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용량들이 커서 로딩 시간이 좀 걸릴겁니다.)



야심한 시간..

갑자기 군대있을때의 힘들었던 추억빼고......재미있었던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

2002년 9월 10일 102 보충대에로 입대하여

화천 15사단에서 신병교육 7주를 받고. 전경으로 차출된 후 논산에서 전경생활...

그 중 검문소생활을 1년이나 했는데.

이때의 기억이 너무 너무 즐거웠던 기억들이 많이 남아 있네요

물론 정말 힘든 기억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미화되어 그냥 좋은 추억입니다.

이 사진들은 무작위로 . 순서에 관계 없이 올린겁니다.ㅎ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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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대배치를 받고 이 문을 들어갈때의 긴장감이 아직도 기억난다.. 난 한숨을 쉬면서 들어갔었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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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쓰는 걸래도 언제나 저렇게 손빨래로 수건처럼 빨곤 했었지.. 여름이면 괜찮지.. 한겨울에 저렇게 손빨래 했던 생각하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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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 아시안 게임때 한국 축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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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생활할때 안되는 몸 만들어 보겠다고 참 노력도 했었다.. 밤이든 낮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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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자랑이라고 사진 찍어두다니...ㅋ 내 쫄병들 ㅋ 운동 삼일 했었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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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취미는 기타치는거 . 기타는 빼놓을 수 없는 거의 모든 군인들의 장난감이 아니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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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반에서 고참들끼리 모여서 연습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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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2년 2개월동안 가장 잘 나온 사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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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에서 간식거리는 뽀갠라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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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 초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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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히 책도 읽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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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급 음식이 나오면 정말 좋아했다.. 내 쫄병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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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소생활 하면서 취미로 일몰 찍기를 좋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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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타격대로 있을때. 출동점검 훈련 갔다가... 폼잡고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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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병들에겐 환한 웃음이 아닌 썩소만을 날려줬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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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전투 축구를 승리를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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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승리의 주역. 4골 6어시스트(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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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이쁜 연예인이 나오면 그 모습을 담아두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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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에서 나오는 이영은은 우리 부대의 가장 큰 스타였다. 마구 설레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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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초소장님의 허락을 받고 소주 회식을 하기도 했다.. 물론 안주는 거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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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 시스템이 부족해서 우리는 일일이 하나씩 검문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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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을 해도 생일은 돌아오는 법.. 기성의 생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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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지만.. 찬물로 이불빨래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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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미쳤을땐 이렇게 컨셉을 잡고 말타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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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더 미친.. 달력용 사진이라고 한장 찍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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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병의 샤워모습을 강제로 찍기도 했다.. 쫄병은 당연히 짜증났겠지만 그래도 웃는 얼굴.. 표정관리를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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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욱 미쳤을땐 우린 반지의 제왕을 따라하기도 했다;;


이것들 이외에도 재미있는 사진이 더 많은데.. 몇가지만 올려봅니다.

글쎄..

여러분의 군생활은 어땠나여..

전.. 편했다면 진짜 편했고.. 힘들었다면 나름 힘들었던 군생활이네요

그래도 나중되니 모두 추억이 되버리는건 모두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ㅋㅋㅋ

다시 사진보면서 웃어봅니다

꺄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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