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베리백팩에는 위고라고 하는 노인장이 사는데 위고는 엄청난 갑부에 이곳 주인장이다..

그는 젊었을때 스페인 왕실에서 주방장으로 일을 했다고 자기 입으로 이야기를 한다..

아무튼.. 조만간에 위고의 배에서 (한강 유람선만함) 선상파티를 한다고 하는데.. 무척 기대된다.

우리는 격주로 위고가 만들어주는 파티를 하는데.. 이 파티에서 사용되는 고기는

캥거루, 돼지, 소, 닭으로 네가지로 나누고.. 소스는 그때 그때 또 다르다.

와인도 제공해주는 파티..

언제나 즐겁다.

이곳 베리백팩에는 현재 독일인, 프랑스, 아일랜드, 뉴질랜드, 대만, 일본 그리고 한국인들이 살고 있다 (언제나 다르다..)

언제나 우리는 싸우지 않고 위고의 슬하에서 재미있게 놀기 바쁘다.

사실 농장에 온 이유가 세컨비자 받기위함과 또 돈도 좀 벌려고 왔는데..

여기가 사실 돈벌이가 좋은 곳이 아니다.. 그래서 떠나야 하는데.. 이곳이 너무 좋아서 떠날수가 없다.

그냥 방세와 먹을거리를 살수 있는 돈 벌이로 만족하면서 매주 파티와 테니스와 수영 그리고 각국의 친구들과 노는 재미로..

그냥 여기에 오래 있을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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