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고. 여관을 나와 내 바이크가 세워져 있는 곳으로 가려는데;;
시간이 좀 남아 건강의 섬 완도 구경도 하고. 갯벌에서 꼬마 게들도 구경하고
이윽고. 제주도행 배를 탈 시간이 되었고..
처음 타보는 배라 긴장도 되고 멀미는 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모르는 아주머니랑 이야기도 하면서 사진도 찍어달라고 하고.. 낮잠도 자고
이미 디씨 햏자 릭스햏 한테 연락을 하여 배에서 내리자 마자 릭스햏과 릭스햏 친구를 만나서. 서로 인사를 했다.
첫 느낌의 제주도는... 작지만.. 생각보다 많이 넓은 듯한 이곳. 뭔가 표현하기 어려운 땅이였다. 그냥 내가 제주도에 와 있다는 자체가 신기했다... 서울번호판을 달고 제주시에 달리고 있는 나.. 마냥 내 자신이 신기했다....
우리는 밥먹으러 이동했다.
그리곤 릭스의 도움으로 도민 할인 카드로 찜질방에서 잠을 잤다...
어제 술을 많이 먹고 와서 그런지;; 바이크 세워둔 곳이 생각이 안나는 것이였다;
그래서 좀 헤맨 다음에 내 바이크가.. 완도 꼬맹이들한테 둘러 쌓여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가가니 중 고딩으로 보이는 꼬맹이들이 물어보기 시작한다;;
몇cc에요? 효성꺼에요? 몇까지 달려봤어요?? 라고 사투리로 물어본다
난 나긋나긋하게.. 표준말로 설명.
그렇게 바이크를 찾아오고 친구에게 고맙단 인사를 하고 난 제주도행 배를 예약했다.
완도 밥을 먹고 싶어서 백반집에서 밥 먹고..
시간이 좀 남아 건강의 섬 완도 구경도 하고. 갯벌에서 꼬마 게들도 구경하고
나름 즐거웠다.. 혼자인게 안습이였지만;;
귀여운 게 때문에 신발 다 젖었다. ㄳ
이윽고. 제주도행 배를 탈 시간이 되었고..
내 로시난테도 배에 타기 직전
안전하게 빠킹~
무지하게 큰 줄 알았는데.. 사실 중간정도의 배였다.
처음 타보는 배라 긴장도 되고 멀미는 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완도에서 제주도 가는 시간 세시간동안 나름 즐겁게 지나갔다.
다정한 커플 ㅡㅡ;
모르는 아주머니랑 이야기도 하면서 사진도 찍어달라고 하고.. 낮잠도 자고
그렇게 하다보니..
난 혼자
제주도에 가면서..
한번도 가보지 못한.. 정말 가보고 싶던.. 제주도..
보인다! 제주도가 보인다!!
제주도였다..
도착~ ^^v
이미 디씨 햏자 릭스햏 한테 연락을 하여 배에서 내리자 마자 릭스햏과 릭스햏 친구를 만나서. 서로 인사를 했다.
첫 느낌의 제주도는... 작지만.. 생각보다 많이 넓은 듯한 이곳. 뭔가 표현하기 어려운 땅이였다. 그냥 내가 제주도에 와 있다는 자체가 신기했다... 서울번호판을 달고 제주시에 달리고 있는 나.. 마냥 내 자신이 신기했다....
디씨 릭스햏
릭스햏 친구
우리는 밥먹으러 이동했다.
제주도 소주.. 한라산에 삼겹살.. 아.. 정말 맛있었다.
제주도 소주. 한라산!! 매우 독함;; 쵝오 ㅡㅡ;
그리곤 릭스의 도움으로 도민 할인 카드로 찜질방에서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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