국일주였음.

8월 : 호주 도착. 다시 도착한 호주는 변한게 아무것도 없었음.. 당연하지 짧은 시간이였으니까 변한것이라곤.. 더욱 더 안들리는 영어들.. 원래 잘 못 들었지만 더 잘 못듣게 되었음. 이상하게도..
호주인들과 함께 일하게 되었음.. 난 럭키가이.

9월 : 돈벌어서 한국에 카드값 매꿨음. 그리고 돈도 조금씩 조금씩 세이브 했음.

10월 : 세이브한 돈들 주변에 급한 사람들에게 빌려줄 정도로 여유로워 졌음.... 알바 하나 더 시작했음.

11월 : 두번째 일 때려치우고.. 자동차를 구입했음... 팔았음.. 다시 구입했음.. 돈 쪼달리기 시작.. 일도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하기 시작했음.



12월 : 자동차타고 시드니 탐방을.. 그리고 내년에 해야 할 멋진 일들을 구상했음!









다시 시드니에서. 호주에서 보낼 2009년.
나는 분명히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잘 이뤄 낼 것이라 믿는다.




왜냐하면

난 천재니까
베트남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보통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생각 할 것이다!

그렇다!! 자전거는 이미 없어졌고!! 오토바이가!! 엄청나다..

특히 출퇴근시간과.. 메인 도로에는.. 정말 기가 막힌 장면이 연출된다..

그래서 이 영상을 카메라에 담아 놓고 싶은데.. 그냥 밋밋하게.. 담는게 아니라..

내 시선을 그대로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미 만들어 놓은 최첨단 헤드캠 시스템!!
[   2007/01/29 - [By Bong] - 나만의 이마 카메라 마운트 (주행영상포함)   ]  <--참고

기록을 했는데.. 뭐 나쁘진 않은 것 같다.
그러나 너무 길고.. 지루할 것 같고.. 또.. 외국에서 동영상 올리기가 .. 힘들기에.
조금 편집을 했다... 짧게.. ㅡㅡ;
2배속으로 돌려서 조금 어지럽기도 한데.. 그래도.. 뭐.

현지 느낌을 살리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이 도로들은 메인도로도 아니고.. 출퇴근 시간의 도로도 아니였다.
메인도로 출퇴근 시간에 오토바이 행렬을 본다면 모두 기겁을 할 것이다.
그 영상도 다음에 올리겠다.

그럼 즐감.

생각했던 것이 있었다.

나는 정말 담배의 노예인가?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탈 때.

등산을 할 때.

공공장소에서 있을 때.

그러니까.

담배를 피우지 못 하는 장소에 있을 때엔 나는 언제나 담배 피우는 시간을 기다리고 찾아야 했었다.

그러다 생각난...

" 내가 왜?? 담배를 이토록 피우고 싶어할까? 나는 정말 담배의 노예인가? "

이 생각을 했음에도 나는 담배 끊기를 시도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래도.. 담배는 나의 오래된 친구니까..

라고 말하지만 담배 끊는 것 자체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였을 것이다.

자신이 없었고.. 끊는 것 자체에.. 끊기 위해 몸부림 치며 고통스러운 나날들이 계속 된다는 것이 무서워서!

왜 계속 된다고 생각하냐고?? 누군가 그랬다...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평생 참는 것이라고...

그래서 난 시도도 하지 못하고.. 혼자 쫄아서 시도도 못 했었나 보다.




그러는 어느날.. 아침..

나는 담배가 피우고 싶었다.

담배 한개피가 남아 있었다.. 그런데 내가 필요한 담배는 두개피..

그래서 나는 친구에게 한개피를 빌리려고 했다.

그런데.. 왠지.. 내가 한개피가 있는데 한개피를 빌리는 모양이 참 우습게 생각되었다.

아니.. 이미 하나가 있는데.. 왜 나는 한개피를 더 필요로 할까?

미래를 위해 .. 앞으로 담배를 피울 수 있는 장소에 도달했는데 담배가 없어서 고통스러워 하는 내 자신의 모습을 혼자서 그려내고 그 고통 스러운 모습에 미리 두려워 하고 있는 것인가.

이런! 나는 담배에 노예가 아니야!! 이따위 담배 끊어버리겠어. 누가 독한지 보자.






그래서 나는 금연 시도를 하게 되었다......... 우발적.. 충동적으로.... 2008년 11월 10일 아침부터...

지금 당장 담배를 끊는다면 내 몸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미국의 한 의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美 암협회가 정한 ‘금연의 날’을 맞아 이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웨이드 메러디스 박사가 헬스볼트(Healthbolt)라는 건강 블로그에 밝힌 바에 따르면 흡연자가 당장 담배를 끊을 경우 2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우리 몸에서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우선 담배를 끊고 20분이 지나면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후 8시간 동안 금연을 하면 독성 물질인 일산화탄소 혈중 비율이 반으로 감소하고 혈중 산소 비율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금연 후 2주 안에는 심혈관 및 호흡기계가 정상기능을 회복하기 시작한다. 금연 후 48시간 내에 심장발작이 일어날 확률이 감소하고 마비됐던 미각과 후각도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72시간 내 가래가 끓어 불편했던 기관지가 깨끗해지고 온 몸의 활력도 증가한다. 2주 안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이후 10주까지 꾸준히 상승한다.

이후 꾸준히 금연상태를 유지할 경우 3~9개월 내 폐활량이 10% 증대됨에 따라 기침, 헐떡거림 등 호흡기 문제가 사라진다. 1년 동안 이 상태를 유지하면 심장발작이 일어날 확률은 반으로 감소한다.

5~15년 동안 금연상태를 유지할 경우 뇌졸중?폐암 등 중증질환 발병 확률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 5년 내로 뇌졸중 발병 확률이 비흡연자 수준으로 돌아서고, 10년 내에는 폐암 발병 확률이, 15년 내에는 심장발작 발병 확률이 비흡연자 수준으로 떨어진다.

메러디스 박사는 “금연은 그 무엇보다 어렵지만 일단 성공하면 얻는 이익은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다”면서 “특히 심혈관 및 호흡기계 발병 확률은 하루이틀 안에 낮춰지는 것이 아니므로 하루라도 먼저 금연하라”고 조언했다.

유지현 기자(prodigy@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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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http://www.magnumphotos.com
    
보도사진그룹 매그넘은 축구로 치면 레알 마드리드다. 이브 아놀드, 로버트 카파,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엘리엇 어윗, 필립 할스먼, 데이비드 앨런 하비, 엘리 리드, 알렉스 웹, 요세프 쿠델카, 스티브 매커리, 칼 데 케이저 등 명성 자자한 사진가들의 작품을 이곳에서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아카이브에 고스란히 저장된 35만점의 사진들을 모두 음미하려면 수년은 걸릴 듯. 최근 홈페이지 디자인을 바꾸고 서비스를 늘렸는데, 가장 돋보이는 메뉴는 에세이(essey)다. 플래시모션 그래픽으로 작가의 음성해설과 음악이 곁들여진 사진들을 맛볼 수 있다. 아이팟으로 다운받을 수 있게끔 한 팟캐스트(podcast) 메뉴도 꼭 둘러볼 것.


존 카플란      http://www.johnkaplan.com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존 카플란의 홈페이지. 티베트, 러시아, 시에라리온, 쿠바 등을 돌며 찍은 사진들이 메뉴에 차례대로 올라 있다. 폼나는 여행사진 모음 홈페이지라고 미리 기대하진 말 것. 그의 사진들이 관심있어하는 것은 ‘사라져가는’, ‘파괴된’, ‘자행되고 있는’ 풍경이고, 인물이기 때문이다. 마약, 고문, 범죄, 이민, 아동학대 등 산업화와 근대화의 이면에 도사린 폭력, 그 폭력에 의해 짓뭉개진 인물들의 얼굴, 그리고 좀처럼 털어놓지 못하는 그들의 사연이 겹쳐지면 섬뜩한 세상이 성큼 다가선다. 퓰리처상 수상작인 ‘21세의 미국인들’(age twenty-one in America) 메뉴에서도 존 카플란의 일관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섬네일 기능을 마련하지 않은 건 그저 ‘그림’으로만 보지 말라는 의도일지도.


닉 나이트      http://www.showstudio.com

사진은 영원한 혁명이라고 믿는 닉 나이트의 홈페이지. 그의 온라인 갤러리는 거대한 미궁이라 불릴 만하다. 쇼 스튜디오의 최근 프로젝트 ‘Antoni’ 등 2000년대에 작업한 그의 작업 결과물이 모두 올라 있다(이전 작업 결과물들을 볼 수 없는 건 안타깝다). 각각의 프로젝트가 독자적인 홈페이지처럼 각기 다른 형태와 색감으로 미장되어 있으며, 사진뿐 아니라 직접 제작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영상까지 마련되어 있다. 특히 대형 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큐멘터리처럼 일일이 찍어놓은 사진들은 다른 홈페이지에선 볼 수 없는 차별적 콘텐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패션쇼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와 함께 쇼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300여명 동료들의 사진, 영상 작업들도 빼놓지 말라.


리웨이      http://www.liweiart.com

21세기 들어 주목받는 중국 사진가 리웨이의 홈페이지. 차려 자세로 허공에 발을 띄운 채 자동차에 머리를 처박고 있는 를 비롯해 고층빌딩 옥상에서 누군가를 발로 밀어내는 , 스파이더맨처럼 한 남자가 아이를 안고 전기송신탑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등 그의 유명한 셀프 퍼포먼스 연작들을 모두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 디자인이 촌스럽고 메뉴가 단순하다는 건 흠. 그러나 기발한 작품들을 클릭하면 그런 아쉬움은 소소하다. 한때 그의 사진이 포토숍을 이용한 그래픽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위험천만한 상황에 직접 뛰어들어서 건진 것이라고. 험난한 작업과정을 보여주는 메뉴가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샤 딘 비안      http://www.eccentris.com

정형화되고 일상적인 패턴에서 벗어나는 것을 뜻하는 이름에 걸맞게, 사샤 딘 비안의 홈페이지는 비키니 차림의 여성 모델이 경쾌한 워킹을 선보이는 톡톡 튀는 방식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리처드 아베든 같은 유명 패션사진 작가 아래서 수학했던 그는 카메라를 잡기 전까지는 항공학을 공부하고 관련 회사에서 10년 가까이 컨설턴트로 일했다고. 이후 주로 광고사진, 패션사진을 통해 이름을 널리 알렸는데, ‘lucid’, ‘aura’, ‘form’, ‘edge’, ‘detour’ 등의 메뉴에서 명성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퍼즐처럼 해당 메뉴의 사진을 미리 보여주는 방식도 독특하고 프로젝트들에 대한 코멘터리 등도 충실한 감각적 갤러리다. 참고로 www.sachabiyan.com에 가면 그의 판타스틱한 여행, 인물사진들을 구경할 수 있다.


자크 골드      http://www.zachgold.com

1997년 뉴욕아트디렉터클럽에서 100명의 창조적 디렉터로 꼽힌 자크 골드의 홈페이지. 자크 골드는 나이키, BMW, 질레트, MTV 등 50여개 글로벌 기업들의 광고를 도맡고 있으며, <배니티 페어> <보그> 등에 기고하는 광고, 패션 전문 사진작가다. 그의 홈페이지는 목매달 준비를 하고서 커다란 호박을 뒤집어쓰고 있는 남자, 초인처럼 날아서 스포츠카에 안착하는 젊은이 등 만화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초현실적 이미지들로 가득하다. 100여장의 이미지들이 ‘movement’, ‘illustration’, ‘fashion’, ‘portrait’, ‘advertising’ 등의 메뉴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중 극적인 동작을 순간적으로 잡아낸 사진들을 보면 그가 왜 주목받는지를 알 수 있다. 사진 외에 별다른 읽을 거리가 없다는 것은 단점.


윌리엄 레시      http://www.leschphotography.com

이거 사진 맞아? 윌리엄 레시의 사진들은 풍경사진이 앤젤 애덤스에서 시작해서 앤젤 애덤스로 끝난다고 굳건히 믿는 이들에겐 충격이다. 실제 애리조나 사막에 살면서 갖가지 필터들과 다중노출 등을 통해 만들어낸 그의 화려한 사막 사진들은 카메라로 찍었다기보다는 붓으로 그린 회화에 가깝다. 아들의 소형 비행기를 얻어 타고 우연히 여행을 떠났다가 하늘에서 바라본 바다와 땅의 모습에 빠져들어 시작하게 됐다는 프로젝트 ‘Body of Water, Body of Land’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인간들이 침범하고 파괴하지 않은 땅과 바다를 찾기가 어렵다”는 윌리엄 레시의 사진들은 어쩌면 점점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지구에 대한 연서다.


앤드루 웨클스      http://www.andreweccles.com

앤드루 웨클스는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할리우드 배우들의 팬페이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크레딧이다. 스칼렛 요한슨, 내털리 포트먼, 제니퍼 로페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휴 그랜트 등과 같은 배우들 외에도 하이디 클룸, 나오미 캠벨 등과 같은 A급 모델, 빌 클린턴 같은 유명 인사의 사진들이 홈페이지를 채우고 있다. 그가 찍은 로빈 윌리엄스 사진은 <뉴욕타임스>가 3천년에 공개할 타임캡슐에 넣었을 정도로 자국에선 인기 작가. 포스터 메뉴에선 <스텝 업> <다크 워터> 같은 영화 외에 드라마, 연극 포스터를 찾아볼 수 있다. 이 홈페이지의 장점은 개인 작가의 홈페이지라고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진이다. 댄스, 스포츠 등을 찍은 사진 외에 아시아, 아프리카 여행 사진을 올려뒀다.


브라이언 F. 페터슨      http://www.bryanfpeterson.com

<퍼펙트 사진-사진학교> <디지털 사진의 이해> 등 5권의 기술서를 펴낸 브라이언 페터슨의 홈페이지. 신부가 공중화장실에 들어가는 사진으로 말을 거는 이 홈페이지는 사진입문자들에겐 아주 좋은 교과서다. 각종 테크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가 아니다. 인물과 풍경을 찍은 사진이 각각 30여장씩 올라 있는 게 전부다. 그런데 이 사진들을 가만 보고 있노라면 아주 기초적인 황금분할, 실루엣 촬영, 프레임 안에 프레임 만들기 등등 사진 입문서 등에서 지루하고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는 지식들을 눈으로 직접 실감하게 해준다. 여러 권의 카메라 관련 서적을 출판한 이력을 감안하면 좋은 사진이 무엇인지를 느끼게끔 해주는 것에서 나아가 좋은 사진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간단한 팁을 달아줬으면 하는 바람.


팀 플래치      http://www.timflach.com

면상을 잔뜩 찌뿌리고 있는 돼지, 혀를 낼름거리고 있는 말, 우아하게 날개로 자신의 몸을 가리는 박쥐, 무스를 바른 듯 머리를 곤두세운 원숭이, 불구경이라도 하는 듯 눈을 번득이는 개구리. 영국 출신 사진가 팀 플래치가 즐겨 찍는 건 동물들이다. 그런데 그저 찍는 게 아니다. 팀 플래치는 동물 또한 인간 이상의 다양한 감정을 갖고, 다양한 행위를 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해준다. 진기한 동물원 구경을 끝내고 나면 ‘동물&인간’ 메뉴를 챙겨보라. 머리에 풀을 심고 도마뱀을 키우는 모호크 스타일의 청년, 털이 복실복실한 오랑우탄과 손을 맞잡고 있는 아이, 개구리와 키스하려는 젊은 여성 등 인간과 동물의 기묘한 대화들이 이어진다.

 

E. 라이트 레드베터      http://www.ewrightledbetter.com

“쿠바의 사회주의는 새로운 세기에도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쿠바 사람들은 그것을 계속 유지해나갈 수 있을 것인가… 피델 카스트로 이후에 쿠바와 쿠바 사람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쿠바에 대한 애정으로 치면 E. 라이트 레드베터만한 사진가도 흔치 않을 것이다. 그의 홈페이지는 쿠바에 대한 애정의 작은 증거물이다. 돈을 달라고 손을 내미는 소년, 대포 위에서 천진난만하게 카메라를 내려다보는 아이, 무거운 짐을 한 가득 머리 위에 올려놓은 노파 등 레드베터의 카메라는 쿠바인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표정을 통해 쿠바사회의 미래를 조심스럽게 예견한다. 언젠가 쿠바를 가겠다고 공언한 아마추어 사진가들에게 추천하고픈 홈페이지.


아라키 노부요시      http://www.arakinobuyoshi.com

두말할 필요 없는 아라키 노부요시의 홈페이지. 국내 포털에도 따로 그의 홈페이지 주소가 나와 있을 정도로 인기 작가다. 도마뱀을 안고 있는 아라키의 첫 화면을 클릭하면, 화실에 웅크리고 있는 고양이 사진이 등장하는데, 청진기마냥 마우스를 사진 이곳저곳에 대보아야 메뉴들을 찾을 수 있다. 원색적이고 도착적인 섹스 이미지들로 도시를 채색하는 아라키 특유의 감성을 느끼려면 일단 업데이트 갤러리를 찾을 것. 결박당한 나체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것만으로 아쉽다면 스페셜 피처 메뉴를 클릭하라. <색정화>(色情花) 등 그의 주요 작품들을 연속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이력과 리뷰 등이 다른 홈페이지에 비해 자세하지만 모두 일본어로 되어 있다.


멜빈 소콜스키      http://www.sokolsky.com

투명 버블을 탄 여자가 하늘을 날고, 강을 건너고, 골목을 헤매는 사진으로 유명한 멜빈 소콜스키의 홈페이지. 뉴욕에서 나고 자란 그는 1960년대 <하퍼스 바자> <에스콰이어> 등 주요 패션지를 통해 데뷔했다. 6살 때부터 상상의 프레임을 만들어 놀기를 좋아했다는 이 유명 패션사진가는 8살 때 자신의 카메라를 가진 뒤로 사진가라는 자신의 미래를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었다고. 한때 TV 광고감독으로도 활동했던 그의 홈페이지는 스타일리시한 그의 사진들에 걸맞게 세련된 외향을 갖추고 있다. 버블 시리즈를 일감(一感) 했다면, 이후엔 <보그> <바자> 등에 실린 그의 인물사진을 훔쳐보라. 특히 <바이브 2002>는 놓치지 말 것. 블루와 블랙의 매혹적인 조합이 일품이다.


에드 카시      http://www.edkashi.com

<내셔널지오그래픽> <타임> <뉴욕타임스> 등에 기고하는 포토저널리스트 에드 카시의 홈페이지.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상엽은 “(이 홈페이지에) 수십편의 사진 스토리가 들어 있어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추천한 바 있다. 올려놓은 사진을 방문객들이 보기 좋게끔 만들어놓은 이 홈페이지는 포트폴리오, 포토에세이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비롯한 각종 다큐멘터리 사진과 여행 사진들을 볼 수 있다. 그동안 책에 실린 사진들을 스캔해서 올려놓은 메뉴는 글과 사진이 어떻게 한 지면 안에서 어울리는지 보여준다. 사진이 실린 사이트로 곧장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섹션 또한 추천 메뉴.


샌디 스코글런트      http://www.sandyskoglund.com

샌디 스코글런트는 사진을 ‘찍지’ 않는다. 그는 사진을 만든다. 순간적인 포착 대신 대상과 공간을 직접 빚고 세운다. 그러니 방사능에 노출된 고양이들이 인간을 공격한다는 <방사성 고양이>(1980) 등을 통해 인스톨레이션(Installatio) 포토, 즉 설치사진이라는 낯선 형식을 알렸던 샌디 스코글런트의 홈페이지를 노크했을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듯한 기분이 드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아카이브 메뉴에는 <박스 위의 오렌지>(1978)부터 2004년 작업한 <트루 픽션>까지, 인위적 가상 세계를 통해 현실을 비판해온 샌디 스코글런트의 욕망이 전시되어 있다. 상상의 피라미드를 축조하기까지의 고단한 작업과정을 보여주는 워크숍 메뉴 또한 흥미롭다.


우다 유조      http://www.uzo.net

“사진가들이 그들의 카메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누군가는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세상이 왜 바뀌어야만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매그넘 일원인 압바스의 말을 맨머리에 걸어놓은 이 홈페이지는 일본의 포토저널리스트 우다 유조의 것이다. <오마이뉴스> 등 국내 언론에도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 사진을 기고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의 홈페이지에는 미얀마, 캄보디아, 한국, 필리핀 등 아시아와 살바도르, 니카라과 등 남미 지역을 돌며 찍은 다량의 사진들이 업로드되어 있다.


마르쿠 라데스마키      http://www.markkuphoto.com

사막을 뛰어넘으려고 도약하는 멀리뛰기 선수를 봤나. 낙하산을 펴야만 멈춰설 수 있는 100m 단거리 주자를 봤나. 체육관 바닥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줄넘기를 하는 농구 선수를 봤나. 핀란드 출신으로 지금은 LA에서 활동하는 마르쿠 라데스마키의 사진들은 한결같이 “불가능이란 없다”고 말한다. 그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듯이, 디지털로 무장한 마르쿠 라데스마키의 사진들에는 과장과 역설이 극대화되어 있다. 그의 광고 사진들이 보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것도 그 때문이다. 기괴한 SF영화를 보는 듯한 개인작업 사진 메뉴도 들러보길 권한다.


그레고리 콜버트      http://www.ashesandsnow.org

그레고리 콜버트는 팀 플래치보다 한발 더 나아간다. 그의 사진 속에선 아이가 책을 읽으니 거대한 코끼리가 경배의 몸짓을 취한다. 향유고래와 인간이 사전에 안무 약속이라도 한 듯 같이 춤을 춘다. 그리고 소녀의 지휘에 맞춰 독수리가 날아오른다. 디지털 합성 같지만 아니다. 인간과 동물이 교감하기까지 오랫동안 기다린 결과물이다. 사진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도 전혀 조련받지 않았다고 하니 더욱 놀랄 수밖에. 홈페이지를 조심히 열고,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언어와 멜로디”를 들어보시길.


션 커넌      http://www.seankernan.com

지난해 <나무, 그 품에 안기다>라는 공동 전시를 통해 국내 관객에게 첫선을 보인 션 커넌의 홈페이지. 깔끔한 디자인의 홈페이지에선 <나무들 사이에서>(Among Trees) 등 그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다. <나무들 사이에서>에선 살아 숨쉬는 것 같은 나무들의 정령들과 대화를 끝낸 뒤엔 <비밀의 책들>을 열어 그들만의 운명을 지닌 정물들의 침묵의 세계에 잠입해보도록. 션 커넌의 카메라는 특정 소재만을 택하진 않는데 이 홈페이지에선 클로즈업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인물사진은 물론이고 광고사진까지 가리지 않고 두루 관심을 보이는 션 커넌의 욕심을 확인할 수 있다.


조이 테네슨      http://www.tenneson.com

훌륭한 접사 사진은 보는 이를 정화시킨다. 조이 테네슨의 홈페이지 첫면을 장식하고 있는 <인티머시>(2004)의 수련 사진을 보자. “꽃들을 찍는 행위는 세상을 다르게 보게 만든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사진에는 억지스러운 절제 대신 자연스러운 조화가 담겨 있다. 대강 훑고 지난다면 조이 테네슨을 꽃 전문 사진가로 여길지 모른다. 다른 메뉴들을 클릭하면, 그가 훌륭한 인물사진가이면서 동시에 대상을 달리하면서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순백 추구 의지를 어렴풋이 감지할 수 있다.


포토넷, 존제로      http://www.photo.net             www.zonezero.com

프로 이상의 아마추어가 있다. 포토넷과 존제로에 가면 프로 뺨치는 아마추어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확인할 수 있다. 두 사이트 모두 아날로그 사진보다 디지털 사진이 강세다. 포토숍을 사용하는 테크닉은 어떤 경지에 다다른 수준들이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찍었지, 하는 사진들의 카메라 정보를 한번 확인해보라. DSLR이 아닌 똑딱이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들도 심심찮다. 회원들의 새로운 사진들이 끊임없이 업데이트되고, 각종 커뮤니티와 읽을 거리들이 즐비하다는 점이 강점.


 

 

출처:씨네21기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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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할 때



이제 내 인생에 더 이상의 담배는 없다.

오늘부로 담배를 끊겠다는 결정을 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였다.

나는 지금껏 담배를 끊어 본 적이 없다.. (군 훈련소 빼고..)

한번도 끊겠다는 의지도 가져본적도 없고 시도해본적도 없다.

그래서 지금 끊겠다는 생각을 하고 시도하기가 어려웠는지 모르겠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호주에서 담배 한갑에 우리나라 돈으로 1만원 이상씩 하는데..

이 돈을 아끼고 아껴서.. 담배보다 더 좋은 것 들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 기대된다!! ㅋㅋ (그것이 무엇인지는 나중에 공개함! ㅋㅋ)

그래서 금연 껌을 샀고.. 입 행구는 가그린을 샀고..

생마늘을 샀다...... 생마늘은 ... 담배가 아주아주 피우고 싶을 때 날것으로 씹어 먹으려고! (난 정말 독한 것 같음)

처음 시도하는 금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내 의지를 확실히 굳힐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 오늘부로 담배 끊습니다!


끊어 보겠습니다 ㅡㅡ;

소원이였던 가족사진


내가 호주로 떠나기 하루 전날..

내가 그토록 갖고 싶었던 가족사진을 찍었다.

호주에 도착한 후 나는 언제나 가족사진을 궁금해 했고.. 몇달이 지난 후에 부모님으로 부터 이 가족사진을 우편으로 받게 되었다.

너무너무 좋아서.. 같이 일하는 호주 할아버지 아저씨들에게 보여주고..

이렇게 내 책상위에 놓고 매일 보고 있다.

그것뿐이다.

더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사진처럼.

지금 처럼.




우리는 무적의 야간조.. ㅋㅋㅋ night shift ㅋㅋㅋ

여기서 배우는 영어는 정말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영어다!!

그런데!! 어디서도 써먹을 수 없는 영어 ㅋㅋ

말은 험하게 해도 다들 진짜 좋은 사람들~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봤다 ㅋㅋㅋㅋ

첫번째 소개되는 할아버지는 데이브 할아버지

두번째 소개되는 큰 아저씨는 아이한(터키)

세번째 소개되는 동생은 다니엘

네번째는 나고.. ㅋ

마지막에 나오는 ㅋㅋㅋㅋㅋㅋ 나는 사실 한국어로 또라이라고 부른다 ㅋㅋ 

또라이의 이름은 빈스 ㅋㅋ

아 너무 재밌어 ㅋㅋㅋㅋ

나 이러고 살고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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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when I was a child,

옛날 내가 어린아이였을 때

Before life removed all the innocence,

살아가면서 모든 순수함을 잃어버리기 이전에

My father would lift me high,

아빠는 나를 높이 들어 올려주시고

And dance with my mother and me,

엄마와 함께 춤을 추곤 하셨죠

And then...

그리고 나서 아빠는

Spin me around til" I fell asleep,

내가 잠이 들 때까지 날 안고 흔들어주셨어요

Then up the stairs he would carry me,

그리고 위층 침대로 데려가 누이셨죠

And I knew for sure I was loved

난 사랑 받고 있음을 분명히 알았어요

If I could get another chance,

내가 만일 그런 기회가 다시 있다면

Another one, another dance with him,

아빠와 다시 춤을 출 수 있다면

I"d play a song

난 결코 끝나지 않을

that would never never end

노래를 부를 거예요

How I"d love love love...

아빠와 다시 한번 춤을 춘다면

To dance with my father again.

얼마나 좋을까

Ooooh..

When I and my mother disagreed,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려다가

To get my way

엄마에게 꾸중을 들을 때면

I would run from her to him.

난 아빠에게 달려가곤 했어요

He"d make me laugh just to comfort me,

아빤 위로해주려고 날 웃음 짓게 했어요

Yeah yeah...

Then finally make me do


그리고 나서 결국엔

just what my momma said.

엄마가 말씀하신 것을 하게 하였죠

Later that night when I was asleep,

그날 밤 내가 잠들었을 때

He left a dollar under my sheet.

아빠는 이불 밑에 1달러를 넣어두셨어요

Never dreamed

아빠가 날 떠나리라고는

that he, would be gone from me.

전혀 꿈꾸어본 적이 없어요



Repeat Chorus


If I could steal one final glance,

마지막으로 아빠를 한번 더 볼 수 있다면

One final step,

아빠와 한번 더 스텝을 밟을 수 있다면

One final dance with him,

아빠와 한번 더 춤을 출 수 있다면

I"d play a song that"d never never end.

난 결코 끝나지 않을 노랠 부를 거예요

Cos I"d love love love,

난 다시 아빠와 춤을 추는 걸

to dance with my father again.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죠

Sometimes I"d listen outside the door

때때로 난 문 밖에 소리를 듣곤 했어요

And I"d hear

아빠 때문에 어머니가 우는 걸

how my momma cried for him

들었죠

I pray for her even more than me...

난 나보다도 엄마를 위해 기도를 해요

I pray for her even more than me.....

나 보다도 엄마를 위해 기도를 해요

I know I"m praying for much too much,

아주 많은 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걸 알아요

But could you send back,

하지만 엄마가 사랑하는 유일한 남자를

The only man she loved.

돌려 보내주시겠어요

I know you don"t do it usually,

당신이 대개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걸 난 알아요

But dear Lord she"s dying,

하지만 오, 아빠와 다시 춤을 추기 위해

To dance with my father again.

엄마는 죽어가고 있어요

Every night I fall asleep and this is all

매일밤 잠이 들면 이제까지 난 이것만

I ever dream...

꿈을 꾸는 거예요









우연히 누군가.. 엠피쓰리 파일로 준 이 노래.
노래가 좋아서 자주 듣게 되었고..
내 삶의 배경음악 카테고리에 추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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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온 시드니에는 나를 기다리는 직장이 있었다.
그곳은 웨스트필드라고 하는 쇼핑센터!!

이곳은 흔히 말하는 Aussie 잡이라고 하는데 호주인이 관리하고 호주인이 일하는 곳으로서 한국인 사장과 일하는 곳과는 급여부터 다르다.

한국인들과 일하면 시급 8불에서 12불.. 주말도 마찬가지로 평일과 같은 금액..
그러나 여기는 그곳들 보다 많이 받고 또 주말엔 법률로 규정된 오버 페이를 받을 수 있다.
당연히 오버타임도 1.5배 받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연금까지 받을 수 있고! 유급휴가 까지!!!!!

내가 이곳에 들어온 것은 행운이였다. 그리고 지금까진 행복이였고.

이유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 분들을 만나서 그런 것 같다.

일한지는 한달 보름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몇 몇 분들에게 좋은 이야기도 듣고 인감미 넘치는 이야기도 많이 듣게 되어서 역시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하구나.. 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오늘은 자세한 사연은 나중에 따로 올리기로 하고 모습만 공개하겠다.










Thanks a lot Everybody!! I like you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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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진과 이야기가 있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후기를 써봅니다 ㅋ

동영상으로 쭈욱.. 더 이상 스크롤 압박은 없음미다.  그냥 눈으로만 보세요.. ㅋㅋㅋ

참 쉽죠? 이래서 이 세상이 21세기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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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지 달려온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새로운 음식을 먹었고. 많은 새로운 것들을 보면서.

많은 새로운 것들을 배웠습니다.



이제 다시 호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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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컨비자로 호주에 다시 들어와서 몇 일 후
처음으로 호주에 입국한 이 친구들을 만났다.. 잘 모르는 이들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게......

가끔은 이 녀석들이 여자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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