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란 나라.. 참 심심한 나라인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 생각도 종종 나고..

부모님 동생.. 친구들.. 그리고 같이 바이크 타던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난다.


난 여기서 자전거를 사서 타고 다니는데.. 자전거를 타고 쎄빠지게 패달질 하면서 달릴때 옆에서

보옹~ 하면서 지나가는 모터바이크를 볼때마다.. 내 신세를 한탄하게 된다..

얼마전까지.. 한국에선 나도 바이크 타고 다녔는데... ㅜㅜ


하지만 여기선 바이크가 아니라 차를 사야한다..

여기서 나에겐 바이크는 취미고.. 자동차는 필요다..


얼마전에 잊고 있던 곳에서 한 파일을 찾았다... 그건 예전 바이크 동호회에서 같이 노래방가서 찍은 것인데

참 재미있던 기억들... 생각 많이 난다..

처음에 카트라이터라는 동생이 노래부르다가 반달가슴곰이라는 동생이 바꿔 불렀는데.

노래 참 잘한다 .. 나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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