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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롤리나, 올가

까롤리나는 나보다 2살 많은 누나다.

그녀는 브라질에서 왔고, 무용을 전공했단다.. 여기오기전엔 브라질에서 아이들에게 무용을 가르켰고한다..

그러나 난 한번도 까롤리나가 춤추는 것을 본적이 없다...

안보여준다.. ㅡㅡ;

그리고 오른쪽 올가..

그녀는 러시아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내고, 이탈리아로 넘어가 여행사에서 일하다 휴가차 호주에 왔다.

그녀는 우리나이로 33살이지만 가장 많이 어울렸고.. 우리도 가장 좋아하는 친구였다.

그녀는 먼저 이탈리아로 돌아갔는데.. 한국 사람은 몇명 보내봤지만.. 다른 나라 친구를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는 것을 보니.. 다신 못 볼것 같은 느낌이 마구 들면서 너무너무 슬픈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비행기안에서 내게 보낸 메세지..

"Never forget"

너무 슬픈 이별이였다.

언젠간 다시 만나자고 했지만.. 그날이 올지.. 그냥 기다릴 수 밖에 없다.
또는 내가 이탈리아로 가던지..

아무튼 내게 너무 소중한 친구들..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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