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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일본인 친구 "쇼"인데.. 일본 전통옷을 입고 왔다.. 원조 쪼리를 신고 다녀서 따그닥 따그닥 소리가 났는데.. 내가 아는 이탈리아 여자애가 신기하다고 나한테 이게 뭐냐고 물어봤다.. 난 한국사람이라 모른다고 했다 .

티케에게 말했다.. 오늘 점심시간 한국음식점가서 같이 먹자고.. 아주 매우니까 조심하라고...

그런데 자기는 매운거 좋아한단다.. 그래서 같이 갔다.... 맨리에 하나밖에 없는 한국음식점... 한국음식을 먹으려면 맨리에는 여기밖에 없다.. 시티에는 많은데..

아무튼 우리는 순두부를 시켰다... 티케이가 더 맵게 더 맵게 주문해 달라고 해서 나는 거기 종업원에게 좀 더 맵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그리고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나는 티케이의 .. 모습을 촬영하기로 했다



그런데 티케이가 전혀 맵지가 않다는거다.. 그래서 나도 맛보았다..... 전혀 맵지가 않다.. 그냥 짜다....... 바쁘다고 하더니.. 음식을 대충했나보다....

그래서 종업원에게 전혀 맵지가 않다고.. 뭐 좀 더 넣어주라고.. 하니까.. 고추를 가지고 오더라.. 빨간 고추..
우선 먹어봤다..


내가 맵다고 말하려고 했을때 이미 먹은 티케이.. 아쉽게도 뛰어다니는 모습을 촬영하지 못했다.



결국 콜라를 사온 티케이... 티케이 티케이오 당하다.





이건 뭐 청양고추보다 더 맵다;;; 그래서 맵다고 조심하라고 말하려고 하는 사이에.. 티케이가 이미 먹어버렸다.. 그러더니.. 갑자기 뻘떡 일어나더니... 뛰어다닌다 ㅡㅡ;;;;; 크레이지!! 크레이지!!! 를 외치면서......

그리곤 나보고 안맵냐고 물어본다... 제길....아까 말했듯이.. 대부분 한국사람들은 별로 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매운것을 좋아한다.. 라고 말한적이 있기에.. 매워도 안매운척  ㅡㅡ;;
땀뻘뻘 흘리면서.. 나도 겨우 먹었다... 그리고는.. 아임 오케이~~ ㅡㅡ;

그리고 계속 땀이 나서.. 사실데로.. 말했다.. 사실 너무 매웠다고 ㅋㅋㅋ 아주 재미있었다.

그리고 학교가 끝나고.. 난 잘 모르는 일본인 친구가 학교를 마치게 되어서 .. 바베큐 파티를 하게되었다.
한사람당 10불씩 걷어서.. 파티.... 거의다.. 아니 전부다.. 아시아 사람이다..
학교를 뒤흔드는 가장 큰 인종.. 한국인 그리고 일본인 ........
쉘리비치에서 바베큐 파티를 했는데.. 완전.... 이건 뭐...... 술판이였다.
나랑 티케이는 둘이서 장난치면서 크게 웃고.. 또 다른 사람들은 끼리끼리 뭉쳐서 이야기하고..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주 금요일도 이렇게 바베큐파티를 할것 같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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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늦게 참여한 인호가.. 소주를 가져왔다.. 소주.. ㅋ 그래서 일본여자애를 한잔 줘봤더니.. 도저히 못 먹겠다고 하더라 ㅋㅋ
그런데.. 티케이 이녀석은 매운것도 잘 먹고.. 소주를 줬더니. 소주도 좋다고 잘도 마신다.. ㅋ
결국 나는 취해버렸다... 왜냐하면.. 맥주 세병에다가 소주 글래스 두컵.. 그리고 와인 다섯잔... ㅡㅡ
짬뽕해버리니까.... 아무튼..... 일본애들하고 무슨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그냥 즐거웠던 기억만 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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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에 무엇인가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다... 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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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이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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