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점..... 신기한 모습을 보이는 나..

깔깔이 입고 외출하기.

사진찍을때 친구에게 기습 뽀뽀하기..

적응 될대로 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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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찍을때도 솔직히 조금 챙피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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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환이랑, 그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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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지에게 기습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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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주민)들과... 뭐 때문에 찍은건지 몰겠다.


이제 뭐.. 더이상 이국적인 풍경도 없고, 불편함도 없다..

참..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 맞나보다..

아쉬운것은 벌써 이 모든것이 눈에 젖어.. 더 이상 이국적인 것 새로운것에 만족을 못 한다는 것.

초심의 그 마음.. 무엇을 봐도 신기해 했던 내 모습.. 모든것에 호기심을 가득했던 나는 이제 없는 듯 하다.

그래도 이건 적응 잘 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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