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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내신성적 때문에 도시에서 경남 하동으로 전학 온 자효(김래원 분)와 그의 짝 수인(김정현 분)은 대학 입시를 앞둔 평범한 고3학생이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의 평범한 일상은 예기치 못한 사건과 사랑으로 상처받는다. 자신을 유혹하던 같은 반 여학생 하라(윤지혜 분)와 얼떨결에 성관계를 맺은 후 자효는 하라에게 냉담하게 대하고, 그녀는 그의 태도에 상처를 입고 자살하고 만다. 어린 시절, 친구가 눈 앞에서 죽는 광경을 목격한 뒤 충격을 받으면 곧잘 기절하고 마는 섬세한 성격의 수인은 새로 부임한 국어 교사 정혜(진희경)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지만,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그녀때문에 괴로워한다. 상처받은 두 사람이 이를 풀어가는 방식은 서로 다르다. 하라의 자살로 인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자효는 대학생이 된 뒤 오로지 섹스에만 몰두하다 마침내 참사랑인 남옥(배두나 분)을 만나고, 선생님에 대한 사랑을 간직한 수인은 자살로써 해바라기 사랑을 끝낸다.



메인카피는 "성에 매혹된 시절"


나는 이 영화를 고등학교 시절때 봤다.
물론 19금 영화이지만.. 몰래;;

그런데.. 단지 성적인 호기심에 빌려 본 것이라기 보다.

자전거에 여자친구를 태우고 달리는 영상과 이 음악이 매치가 너무너무 아름다운것이 인상적이였다.
그후 이 노래를 자꾸 듣게 되었는데..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김래원이 여자친구를 자전거에 태우고 아름다운 길을 달리는 영상이 자꾸 떠오른다.

솔직히 스토리는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장면이 이 음악을 들을때마다 떠오르는건 잘 만든 영화라서 그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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