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덜.. 진짜 소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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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California - Eagles

On a dark desert high-way
Cool wind in my hair
Warm smell of colitas rising up through the air
Up ahead in the distance I saw a shimmering light
My head grew heavy and my sight grew dim
I had to stop for the night

어두운 사막 고속도로 위
머리카락은 찬바람에 휘날리고
공기속에 풍겨오는 따스한 콜리타스의 내음
저멀리 희미하게 반짝이는 불빛을 보았지
머리가 무거워지고 나의 시야는 흐려졌어
하룻밤 쉬기 위해 멈춰야 했지

There she stood in the doorway
I heard the mission bell
And I was thinking to myself
"This could be Heaven and this could be Hell"
Then she lit up a candle
And she showed me the way

현관에 한 여인이 서 있었고
교회 종소리가 들려왔지
나는 마음속으로
"이곳은 천국인가? 지옥인가?" 생각했어
그때 그녀는 촛불을 켜고
나를 안내했지

There were voices down the corridor
I thought I heard them say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face)
Plenty of room at the Hotel California
Any time of year you can find it here"

복도 저편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거 같았어
"캘리포니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정말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곳이예요
언제나 방이 가득하지요
일년 중 어느 때라도 오세요"

Her mind is Tiffany-twisted
She got the Mercedes Benz
She got a lot of pretty, pretty boys
That she calls friends

그녀의 마음은 티파니에 쏠려있고
벤츠를 타고 다니지
그녀에겐 멋진 남자들도 많아
그녀는 그들을 친구라고 부르지

How they dance in the courtyard,
sweet summer sweat
Some dance to remember
Some dance to forget
So I called up the Captain
"Please bring me my wine"
He said, "We haven't that spirit here since 1969"

그들은 정원에서, 감미로운 여름날의 열기로
땀을 흘리며 춤을 추지
어떤 이는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춤추고
어떤 이는 추억을 잊기위해 춤을 추지
난 지배인을 불러
나의 와인을 갖다 달라고 청했지
"그런 술은 1969년부터 취급하지 않아요"라고 하더군

And still those voices are calling from far away
Wake you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Just to hear them say...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face)
They livin' it up at the Hotel California
What a nice surprise
Bring your alibis"

한밤중에 눈을 떴지
아직도 먼 곳에서 떠드는 소리가 계속되더군
"캘리포니아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정말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곳이죠
그들은 캘리포니아 호텔에서 인생을 즐겨요
정말 놀라워요
핑계거리를 준비해서 오세요"

Mirrors on the ceiling
The pink champagne on ice
And she said
"We are all just prisoners here of our own device"


천정은 거울로 되어있고
얼음을 띄운 핑크빛 샴페인
그녀는 말했지
"이곳에서 우리 모두는 스스로 포로가 되었어요"

And in the master's chambers
They gathered for the feast
They stab it with their steely knives
But they just can't kill the beast

주인의 방에 모두 모여
축제가 열렸고
그들은 날카로운 칼로 찔렀지만
결코 그 짐승을 죽일 수는 없었지

Last thing I remember
I was running for the door
I had to find the passage
back to the place I was before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건
나는 문을 향해 뛰고 있었다는 거야
전에 있던 곳으로 나가는
통로를 찾아야만 했어

"Relax" said the night man
"We are programmed to receive
You can check out any 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경비원은 내게 진정하라며 말했지
"우리는 손님을 맞이하도록 되어 있어요
원하시면 언제든 나갈 수 있지만
결코 이곳을 떠나지는 못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잊은듯 눈감아도 난 너를 아닌듯 돌아서도 난 너를
조금만 솔직해도 난 너를 그렇게 아파하도록 너를
이렇게 바라보도록 쓸쓸한 눈으로 다만 웃고만 있었지

아무리 헤어져도 난 너를 매일 또 이별해도 난 너를
이미 넌 꿈이래도 난 너를 정말로 끝이래도 난 너를
한번만 용기내도 난 너를 그렇게 아파하도록 너를
이렇게 눈물짓도록 다시는 다가가 차마 안을 수 없었지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머무르면 너를 더 사랑할 것 같아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바라보면 떠날 수 없을 것만 같아

내 작은 어깨 위로 나 너를 언제나 힘이 되도록 너를
따스한 햇살처럼 나 다시 또 다가가 감싸

나 이대로 서성이면 이대로 눈물지으면 너를 더 사랑할 것 같아
나 이대로 더 있으면 이대로 바라보면 너를 붙잡을 것만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헤어져도 난 너를 매일 또 이별해도 난 너를
잊은 듯 눈감아도 난 너를 아닌 듯 돌아서도 난 너를

이미 넌 꿈이래도 난 너를 정말로 끝이래도 난 너를



I close my eyes only for a moment.
잠시동안 난 눈을 감는다
And the moment's gone.
그 순간은 지나갔다
All my dreams
내 모든 꿈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내 눈 앞으로 호기심이 지나친다.

Dust in the wind.
바람 속의 먼지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그것 모두는 바람속의 먼지다

Same old song.
똑같은 옛노래
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
끝없는 바다 곧 물 한방울
All we do crumbles to the ground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산산히 땅으로 부너진다
though we refuse to see.
그러나 우린 보려하지 않는다

Dust in the wind.
바람 속의 먼지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모두는 바람 속의 먼지다.

Don't hang on.
매달리지 말라.
Nothing lasts forever but the earth and sky.
땅과 하늘 외에는 아무것도 영원하지 않다
It slips away.
그것은 사라진다
All your money wouldn't another minute buy.
네 돈 전부가 시간을 살수는 없다

Dust in the wind.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
우리 모두는 바람 속의 먼지다.
Dust in the wind.
Everything is dust in the wind.
모든 것이 바람 속의 먼지다.



What have I got to do to make you love me

내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날 사랑할까요

What have I got to do to make you care

내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줄까요

What do I do when lightning strikes me

번개가 치고 내가 깨어났을때

And I wake to find that you're not there

당신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하죠


What do I do to make you want me

내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날 원할까요

What have I got to do to be heard

당신이 내 말을 듣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What do I say when it's all over

모든게 끝나면 나는 무슨 말을 해야하죠

And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미안하단 말은 가장 어려운 말 같아요..


It's sad, so sad

슬프죠, 정말 슬퍼요

It's a sad, sad situation

너무 슬픈 상황이예요

And it's getting more and more absurd

더 불합리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죠

It's sad, so sad

슬퍼요, 너무 슬퍼요

Why can't we talk it over

왜 우리는 더이상 얘기 할수 없는건가요

Oh it seems to me

That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오.,, 미안하단 말은 가장 어려운 것 같군요..


What do I do to make you want me

내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나를 원하게 될까요

What have I got to do to be heard

당신이 내 말을 듣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What do I say when it's all over

모든게 끝났을때 난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And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미안하단 말은 가장 어려운 말인것 같아요


It's sad, so sad

슬퍼요, 너무 슬퍼요

It's a sad, sad situation

너무 슬픈 상황이에요

And it's getting more and more absurd

더 불합리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어요

It's sad, so sad

슬프죠, 너무 슬퍼요

Why can't we talk it over

왜 우리는 더이상 얘기 할수 없는거죠

Oh it seems to me

That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미안하단 말은 가장 어려운 말 같군요..


What do I do to make you love me

내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나를 사랑할까요

What have I got to do to be heard

내가 어떻게 해야 당신이 내말을 들어줄까요

What do I do when lightning strikes me

번개가 치고 당신이 없으면 난 어떻게 해야하죠

What have I got to do

난 어떻게 해야하죠..

What have I got to do

어떻게 해야하죠..

When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미안하단 말은 가장 어려운 말 같아요..


이 동영상을 촬영하고 1년뒤 주인공은 백혈병으로 숨졌지..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이라 이러한 행동을 했을까

글쎄.

글쎄..

우리 바이크 타는 사람은 언제든지 탈 수 있는.. 또는 저렇게 매달려 타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도 다닐 수 있는 것을

이 사람은 이런 방법으로... 마지막 추억을 남기고 싶었나.

생각을 좀 하게 만드네

인터넷 중독이란?

인터넷 중독이란 인터넷 사용에 있어 자율적 통제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병적으로 집착하여
인터넷을 사용하는 증상이다. 과도한 게임 사용으로 인해 학업(직장)과 가정 및 대인관계에 지대
한 영향을 끼치고 현실과 가상공간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는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일때 일단 인테넷 중독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밥을 먹지 않고 밤새 게임에만 몰두한다.
*밤새도록 게임을 하느라고 학교에서는 잠만 잔다.
*게임을 하지 않을 때에도 늘 게임에 관한 생각들뿐이다.
*과도한 게임사용으로 학업이 떨어졌거나, 직장 동료들이 불만이 쌓인다.
*가족과 매일 다투거나 부모님으로부터 꾸중을 듣는다.
*게임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졌다.
*가끔 현실과 게임공간이 구분이 안 될 때가 있다.
*꿈에서도 게임에 관한 꿈을 꾼다 기타 여러 증상들을 나타낸다.


인터넷 중독의 원인은 무엇인가?
1. 인터넷 자체의 속성이 인터넷 중독을 야기한다.
마약이나 도박이 제공하는 쾌락으로 인해 그들에게 중독되듯이, 인터넷 역시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보상능력이 있어중독상태에 이르게 한다는 것이다.

2. 의사소통 장애에 한 형태이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이전의 전화나 편지와는 달리 자신이 이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람과의
접촉을 쉽게 할 수 있고, 자신의 비언어적인 반응이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자
신을 표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이 접촉할 수 있는 범위를 확장시켜주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자기와 타인의 관계가 이전보다 잘 유지되고 있다고
믿고 이를 추구함으로써 인터넷 중독이 생긴다는 것이다.

3.성적인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온라인 상에서의 성은 안전한 것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신체접촉의 위험부담 없이
자유스럽게 성을 표현할 수 있다.

5. 숨은 성격이 발현될 수 있다.
현실에서 수줍음을 타는 사람들은 가상공간에서 적극적이 될 수 있으며, 공격적이지 않았던 개
인은 온라인 게임을 통하여 강력 한 힘을 얻어 마음껏 공격성을 발휘할 수도 있다.
(노출적 요소의 표현)
6. 인정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심리적으로 깊은 유대감을 느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같은 그룹의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영향력을 얻어 이를 행사할 수 있다.

7. 대리만족을 얻을 수 있다.
인터넷 세계에서는 자신이 뛰어들지 않으면서도 타인을 관찰하고 탐색할 수 있으므로 대리만족
할 수 있는 경향이 있다 (잠복적 관찰)

어떤 사람들이 인터넷 중독에 빠질 수 있나?
1) 정서적으로 불안한 사람
2)자존감이 낮은 사람
3)자신의 정체감에 불만이 있는 사람
4)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이 결핍된 사람
5)자기 실현의 좌절을 겪는 사람
6)환상적 사고에 취약한 사람

우리나라 연령별 인터넷 이용 현황
7~19세 81.6%
20대 78.3%
30대 48.4%
40대이상 29.0%
50대이상 6.2%



인터넷 중독을 어떻게 예방하고 대응할 것인가?
1. 하루중 컴퓨터을 켜고 끄는 시간을 일정하게 정하고 꼭 지키도록 노력한다. 뚜렷한 목적이 없는 웹서핑을 하지 말아야 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다른 일을 다 마친후에 컴퓨터를 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한 시간만 채팅하고 리포트를 쓰고 시험공부를 하겠다는 생각은 이 역시 중독증상의 하나일 뿐이다

2. 혼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을 피한다. 남에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은밀성이 사이버 중독증을 악화시기 때문에 보다 공개된 장소로 컴퓨터의 위치를 옮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오락과 휴식의 도구로서의 컴퓨터 사용을 줄인다 컴퓨터 사용은 신체적, 정신적 긴장을 유발하므로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과감하게 불필요한 게임 CD 는 정리하고 게임 파일을 삭제하는 것이 좋다.

4. 신체적 활동을 하는 시간을 늘린다 땀을 흘리는 적절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모니터 앞에서 식사를 절대 한지 않으며, 바쁘더라도 컴퓨터를 끈 채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5. 사이버 공간이 아닌 현실 공간에서의 대인관계을 늘인다. Pc 게이방을 가더라도 동료, 연인과 같이 가고 혼자서는 절대 가지 않는다는 원칙을 만드는 것도 좋다

6. 더 재미있는 대안 활동을 찾는다 단순히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만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게되면 남는 시간에 할 일이 없어서 다시 인터넷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인터넷말고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대안 활동을 찾아서 즐기는 것도 좋다. 한 두 가지말고 가능한 한 여러 개가 좋다.

7. 이런 노력을 통해서 중독증상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정신의학 관련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부모 자녀간의 신뢰관계가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다
1. 부모의 통제가 증가할수록 청소년들이 인터넷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반면에 학교교사가 인터넷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을수록 인터넷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낮았다.
3. 부모와 자녀의 신뢰관계가 긍정적일수록 음란채팅의 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자녀에 대한 관심, 믿음, 지지, 대화 등을 통하여 형성된 신뢰는 부모가 바람직하게 여겨지지
않은 인터넷 사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용출처 : [직접 서술] http://myhome.hanafos.com/~kimjhnp/internet.html



봉나인
: 난 성인이고. 게임에 중독되지 않았다. 하지만 인터넷에 중독되는건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내 가장 큰 문제는 인터넷 중독. 하루라도 온라인에 접속해 있지 않으면 답답한 느낌이 든다. 인터넷 하면서 하는건 인터넷 뉴스보기와, 인터넷 사진 동호회 사진보기가 전부;; 발전적인 일을 해야 한다는 것 알지만.. 이미 중독이 심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지금이라도 본인인 내가 느꼈으니 다행이지. 이제 좀 줄이려고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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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퍼왔는데 너무 웃겨서 죽을뻔 했음

오케이!!
수잔 손탁(Susan Sontag)의 「사진에 관하여 (On Photography)」가 사진도판, 자세한 역자 주를 수록하여 도서출판 시울에서 새로 나왔다.
지난 2004년 12월 28일 세상을 뜬 수잔 손탁의 「사진에 관하여 (On Photography)」는 약 4년에 걸쳐 "뉴욕타임스 서평"에 기고한 여섯 편의 에세이 -"사진"(1973년 10월 18일자), "프릭쇼"(1973년 11월 15일자), "미국을 찍기/쏘기"(1974년 4월 18일자), "사진: 아름다움을 다루는 방법"(1974년 11월 28일자), "자신을 찾아 나선 사진"(1977년 1월 20일자), "무한한 사진"(1977년 6월 23일자)- 를 새롭게 가다듬어 1977년에 출판된 책이다. 이 책은 출판 후 3개월 동안 6만 4천부가 팔리는 대성공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이듬해인 1978년에는 <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 비평부문을 수상하기까지 했다.

「사진에 관하여 (On Photography)」를 수잔 손탁의 최고작이라 일컫는 이유는 이러한 외형적인 성공 때문이 아니라 손탁이 평생 동안 전개한 ‘거짓 이미지’와의 싸움이 이 책의 출간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이다.(독일출판협회는 손탁에게 “거짓 이미지와 뒤틀린 진실로 둘러싸인 세계에서 사상의 자유를 굳건히 수호해 왔다”는 헌사를 바친 바 있다).

이 책은 20세기의 주요 기록매체인 사진의 본성에 관하여 그동안 제기된 바 없는(혹은 조심스럽게만 제기되어 왔던) 질문들을 직접적으로 던져 ‘언젠가는 해야만 할’ 논쟁을 촉발시켰다. “사진이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갈 수 있고,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허가증이다”, “사진을 수집한다는 것은 초현실주의자처럼 현실을 몽타주하고 역사를 생략해버린다는 것이다”, “사진은 이 세계를 백화점이나 벽 없는 미술관으로 뒤바꿔놓아 버렸다”, “그 사람의 삶에 끼어 드는 것이 아니라 방문하는 것, 바로 그것이 누군가의 사진을 찍는다는 것의 핵심이다” 등등의 논쟁적인 주장이 속사포처럼 쏟아져 나오는「사진에 관하여 (On Photography)」는 1839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래 모든 것을 그 안에 담은(혹은 그렇다고 여겨지는) 사진의 본성을 되돌아보게 해준다.

이미 국내에서 두 차례(1986년, 1994년) 번역되어 발간된 적이 있는 「사진에 관하여 (On Photography)」는 2005년 2월 새롭게 출간되면서 13쪽에 걸쳐 78개의 옮긴이 주를 수록하였고, 수잔 손탁이 언급하였으나 영문판에는 없는 사진도판 29장도 수록하였다.

이재원 역 / 311쪽 / 16,500원







봉나인 : 이 책을 추천받고 .. ㅡㅡ; 나중에 제목이 기억 안날까봐 블로그에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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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해서 그렇다는 핑계는 더 이상 하기 싫고

어제 술먹고 집에 오니.. 날이 샜는데;; 잠이 별로 없어서 인지

7시?에 잠들어서 11시에 일어나고;; 지금 시간 5시 33분;; 지금까지도;;

누워서;; 컵라면 먹고;; 누워서;; 컴퓨터.. 디씨질.. 블로그질 중이다

일할때.. 밖에 있을땐..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이려고 노력하는데

집에만 있으면... 이렇게 개폐인으로 편하는 나.. ㅡㅡ;

지금 이렇게 누워서 글 쓰면서도;; 내가 뭐 하는 짓인가 싶고;;

지금 연천 시골집 가야되는데... 가야되는데.. 벌써 몇 시간째 머릿속으로만

젝일..

하루이틀도 아니고.. ㅡㅡ;

아.

정말 연애 세포가 있단 말인가

맘에 들면 죽자살자 덤벼 들어야 하는데.

난 그런게 없다. 이쁘면 그냥 이쁜가보다..

...

하고 만다;;

젝일..

만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냥 나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산다.

바이크, 사진, 컴퓨터, 찌질생활

연애 세포란 정말 존재 하는보다;;

강남. 한신포차 근처에서

진짜 내가 좋아하는 동생들

한나는 오나전 려원삘;;

모두 일할때 알게된 동생들인데. 처음엔 그냥 그랬다가 몇번의 회식을 하면서 더 친해졌고. 이녀석들이 정말 좋은 동생들이라는 것을 깨닫는데 몇일 걸리지 않았다.

앞으로 하는 일들 다 잘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말 좋아하는 동생들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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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에서

재영이는
나와 같이 중3때 전학온 녀석

처음엔 싸가지 없어서 친구 안하려고 했는데

사귀다 보니.. 참 속깊고.. 나름 따뜻한 녀석

그렇지만.

현실에 타협한 아름다운 녀석 ㅡㅡ;

세퀴;; 돈버느라 바빠서 요즘엔 얼굴도 잘 못 본다.

여자 친구도 생겼다는데 만나면 좀 갈궈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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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에서

내가 서울에서 살다가

중3때 시골.. 경기 연천으로 이사가게 되었는데

첨엔 그놈의 덩치 때문에 무서워서 말하기 싫었는데

점차 명식이를 알게된 후. 이놈이 정말 괜찮은 놈이다 싶더라.

그후 계속해서 만나는 나의 몇 안되는 불알친구 ㅋ

건국대학교 다니면서 응원단장에 학생회상까지 해먹을 정도로. 열성적인 녀석

은근히 멋진 녀석이다..

나보단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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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계획하고 만들고 있는 동영상을 만드려고 컴퓨터 앞에서 이것 저것 좀 하다가

갑자기;; 그래픽 카드의 문제;; 젝일;; 동영상 편집은 나중에;;;

대신 노트북을 내려놓고.. 자리에 누워... 배게에 얼굴을 깔고

이렇게 인터넷을 하고 있다..

아.. 소주 먹고 싶다;;

특히 광석이형 음악을 듣고 있자니.. 더 그런것 같다..

만약 광석이형이 살이 있었어도.. 내가 광석이형 노래를 들었을까?

소주 안주엔 그만인 광석이형 음악.

소주 생각이 난다.

하지만 지금 시간에 불러낼 내 친구도 없구나.

같이 사는 친구녀석은 이미 차 끌고 어디론가 가버렸고

건대에 사는 친구는.. 내일 아침 9시 수업이라고 소주 못 먹는다고 그러고..

아.. 혼자서 소주?

안된다;; 살찐다.. 젝일..

더욱이 혼자 소주 먹는건 안습의 생활을 이어가는 거다;;;

참자.. 참자;;;;

.

참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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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마지막 밤  (1) 2007.09.07

요즘 하루 방문자가 평균 100명을 그냥 돌파하는데

방명록엔 글이 안 올라오는게 미슷헤리;;

다들;; 블로그를 잘 모르는가?

블로그.. 메인에 있는 페이지만 보고 그냥 떠나는 건가..

아님;; 내 이야기들이 다 재미가 없는건가..

모르겠지만;; 암튼 하루에 방문자 수에 비해 방명록 글 써지는 갯수는 충분히 미슷헤리

ㅡㅡ;

어케;; 한개가 안 올라오냐;;

1주일이라는 공백을 뒀는데도 사장님을 나를 계속 고용하셨다.

흠.. 어떤 의미에서 기분은 좋은 상황 ㅋ

그래서 어제. 첫 출근을 했는데

오나전 바빠서;; 4시부터 9시까지 계속 서있어야 했다.

오늘 필름 현상한것만 120통;;;

암통에 손은 언제나 들어가 있었고. 필름은 계속해서 커팅하고. 디카 사진 인화하는 손님의 사진 골라주고...

사장님이 참 좋아하시더라..

내가 와서 그나마 많은 일을 잘 처리할 수 있었다고...

진짜 미슷헤리인게. 내가 없을때.. 두 사람이 어떻게 이 일들을 처리했을까;;

와.. 세명이 일을 해도.. 이렇게 부담되는 일거리들인데..

이제 좀 있으면 또 출근...

재미있는 사진관일... 나는 단지 다른 사람 사진 구경하는 재미로 출근을 한다 ㅋ

내 맘데로 다른 사람의 추억을 공유한다고 할까..

사진.. 그 매력은 정말... 느끼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느낄 수 없는

매력 만점의 빛의 예술....

나도 곧 출사 다녀야지~~ ㅋ




댄스의 주인공은 미국 코네티컷에 사는 29세 청년 맷입니다.
게임을 무척 좋아해서 어릴때부터 게임 제작에 몰두했고,
좋은 조건으로 게임회사에 다니면서 비교적 윤택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불현듯 그는 깨닫습니다.
“내가 너무 게임밖에 몰랐구나, 게임 밖에도 너무나 넓은 세상이 있구나~!!!”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랩탑과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세상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세상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춤을 춥니다.







봉나인 : 참 부러운 사람.

1d의 8연사로..이어붙이면 동영상 만큼 자연스러움이 나올까
너무너무 궁금했었습니다.

그 테스트를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좀처럼 기회가 없었죠;;(예전에 20디로 5연사 잠깐해본적은 있었지만..)

얼마전 아는 분의 부탁으로 뮤직비디오 한편을 만들어보게 되었는데
고민고민 끝에 어설픈 6mm보다 차라리..사진으로 하잔 결정을 했고
1d로 실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완전....무모한 도전과...ㅠㅜ막무가네 시도 였습니다.
셧터나갈까봐 걱정도 했지만...얼마나찍어야 하는줄 몰라서
메모리 4기가 짜리 2개를 더 구입하고
이미지 저장장치 엡손 p-2000도 부랴부랴 구입하고..<<==쓸라고 보니 제품에 하자가 있는지 쓰지는 못했다는..ㅠ
대략 3일정도의 촬영을 했고
1만장을 넘게 촬영을 했습니다.
3~4천장정도의 사진을 이어붙이고
ㅠㅜ

거의 1만장가까이 되는...넘는..한..15000장정도의 사진을 포토샵..ㅠㅠ노가다를 했었죠.
저의 액션신공이 강해서;;ㅎㅎ
거의 액션을 돌렸지만

포토샵작업만 2일...정도 걸렸습니다.
편집이 거의 3일 ㅜㅜ
ok씬을 알수 없었기 때문에..편집하면서 골랐죠..ㅠㅜ끙~
렌즈가 없어서;;ㅠ 거의 렌탈또는 전날 장터뒤적뒤적 해서 사고 빌리고..ㅠ
왠지 장터검색하면..나올듯..
1dmk2n도 그래서...결국 못구해서 애지중지하던..5디를 팔고..엉엉 ..새걸로 샀더라는...ㅠㅜ


각설하고..
1dmk2n의 연사는 생각대로 무지하게 빨랐습니다.
초당 8.5연사...에 스몰~ 싸이즈로 찍으니 날 좋고 밝은곳에서는 거의 쉬지않고
대략 100컷정도 이상 찍혔습니다.캬~~~

하지만 어둡고 빛없는 곳에서는 왠지 연사 매수가 많이 적어지더군요.
m 모드로 해놓고 찍었지만.
왜그런지 어두운곳에서는 초당 8연사가 안되었습니다.

초당 4~6컷정도 찍히는 경우도 있고..찍히는게 불규칙할때도 있고(아시는분 답변좀;;m모든데;;)
휴~아무튼 연사와 af 써보?그것참;;;좋더군요..

저도 뛰고 모델도 뛰고 하면서 연사 날렸는데;
핀이..........거의 잘맞아줘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af 포커스 에이리어가 중앙에 몰려있어서 조금 불편한감이 있긴 했습니다.
그래서 거의 감으로 몸통에 맞추는 경우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정확한 af와 빠른 연사에 감탄 했습니다.
(거의 손으로 들고 모델과 제가 가치 뛰면서 촬영했는데..핀이 7~80%이상 맞은거면 굉장히 정확한거죠??아닌가;;)

또 1dmk2n을 선택한 다른 이유는 커스텀 설정의 폭이 넓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과물은 굉장히 샤프하고 s싸이즈라 화질을 걱정했는데..기대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줬더라는..

찍다가 이상한점도 가끔 발견되었는데..
장면에 이상한 색으로 찍히는?뭔가 노이즈나 잡티는 아닌데.
형광색의 그 무언가 찍?히는 경우가 가끔있었습니다.
주로 저광량의 언더로 찍었을때 나타났는데..
이부분은 과감히! ㅠㅜ 버렸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비교비교 분석 사용기를...올리고 싶다는;ㅎㅎ
암튼 이건 왜그런지 얼룩같은 무늬 였는데..
레벨값을 살짝올리면 나타나는 증상?이었습니다..(저장하기 힘들었나;;;)

찍는동안 한번은 임진강쪽 공원에 갔었는데...동호회분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연사날리면서 달려다니니...왠 삐리리 인가 하셨을듯..ㅠㅜ;끙~

아무튼...
2~30기가 정도의 사진을 찍고
4분정도의 동영상으로 편집했습니다.
생각보다 블랙아웃 타임이 너무 좌증났습니다.
연사를 하고있자니...모델의 행동이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암흑속에 촬영을 진행 했다고 ㅠㅠ 생각중;;ㅠ



http://www.cyworld.com/01199592764


들어가셔서 볼륨업~해주세요~중간에....제 목소리도..나온답니다 ㅎㅎㅎ=3=3=3333
친구들이 목소리에 하자있다고 바꾸라는데...전 삑 4리 난거라고 주장중임..

가수 : 이진성(feat 리아)

제목 : 사랑을 하다보면

촬영&연출 : 손동락 [락형월드]

출연 : 강정미 . 임호걸 . 조영지 . 잠깐이지만...동생 광락이^0^

조명 : 강창환

편집 : 정상남

음향 : 양승택

메이크업 : 최승자 메컵 아뤼스트~

코디 : 주지랄닷컴 주진이~ㅠ

많은 도움주신분들 : 네이버 지식인 이종서(미립)샘.

                           일면평정 이관호(레이워크)님

                           장기대여묵묵! 구창웅(아라미쓰)님~

촬영 : 1dmk2n 100% 사진 촬영으로 만든 뮤직비디오.
        <탐론17-35 , 케논 50.4 . 백마 . 케논70-200 .>

장소 : 프로방스.금촌광탄.청담병원.보배네집


이상~!임돠~





내용을 이해 못 하시겠다는 분들이 사실 많아서..

★★★★★★  줄  거  리  ★★★★★★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다.

어느날 둘은 만나기로 했고

만나러 가던 남자는 여자친구를 눈앞에 두고 차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자신을 만나러 오다 사고를 당한 남자친구를 위해

여동생인듯 곁에서 보살펴 주는데..

병원에서 나온 이 남자는 곁에 있는 이 여자친구가 자기 여동생인줄로 만 알고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

그 사람은 옆집 꽃가게 아가씨.

이남자는 꽃가게 아가씨에게 어떻게 고백을 할까 고민고민하던중

집에있던 왠 편지지다발을 발견하고

올타쿠나~한 이남자는 매일 매일 편지를 한장한장 옆집 아가씨에게 몰래 배달을 한다.

매일매일 한장씩 편지를 쓰던 어느날 마지막 편지는 직접 전해주려 이남자는 결심을 했고

들뜬마음으로 옆집 아가씨를 찾아간다.

하지만 비어있는 가게 안을 들여다 보다가 가게 한편 구석에

그동안 자신이 보낸 편지지를 한장한장 붙여놓은 벽을 보게 되고..

비어있는 작은 자리에 마지막 편지의 편지지를 맞춰보니

자신이 사고당했을때 병원에서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이었던 것이다.

순간 남자는 기억이 돌아오고..

여동생이 아니라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라는걸 깨닭게 된다.

한편 여동생으로 남자를 보살펴주던 여자친구는

이제 혼자서도 잘살아 갈수 있을것 같은 남자친구를 또 사랑에 빠져있는 남자친구를

그냥 조용히 떠나려 했다.





뭐 이런내용인데..ㅠㅜ
많이 많이 부족하죵;;;소스를 더찍으려 했는데..ㅠㅜ
노래가 너무~~~~~~짧앙 ㅠㅠ =3=3=3333










봉나인 :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나도.. 도전정신이 뛰어나고. 작품이 매우 훌륭해 퍼왔습니다;;; 퍼온곳은 Chin9.net

고연사가 가능한 1D의 성능으로 비디오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 동영상으로 제작하다니..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 뿐이다.;;; 대단;; 님하부럽

오나전 ... 강아지..

개세끼야.. 개세끼야.....

너무 심오하게 노래 부르는거 아냐?



나도 진지하게 읽다가 낚였다;; 시밤.. 탐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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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잡는게 자랑......


이제 디씨질도 그만해야 할때가 온거 같애..

멋있다;;;

내 바이크와 같은 엔진일테고.. 네이키드 스타일로 참 이쁘게 나온거 같다.

이미 내 바이크 엔진 성능에 대해선 충분히 알고 있는터..

650X의 성능을 의심하지 않는다..

01234

난 눈물을 머금고 서울로 빠지고 나머지 라겔러들은 근성으로 비를 맞으며.. 춘천을 갔다왔다!! 멋진 남자들 인정!

오랫동안 라겔 사람들이랑 중거리 투어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ㄻ .. 종환이형이랑 계획을 짰다..

10월 22일.. 다같이 춘천으로 가자고...

그래~ 가는고야!! 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하려고 했는데 .. 기상청 보고로는 비가 온다는 소식

그래도 얼마나 기다렸던 얼마나 하고 싶었던 중거리 투어냐...

그리고 난 이 투어를 마지막으로 바이크를 팔고 호주갈 준비를 마무리 지으려고 했는데..

불행히.. 투어 시작하자 마자 사고 ..

선두 두명이 주황 신호일때 신호등을 통과했고 그 뒤에 나는 빨간불로 바뀌는 것을 보고 서행했다.

뒤에 따라오던 동생이.. 먼저 통과한 사람들처럼 내가 그냥 통과할 줄 알고 스로틀을 더 개방..

나를 뒤에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건 법적으론 그렇지만.. 투어 방식에서 나도 큰 잘못을 한 거다.

분명 뒤에 따라오는 것을 알면서도 내가 급브레이크를 밟은것.. 후방도 확인하고 브레이크를 잡았어야 했는데... 내 잘못도 크다.

아무튼 그런 사고로.. 동생도 슬립. 나도 슬립..

내껀 단지 카울과 머플러에 상처가 좀 많이 난 상황일 뿐이였고.

동생 바이크는 심하게 망가졌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나와 동생은 둘다 안전장비를 모두 착용하고 있어 .. 그나마 인명 피해는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 비싼 수업료 내고.. 좋은거 배웠다고 생각할란다.
오늘은 서울까지 가야했다. 1일날 방 계약하기로 해서...

오늘이 마지막 투어인가..


그래서 오늘의 코스는 대충... 낙산사까지 올라갔다가

설악산을 넘어.. 양구, 화천을 지나.. 서울로 오는 코스로..

길이 문제였다.. 한번에 관통하는 길이 없어서.. 그냥.. 그동안 키워온 직감적 길찾기 능력에 의존하기로 했다.

우선 낙산 해수욕장에 도착해서 비싼 밥을 먹고..

양양으로!! 낙산으로!!


모터보트 아저씨의 사진찍는 내공이 장난아니였다.

황태구이;; 조낸 비싸다 ㅡㅡ;


낙산 해수욕장 모터보트 운전하시는 분께 부탁해서 사진한방 박고.. 설악산... 한계령 정복에 나섰다.

수많은 살생을 했다;;;


한계령 고개는 29일부터 재개통 되었다고 하는데.. 나는 무슨 이유에서 막혀있었는지 몰랐는데 올라가면서 보니. 수해로 인해 모두 초토화되고..
매우 안습의 한계령 고개인것을 알아냈다.. 일시적 도로 복구를 해놓아서 통행에는 큰 지장은 없었지만.. 집채만한 돌땡이들이 여기저거 널부러져 있는 것을 보았다...

역시.. 오색약수를 그냥 지나갈 수 있을까..

수해를 입었지만. 느낌만은 정말 좋았다.

오색약수터에 도착해서 보니...모두 없어져 버렸다.. 오색약수터의 형체는 없어졌고 황폐해진 곳에 힘찬 물줄기만 흐르고 있었다.

초토화 ㅜㅜ

맑은 물로 그림자 셀카


하지만 그 동맹이들 가운데 동그랗게 구멍난 곳에선 아직도 오색약수는 술 술 나오고 있었다.. 주변 상인의 말로는 수해로 모든 것이 떠내려 갔지만 오색약수의 물맛은 더욱 좋아졌단다..

맥주맛 나는 오색약수;;

위험합니다


그래서 맛 보았다;;

이건 알콜없는 맥주였다 ;;;; 좀 싸가지고 가려고. 펫트병도 가지고 갔지만;; 이걸 담아가서 .. 이동하면서 먹는건 아무래도 무리였다;; 그래서 실컷 맛만보고.. 다시 출발..

한계령 정상에서..


한계령 정상에 서서보니.. 투어하는 무리들을 좀 볼 수 있었다

나이 좀 있으신 노년의 할리타는 부부도 보았고.. 하야부사를 타고온 라이더들 세명도 보았다.

할리 부부에게 사진 부탁~


서로 손인사하고.. 나는 한계령을 넘어왔다.

강원도~

큰 지도로 알아둔 대략 큰 지명들.. 양구를 찾아갔다;;

강원도 도로는.. 일반 도로도 서킷급 코스였다;; 코너가 장난이 아니라서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지방도로를 즐기며 달렸다.

살아있는 군인보다 죽은 군인이 더 많은 강원도..화천..

양구를 지나 춘천으로.. 춘천에서 철원으로..

춘천에서 철원가는길에 화천이 있는데.. 화천은 내가 첫 군생활 한 곳이다.

15사단 승리부대에서 훈련받을때.. 화천에서 했는데.. 그때 기억이 나는 지명 화천이였다.

그런데 어디서 본듯한 도로...그리고 지명...

말고개...

어디서 본듯한 이정표인데..

여기는 내가 훈련병때.. 행군하는 코스가 아니던가;;

일부로 찾아온것도 아닌데.. 이 길을 만나게 되더니..

2002년 10월말 .. 훈련병때 행군했던 길 아닌가...


나는 바이크에 내려.. 담배 한 대 피우면서 잠시 옛 추억에 잠기었다.

행군이 너무 너무 힘들어서 어디서에서 쓰러져서 못 걸어간다고 말할까... 고민하다가 완주해버린 행군;; 정말.. 남들보다 힘은 쎄도 체력이 약해서 많이 고생했던 행군인데;;

눈물나도록.. 반갑다..


너무 너무 반가운 길...

거진 4년만에 찾아온 이곳이었다..

옛 추억을 뒤로한체.. 나는 서울로 가야했기에.. 또 다시 바이크에 올랐다.

너무 반가워 ㅜㅜ

이윽고 철원이라는 이정표가 보이고.. 포천이라는 이정표도 보였다.

하악~!! 경기도다!!

이제 서울 냄새가 나는거 같다..

그리고 서울로 가는 도로를 만났다.. 죽음의 47번 국도..

아.. 이렇게 좋은 도로가.. 뻥 둘린길.. 새로 놓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몰라도.. 정말 깨끗하고

중앙분리대도 있어서 바이크타기에 안전한 도로..

오메;; 다 왔네;;

오버200도 해보면서 잼나게 타다보니.. 어느새;; 남양주를 지나 구리!!!!!!!!!!!!!!!!!!


구리다!!! 구리!!! ;;;

서울에 거의 다 온거다;;

뭔가가.. 허전하면서... 반가운 지명... 서울이 보인다.

구리에 들어오면서.. 막히는 차들.. 시계는 7시를 향하고 있었다..

아놔 ㅜㅜ 차 많이 막히네;; 역시 서울


막히는 도로.. 매연냄세.. 그래도 익숙한 이곳.. 서울.....

서울에서 많은 차들 때문에..잠깐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익숙하고 친근하고. 나름데로 정겨운 서울;;;

나는 미리 약속되어 있는 회사분들 만나러 .. 이 거지꼴을 하고 강남으로 갔다;;

강남에 도착하니.. 모두 와 있었는데;; 나를 보고;; 무척이나 신기해 하더라...

삼겹살을 허겁지겁 먹어치우고;;

같이 일했던 분들

청담대교?? 서울온 기념 샷! 뚝섬에서!


삼겹살을 사주어서;; 삼겹살을 거지처럼 허겁지겁 먹고..

전국일주 이야기 보따리를 조금 풀고.. 그렇게 헤어져.

처음 출발한 중랑구.. 망우동으로 갔다.

망우동.. 이집도 내일이면 나와 끝이구나.. 라는 생각하면서

짐을 풀었다.. 짐을 풀면서..


아.. 내가 정말 완주한게 맞는것인가...

내가 해낸건가... 하는 생각에..

잠깐 눈물이 눈을 가리려고

하진 않았고.. ;;

그냥 무덤덤 했다..

그래도.. 뒤돌아 생각해 보면 마냥 좋다..

15일간..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대한민국 전국일주 3100키로미터를 완주하다니

아무 탈없이 달려준 내 바이크 코멧650R 내가 지은 이름 로시난테에게 정말 고맙다.

디씨인사이드 라이더스 겔러리 햏자들에게는 더욱 고맙고

특히.. 난 내가 자랑스럽다 ;;;;;

총거리 3147.5Km

이렇게 달렸습니다.


나의 전국일주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되었다.

다음은 호주다.. 호주에서 1년간 워킹홀리데이로 비자도 내 놓았다.

곧 호주로 떠나 두 번째 장거리 여행을 해볼란다.


...


전국일주를 갔다와 보니 이것도 잘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마구 앞선다.

재미있던 15일의 이야기... 감사

눈을 뜨고 용이의 도움으로 짐을 꾸리고.. 오일갈러 용이가 아는 센터로 갔다.

가서 오일갈고.. 용이가 가는 길 좀 안내해 주다가 우리는 헤어졌다.

용이의 마중


주성치 맞지?

안녕~ 용이!!! 서울에서 보자!!


이 인심.. 고마움.. 용이 잊지 못할꺼야.. 진짜 고맙다 자슥! 하하
나는 경주로 향했다.

한참을 달리다 담배피우고 싶어서.. 잠시 작은 마을에서 쉬고 있을때


새들빽을 열어 보았고.. 그 새들빽에는

헉!! 용아 ㅜㅜ

만원이 들어있었다...
용이가 넣어준것이다........... 용이가...... ㅜㅜ 돈이 주다니..
정말 정말 고마웠다.. 돈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너의 그 착한 마음씨가 너무 너무 고마웠다.. 서울오면 크게 쏘리라... ㅜㅜ

소양강?


다시 경주로 출발했다.
강성호햏을 만나고 싶어서 게시판에도 글도 썼다;;

강성호햏 보자고;; 그러나 강성호햏은 무대답;; 나중에 알고보니.. 아르바이트를 했단다;

암튼... 나는 경주에 도착해서;;

드뎌 경주 !! 하지만 이정표가지곤 파악이 안된다는거..


경주역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

꼬꼬마 님께서 지나가시어.. 저는 바이크에서 내렸스빈다;;


혼 / 자 / 서

안습의 첨성대를 구경했다;;

실제로 처음본 첨성대;;


사진으로만 보던 곳인데 실제로 보니 뭔가 느낌이 남달랐다.
특히.. 이런곳에 혼자서 구경하니 더욱 남달랐다;;;

난 경주로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안가봐서;; 이런 분위기 너무 부러웠다..


그리곤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한군대만 더 가야했었다..
불국사보단.. 석굴암을 보고 싶었다.

석굴암 보는 곳 가는길;; 왜 일케 학생들도 많고 연인도 많은지;;

혼자서 걸어가는건 나뿐이였다.. 그래서 서울에 있는 여러 친구들에게 전화질;;

거의 다 안받는다;;;



석굴암... 역시 사진으로만 보던곳이였는데 실제로 보니 포스가.. 절절 넘치는 너무 멋진 곳!
부처님이 그렇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경건해 지는게..

착해져라 얍!


더 착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그냥 솓구쳤다;; 그래 놓고;; 사진찍지 말라는거 몰래찍는 나를 발견하기도 하면서;;
암튼 그렇게 혼자서 석굴암 구경도 마치고.. 혼자서 기념사진도 찍고 ㅜㅜ

이건 ;; 바이크 위에 사진기 셀프 타이머;;

나는 경주에서 7번 국도를 타고 이제 북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서울에 자취방을 내놓고 갔는데.. 아주머니가 방 빠졌다고;; 계약하자고 해서;; 갑자기 급하게 올라와야 했다;; 그래서 오늘부턴 많은 거리를 달려야 했다.

동해가 보이는 휴게소..


경주에서 출발해서 영덕, 영양군을 지나 삼척도 지나갔다.... ;;

그리고 도착한 동해... 오늘만 한 400키로미터 이상 달린거 같다.. 밤에 한참을 달렸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있는 주유소에서;; 경찰차를 만났다;;


7번 국도가 너무 잘 뚫려있고.. 간간히 바다도 보이고.. 아주 매력적인 국도였다.. 바다냄새를 맡으며 달리는 기분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을 것이다....

속도도 즐기며.. 바람도 맞으며 달리다 보니 어느덧 동해에 도착했다 ..
너무나도 삼겹살에 소주가 먹고 싶었는데
혼자라서 포기;;;

모텔에서 혼자서;; 밥시켜놓고 코나가 저번에 준 작은 술 두병을 마셨다;

안습의;; 모텔에서 혼자 밥과 술;;


그리고 버뢰우...

타켄네 집에서 눈을뜨고.. 타켄과 집을 나왔다.

노래 잘 부르는 타켄햏

부산에서 충무김밥을 ;;


밖에 나와서.. 타켄과 충무김밥을 먹고.. 헤어졌다. 나중에 서울오면 횽아가 크게 한번 쏜다는 약속도 하고;; 암튼 타켄과 헤어지고..

형제 바이크.. 안녕~ 타켄!


창원에 용이님을 만났다.

용이햏. 어제도 해월정에서도 봤지만.. 진짜 주성치 닮았다;; 호남형 용이님.. 집안일 도와드리며 복학을 준비하는 성실하고.. 착하고.. 똑똑한 친구였다.

오늘 용이햏과의 일정은... 전국일주하면 꼭 만나서 사진찍고. 도움주시는 은근히 전국일주 고정멤버 피돌롸횽님과 청왕제 코스타기.

그전에.. 효성 본사에 가서 어제 해월정에서 뵌 아이스라이너 횽님을 만나서.. 정말 든든한 빽을 가지고 효성본사를 구경했다.

수출용 코멧 125


신기하게 조립되어 나오는 효성 자동차들! 수출용 차들도 있고.

내수용 차들도 있고 해외에는 수출도 많이 하는 효성.. 언젠간 세계를 제패할 날이 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미라쥬 650

아이스라이너횽님의 도움으로 신기한 구경 많이 하고..

수출용..

경찰 바이크도 효성에서 뚝딱뚝딱

인젝션 코멧이 신기한 피돌롸이더횽님

코멧 650R 인젝션은 이렇게 다르다

기념사진!!


용이와 피돌롸 횽님이 효성 본사로 오서서 넷이서 효성본사 간판 앞에서 인증사진 찍고.. 일하는 중인 아이스라이너 횽님을 빼고 우린 천왕제로 떠났다.

피돌롸 횽님의 첫 인상은.. .. 게시판에선 표준말 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귀여운 사투리 말투를 쓰는 횽님이었다.. 잘생기셨고 ..

아.. 한가지.. 피돌롸 횽님은.. 전국투어 라이더들의 체크포인트 같은 존재이다..
전국일주 하면!!! 꼭 피돌롸 횽님을 뵙고.. 사진 찍는게 정석!! 모든 전국투어 라겔러들이 그랬다.. 나도 ...
그렇게 있다 천왕제로 떠나는데.. 용이햏이 선두섰는데 길을 헤매서 엄청 돌았다;; 원래 도착할 시간보다 한시간 이상 더 달린거 같다;; 어떻게 어떻게 해서 천왕제에 도착..

천왕제 정상에서 한컷

재미있는 천왕제

근데 .. 어떤분이 먼저 계셨다;; 솔직히 누군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이것이.. 파워님의 비엠따블류


온로드존 운영자 파워라이더햏 이었다.. 남들은 다 아는 분.. 정말 유명한 분이신데;; 못 알아본 내가 아직은 바이크 라이더로서 부족한게 많구나.. 싶었다.

파워라이더햏은 BMW 바이크를 타고 계셨다 ..

피돌롸 횽님의 로뒨!!!

용이햏의 RS125!!

비엠따블류


천왕제 코스는 정말 재미있는 코스였다.. 꼬불꼬불..

파워라이더님의 코너타기;; 사진 내공부족 절실히 느낌 ㅡㅡ;

내 짐들은 다 풀어놓고;; 본격적으로;;


우리가 그렇게 코너타는 동안 파워라이더햏은 진짜 좋은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셨고.. 덕분에 우리는 온로드존 사진첩에 올라가게 되었다 ;;;

온로드존에 올라온 피돌롸 횽님

온로드존에 올라간 용이햏!

나도 온로드존에 올라갔삼 ㅡㅡ;

잘생긴 피돌롸횽님;;



그렇게 천왕제 코스타는걸 모두 마치고.. 우리 모두는 용이네 가게에 가서

용이햏네 가게 앞에서..

라조기.. 하악 하악

라조기를 먹었다;; 아놔;; 너무 맛있었다;; 쏘주생각도 나고;; 진짜 맛있게 먹어서 다음엔 내가 돈주고 사먹어야 겠다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렇게 우리 셋.. 피돌롸횽님, 파워라이더, 나는 다 먹고.. 용이는 집안 일 도우느라 먹지도 못하고;;

창원시내 야경..


그리고 우리는 인근에 산에 올라가 창원시네 야경도 구경하면서.. 대림 테스터분 두분을 만났다...... 항구? 비슷한 곳에 가서 주뢰스를 또 추가해서 만나고.. 유익하고 반가웠다... 그후.. 그렇게 헤어졌다..

파워라이더님!! 포즈좔좔

꽃미남 주뢰스

피돌롸 횽님의 시승식

데스모드.... 로직익??? 닉네임이 너무 긴;;

주성치!


오늘밤은 용이햏네 집에서;;; 용이햏은 인심이 너무 좋고 착한.. 대학생

멀리서 왔다고.. 회 한접시 대접하고 싶다고해서.. 나는 맛나게 먹어주는 일 밖에 없었다.

회 한사발이 아니라 두사발이다 ㅡㅡ;


회를 사서.. 파워라이더님네 집에 좀 나눠드리고.. 우리는 집으로와 술판을 벌렸다

창원은 화이트 소주! 하이트소주 아닙니다.

ㅋ ㅑ~ 좋다!!


근데 내가 너무 피곤해서 그랬는지 쏘주 한병에 너무 취해버려서;; 많이 못 먹었다

이때 정말로 용이한테 너무 미안했는데;;
남에 집에서;; 투어중에 무리해서 술 먹을 필요 없겠다 싶어서;;  버뢰우

부산에 첫 발을 내딛고;; 부산항의 냄세;; 기름냄세가 났다

그 기름냄세도 부산 냄세라며 나는 실컷 마시며 부산항을 떠났다...
아침 6시.. 오랜만에 보는? 넓은 도로에서 생각보다 많은 자동차사이를 달렸다;;
난 어디로? 밥먹으러;;

밥집이 별로 없어서;; 아침에 개시 준비하는 분식집에서;; 만두 라면 먹고;; 피시방에 갔다.

거기에 라겔햏자들에게 부산왔다고 글쓰고~~ 부산 효성 사업소를 찾아갔다;;

부산 효성사업소에 전화하니 부산사투리 쓰는 여햏이 전화를 받았는데;

솔직히 전화에다가 사투리까지 쓰니 잘 못 알아 들었지만.. 그래도 경상도 말 쓰는 여햏;; 아놔;; 전화하면서도 너무 귀여운;; 경상도 여햏;;;에 빠져;; 몇 번 전화했다;;

암튼.. 어렵게 어렵게 부산 사업소에 도착하니..


역시! 또 인상좋은 아저씨가~ 바이크를 봐주셨다.


그 아저씨는~
"서울에서 요기까지 왔따꼬?"
하시면서 너털웃음을 지으셨는데. 너무 인상이 좋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위에는 다쓴 브레이끼 패드, 아래는 새것;;


친절한 효성 사업소!!


사업소에서 앞 브레이크 패드를 모두 갈고.. 먼 거리 왔다고 이것 저것 부탁하지도 않은

체인 쪼이기. 체인 기름칠. 바퀴에 공기압까지 모두 체크해 주셨다.

축제중인 동아대학교

그렇게 사업소에서 바이크 상태를 점검한 후 동아대학교 근처에 사는 디씨햏자 바하무트를 만났다.

바하무트의 첫 인상은;; 작고.. 매우 귀여운 동생

오자 마자. 아무런 꺼림김 없이.. 아주 오랫동안 보고 지내왔던 것 처럼 반갑게. 내 바이크를 발로 차면서 닭잡는 봉나인 하면서 말을 걸어왔다.

짐은 잠시 바하무트 집에 맡겨 놓고..

바하무트네 집에는 바세린이 종류별로 있었다..

바하무트의 애마 RS125


바하무트와 함께 바하무트 바이크 RS125를 센터에서 찾아와서 같이 달렸다.

같이 서면으로 달리다가..


눈물햏, 바하무트햏

유명한 닭갈비집;; 싸고 괜찮다;;

지나가는 사람이 내 바이크를 쳐다보더라.. ㅋ


서면으로 가서 .. 바하무트가 좋아한다는 닭갈비집에서 눈물햏을 만나고 같이 밥을 먹었다

그렇게 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눈물햏이랑은 헤어지고 바하무트랑.

경치 좋은 황령산 봉수대


황령산 정상에 올라갔다

탁~ 트인 정상.. 정말 시원했다.. 부산시내가 한눈에 뺑그르. 다 보였다.

진짜 귀여운 바하무트 ㅡㅡ;

하지만 외톨이 근성이 ㅡㅡ;

나도 한컷

이게 황령산 경치


이곳에서 바하무트랑 이것 저것 이야기 하면서.. 내려와 바하무트의 여자친구...

광안리 해수욕장.. 여름에 올껄;;

코멧650R , RS125


디씨햏명 럴 .. 초록이를 만나러 초록이 학교로 갔는데;;

바하무트와 럴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여고앞에;; 오토바이 세워두고;; 여고생 기다리는 모양세가;;

암튼.. 그렇게 초록이를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고. 바하무트는 럴(초록)을 텐덤하고. 우리는 월드컵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사진 한 장 찍고..

부산 월드컵 경기장!!


사직구장에서 또 디씨 햏자들을 만났다.. 뽀양미오도 보고... 여러명..

그렇게 있다가. 다시 바하무트네 집으로가서 짐 챙겨서 나오려고 들어갔는데 어머니가 계시는 거였다.. 인상 좋으신 어머니.. 어머니가 과일도 까주시고.. 밥도 주시고;;;

.. 근데 분위기가.. 나 전국일주 중인 나 빼고;; 바하무트와 럴의 이야기만 밥상 머리 위에서 돌아다녔다;; 암튼.. 어머니가 차려주신 맛있는 밥도 먹고.. 이제 해월정으로 올라갔다

바하무트는 럴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해서 중간에 헤어졌고. 나는 타켄을 만나서 같이 해월정으로 올라갔다..

부산의 바이크 모이는 곳 해월정


부산의 바이크 모이는 곳.. 해월정에 가니.. 분위기는 남산 같았고..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암튼.. 도착하니.. 나를 구경하러 오신건지.. 라겔 분들이 10명즈음 계시는게 아닌가..

아.. 정말 고맙고.. 반갑고....

라겔러들


다들 소개해주시는데.. 다들 닉네임이 익숙한... 너무 반가운 사람들이었다.

사람들이 .. 내 사진을 왜 찍으시는지;; 내 사진도 좀 찍히고..

분위기는 남산과 비슷


바이크는;; 엄청 많이 찍혔다;; 짐이 가득 실려있는 내 바이크가 신기했나보다

그리고 바이크 옆에 붙어있는.. 닭잡는 봉나인 스티커;;; 많은 사람들이 그게 컴퓨터 합성인 줄 알았단다;; 실제로 보고 많이들 좋아했었다.

광안대교


그렇게 반가운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헤어졌다.

오늘밤은 타켄네 집에서 자기로 했다. 주택가라 주차할 때 시동끄고 주차하는라 애좀 먹었지만 타켄의 탁월한 주차실력으로 안전하게 주차하고 술먹기로한 남극왕자햏, 슬기군, 줌머를타자. 그리고 타켄과 모였다.

남극왕자횽아는 내일 할 일 있고 너무 늦어서 먼저 들어가시고 슬기군, 줌타, 타켄, 나 이렇게 넷이서 술 살짝 마시고~ 잼난 이야기들 좀 하고..

부산 소주 C1

안주 만땅 ㅡㅡ;


정말 내가 부산까지 와서 이렇게 디씨 라겔러들하고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니

은근히 꿈만 같았다.

술자리를 정리하고 타켄네 집에서 버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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