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이였던 가족사진


내가 호주로 떠나기 하루 전날..

내가 그토록 갖고 싶었던 가족사진을 찍었다.

호주에 도착한 후 나는 언제나 가족사진을 궁금해 했고.. 몇달이 지난 후에 부모님으로 부터 이 가족사진을 우편으로 받게 되었다.

너무너무 좋아서.. 같이 일하는 호주 할아버지 아저씨들에게 보여주고..

이렇게 내 책상위에 놓고 매일 보고 있다.

그것뿐이다.

더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사진처럼.

지금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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