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계획하고 만들고 있는 동영상을 만드려고 컴퓨터 앞에서 이것 저것 좀 하다가

갑자기;; 그래픽 카드의 문제;; 젝일;; 동영상 편집은 나중에;;;

대신 노트북을 내려놓고.. 자리에 누워... 배게에 얼굴을 깔고

이렇게 인터넷을 하고 있다..

아.. 소주 먹고 싶다;;

특히 광석이형 음악을 듣고 있자니.. 더 그런것 같다..

만약 광석이형이 살이 있었어도.. 내가 광석이형 노래를 들었을까?

소주 안주엔 그만인 광석이형 음악.

소주 생각이 난다.

하지만 지금 시간에 불러낼 내 친구도 없구나.

같이 사는 친구녀석은 이미 차 끌고 어디론가 가버렸고

건대에 사는 친구는.. 내일 아침 9시 수업이라고 소주 못 먹는다고 그러고..

아.. 혼자서 소주?

안된다;; 살찐다.. 젝일..

더욱이 혼자 소주 먹는건 안습의 생활을 이어가는 거다;;;

참자.. 참자;;;;

.

참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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