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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내가 카약타러 간날의 상황;; 번개가 오고 있어서 다시 돌아와야 했다;; 30분만에.. 내 10불 돌려줘


시드니 날씨가 매우 이상하다;; 요즘 막 갑자기 비도 오고 갑자기 쨍해지기도 하고..
역시 이상한 날씨다..

오늘은 다행이 날씨가 좋아서 같이 사는 형이랑 동생이랑 맨리 비치에 갔다.

호주온지 2주정도 됐는데... 처음 바다에 들어가보니... 우리나라 바다하곤 역시 틀렸다.
서핑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를 알겠다;; 파도가 무지하게 쎄다;;; 파도도 쎄고 파도도 자주 오고, 파도의 높이도 높다.

서핑하는 곳으로 유명한 맨리비치.. 역시 그랬다.

많은 사람들이 선텐을 하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 하는 곳

바로 이곳 맨리비치다.

호주에서 손꼽히는 비치라고 하니 얼마나 멋진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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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거 아니다. 그냥 주무시는거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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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탠하는 사람들~ (사실이건 오늘 사진이 아니고 저번에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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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리비치 전경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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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국에서 내가 이걸 타볼 생각이나 해봤을까.

무슨 액티비티가 있는데 너 뭐 할꺼냐고 물어보길래 뭐있냐고 물어보니, 말타기도 있고 서핑보드 타는것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그중에 나는 카약을 선택했다.. 바다로 나가는 재미 이거 무시 못할 것 같다. 너무 즐거울 것 같은 시간.

지금은 학교에서 컴퓨터로 수업듣는 시간.. (선생님이 완전 귀찮아서 그냥 컴퓨터에 앉혀놓고 혼자 놀란다;)

나는 지금 카약에 매우 설레여 있다 ;; 이따 4시까지 맨리 와프로 !!! 아싸!

거기에다 나는 외국인 짝이다;; 일본인 사쯔요랑;;(내가 사쯔요보다 발음이 조금 더 좋다;;)






갔다왔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던가....

카약; 무지하게 힘들더라.. 날씨도 꾸물꾸물해서 설마.. 설마 했는데; 카약타고 나가자마자.. 번개가 치기 시작한다.
그리곤 서서히 우리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마스터는 계속.. 스톰이 보이냐고 묻고.. 그걸 확인시킨다.
우리는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단 30분만에;;

12불인줄 알았는데..10불이란다.. 10불내고 30분밖에 못 타다니.. 제길슨......

오늘 참여한 사람은.. 일본인 여자 두명과 나 ;; 총 세명;; 사람들이 날씨 안좋을줄 알고 다 안왔나 보다

암튼.. 카약..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았는데.. 날씨 때문에..... 그 즐거움이 반감되었다.



아흑.. ㅜㅜ

숙제하러 가야겠다

다국적 학생들이 랭기지 코스를 하러 와서 정말 다양한 나라 학생들이 수업을 들으러 왔다.

가장 많은 나라의 학생이 이탈리아, 스위스, 한국, 일본...페루...기타등등.. (잊어먹었다)

우선 유럽 애들은 기본적으로 영어를 잘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순이 자기네 말 어순과 영어가 같이 때문에 단어만 바꾸면 바로 된다는 사실;;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어를 배우기 쉽듯이..


오늘 자기소개하고 취미이야기하고 사는 곳 이야기 했는데.

뭐 대충 이야기가 되었다.. 유럽애들은 다들 .. 내가 보기엔 유창한 영어 수준이였고

반면.. 나를 비롯한 아시아 학생들의 영어 수준은 다들 밑바닦에서 맴도는 듯 했다.

거기에서도 나는 고등학교때도 영어 공부를 등하시 했던 터라.. 더욱 그랬고;;


아무튼 오늘 제일 만만한 나라 학생은 역시 일본인;;

진짜.. 나도 영어 못하지만;; 일본애들 영어 진짜 못 한다.. 문법이고 나발이고.. 우선 발음부터 안된다;

내가 진짜;; 갸네들에 비하면 발음이 정말 잘하고 있는거라고 생각이 들정도;

당당하게 말했다;; 한국 축구가 아시아 최고라고.. ㅋ

이탈리아 여학생한테도.. 우리가 2002년에 니네 이겼다고 했고, 스위스 학생한테도 축구 이야기했다.

심판이 이상했다고 ㅋㅋㅋ 암튼 나는 내 할말 다 했다.


수업을 처음 듣는데.. 선생님이 와서 자기 이름은 수잔이고 부터 시작해서..

쭈욱~~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한다...

완전 난감했다;; 뭐 알아 들어야지;;; 난 대충 유럽애들 하는거 보고 따라했다.. 겨우;;



점심시간에 나가서 밥먹고 오라고 하길래 나갔는데.. 어떤 아시아인이 나에게 막 달려오더니

한국 사람이냐고 묻는다;; 그래서 반갑다고 하니까;; 자기는 홈스테이 하는데.. 호주와서 1주일동안 한국사람을 못 보고.. 한국어를 나랑 처음 한다고;; 계속 따라 다니면서 이야기한다..


전라도 광주사람이라.. 말도 많고 ㅋ 억양도 쌨다.. ㅋ 암튼 그 사람이랑 이야기 좀 하고

다른 한국 사람들도 만나서 대충 이야기도 하고..


왠지 앞으로 정말 재미있는 학교생활이 될 것 같다.

열심히 배워서 할 말 다 하고 살아야지..

제가 게이라서 일부로 시드니까지 간건 아니구요;; 지금 시드니에서 학교다니는 학생입니다.
시드니에서 1년에 한번씩 하는 큰 행사라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충격적인게 좀 많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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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전부터 모여드는 게이&레즈비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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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그냥 막 나눠주더군요;; 저는 두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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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들은 소세지를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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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게이가 맞는지;; 커스튬플레이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사람이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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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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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저희처럼 오랫동안 서서 힘들게 구경하는게 아니라 맥주한잔 마시면서 기대서 편하게 구경하더군요;; 부러웠어요;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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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모습이죠;; 뭔가 뜻하는게 있는거 같은데;; 저는 쉽게 이해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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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형과 함께 ㅋ

 



우리 한국 사람들에겐 조금 생소한 페스티벌이였는데요, 전 세계적인 큰 축제여서 정말 재미있는 축제였습니다.
내년에도 한다는데 내년에도 구경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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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말보로 라이트)

이 담배의 가격은 9.6$ 한국돈으로 7200원정도?
담배케이스에 징그러운 그림 보다도;; 우선 너무너무 비싸서; 못 피우겠다;
하루 한갑이상.. 30개피 정도를 피우던 애초가 였던 나에게 이런 것은 시련이자, 어쩌면 기회이다.
벌써 이틀애 한갑꼴로 줄이게 되었고.. 곧 담배를 끊을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비싼 가격 때문에 피울 맛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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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달리는 코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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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한박스 사고 기분좋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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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라갤 호주 번개

우리 라갤인 민규를 시드니에서 만났다.

ㅎㅎ 민규를 만나게 될 줄이야.. 우린 시드니 시내를 걸어다니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한국 식당에서 밥도 먹었다.. (17불;; ㅡㅡ;)

그리고 오페라 하우스를 구경갔는데.. .

솔직히;;별거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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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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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도 주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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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하버에서


다음날 나는 달링하버;; 를 갔는데;; 역시 볼거 없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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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리는 앞으로 내가 학교 다니며 살아가는 곳이다.

이곳에는 아주 유명한 해변이 있는데 이 해변 이름은 맨리비치 ;;;








맨리 비치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오늘은 솔직히 귀찮아서 못 올리고; 차차 올리도록 해야겠다;
날도 흐려서 사람도 별로 없었구..
조금 어리버리 하긴 했지만. 아무 문제 없이 호주에 잘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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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대로 햇볕에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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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공항.. 외국이란 생각이 팍 들더라


아.. ;; 사가지고 간 담배를 모두 뺏겨버리는 일은 생겼다;;; 뭐 말은 안통하지만;; 담배를 두보루나 가지고 간다고.... 다 뺏는다고 ;;; 벌금 109달러 내면 가져갈 수 있고 그거 안내면 담배 놓고 가라고;;
하는거 같았다 ㅡㅡ;

우선 호주.. ;; 많이 덥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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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시티 한폭판에 다려다준 마을버스??


시드니 시티에 도착해서 은행계좌 계설과 핸드폰 만드려고 좀 돌아다녔는데, 시티는;; 뭐;; 아시아나 마찬가지였다;; 거의 다 아시아사람;; 곳곳에서 들리는 한국말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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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시내 ㅋ 도로는 모두 좁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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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트;; 뭐 다 판다;


그렇게 승환이가 도와줘서 은행과 핸드폰 모두 제대로 만들고..

6불짜리 스테키를 먹었다;; 6불이면 우리돈으로 4천 5백원?? 5천원 정도 하는 금액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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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스테크에 3분에 1가격;; 5천원정도?

솔직히 이런거 ;; 아웃백에서 먹으면 만원 훌쩍 넘어가지 않은가? ㅡㅡ;;
역시 소고기가 싼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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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 페리타고 맨리 가면서 찍었다


이제 난 내 목적지은 맨리로 가야했다.

페리를 타고 가는데.. ;; 사진에 아저씨처럼.. 배 난간에 타고 있었다;;
나야 뭐 구경해야 되니까;;

그런데;; 날이 꾸물꾸물해지더니;; 바람도 심하게 불고;;

결국;; 나랑 .. 이 아저씨랑 온 몸을 바닷물로 샤워를 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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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렇게 앉아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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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벼락 맞을줄은 상상도 못 했다



그 아저씨도 계속 웃더라.. 웁스.... 하면서 ㅋ (사실 들리는 말은 웁스밖에 없었다 ㅜㅜ)

페리를 타고 30분 가니 맨리가 나왔다.. 맨리에서 한국에서 예약한 쉐어방 주인형을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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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맨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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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마트!


이제! 내 맨리 생활이 시작되는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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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많은 긴장을 했다.
비행기도 한번도 안타봤는데.. 잘 탈 수 있을지.
말도 안되는데... 비행기를 갈아탈 수 있을지....

수 많은 걱정을 하며 나는 가족들과 인천공항에 갔다.
전날 라갤 사람들이온다고 해서 .. 한켠으로 매우 좋으면서도 또 다른 한켠으론 미안하고 좀 부담스러운 느낌도 들었지만. 라갤사람들이 공항앞에 나타나는 순간 나는 너무 너무 기뻐서 어쩔줄을 모르고 튀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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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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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모님께 라갤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나는 드디어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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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까지 가는 비행기

2시간 후 나는 일본에 도착하였다.
가격이 저렴한 비행기 티켓이라서 환승을 한번 해야했는데.. 이 부분.. 환승하는 부분을 가장 많이 걱정했었다.. 비행기 안타봤고, 영어가안되니까;;
그런데.. 환승하는 것도 어려운게 아니였다;; 솔직히 아이큐 두자리면 다 할 수 있는;; 수준?
심사대에 내 몸에서 소리가 났다... 내가 깜빡하고 안 내려놓은 디카때문이였다.
역시 디카덕분에 다시 한번 몸 감지를 했고.. 그때 또 소리가 났는데 벨트에서 소리가 나는 거였다.
보안검색대 아가씨가 나한테 뭐라고 한다....
벨트 뭐 어쩌고 하는데.. 내가 벨트를 보여줬더니.. 무슨 또 벨트 뭐라고 한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나도 모르고 한국말로 '이거 풀르라고? ' 말하니까.. 뭐.. 그런거 같아서
벨트를 풀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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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도 아니고 지하철도 아니고;;


일본에서 대기시간은 다섯시간;;
할게 없었다;;;;;;;;;;;;; 은행가서 우리 돈 오천원짜리를 . 백엔짜리 4개인가?로 바꾸고; 그중 2백엔은 컴퓨터 사용하는데 쓰고; 나머지는 편의점에 가서 커피 사먹었다;;

근데 일본 아가씨가 커피를 못 알아 듣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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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가씨


커피 플리즈~~ 라고 했는데?
%&$%&$%&$&$%&$%&$%&$%&$%& 라고;; 길게 이야기 한데
난 또 커휘 플리즈~~라고
그 아가씬 또
$%&$%&$%$%&$%&$%&$%&

서로 못 알아 듣는다;;;
결국 종이에 손가락을 가르켜서 알려줬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일본 사람들은 커피~ 라고 하면 못 알아듣고;; 고히 라고 해야 알아듣는단다;; 그래도;; 국제선 공항 아가씨가 이렇게 못 알으면 되나? ㅡㅡ;

그리고 난 어제 밤 여동생이 써준 편지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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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루했던 다섯시간은 흐르고.. 이제 시드니행 비행기를 타야할 시간이다.
좀 지루하기도 했고. 일본 사람들 구경도 많이 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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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하루가 지나버렸다.
나리타 공항에 4시에 와서.. 지금시간 7시 30분 정도?
아.. 비행기가 9시 25분인데;;; 기다리기 지루해서..
오천원으로 일본 동전 100엔 몇개 바꿔서 이렇게 컴퓨터쓴다.
다행히 한글을 쓸 수 있어서 좋은데 나 너무 잘 오고있다.. 정말 어려운것도 없고. 너무 쉽고.. ㅋㅋ
정말 재미있는 일도 벌써 있었구 ㅋㅋ 내일 호주 도착하면 다 쓰겠지만 벌써 막 재미있어 진다. ㅋㅋ
히히 내일 다시 재미있게 글 쓸께 ㅋ 벌써 재미있는 일들이 생겼어 ㅋ

아.. 아까 공항에서 하려고 했던 말이였는데 못했어.

부모님 사랑합니다. 지연아 사랑해 우리가족 언제나 지금처럼 화목하자.

우리 동호회 라이더스 갤러리 횽 동생들.. 너무 고맙고.. 사랑하고..

내일 글쓸께!!! 시간 끝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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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앞날을 정확하게 계산하면서 살아본적이 없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가기전까지의 사회생활은 빈곤 그 자체였다. 그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저. "저지르고 보자"라는 생각으로 일을 해왔기 때문이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달간 시골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30만원을 가지고 서울로 상경했다. (사실 이부분은 사기사건의 이야기도 있는데 생략하겠다.) 30만원가지고. 무작정 내 특기인 컴퓨터에 대한 일을 해보고자 용산 전자상가로 갔다. 다행히 용산에서 나를 고용해주는 일자리가 있었다.
그리고 나는 고시원을 얻었다.. 고시원 생활비는 한달에 30만원.. 내 월급은 50만원....

이것은 도저히 계산을 하면 살 수 없는 생활방식이였다. 한달동안 뼈빠지게 고생해서 20만원 남는다? 거기에다 생활비는 안쓰나...
결론적으로 나는 3개월만에 몸무게 17키로가 빠졌다.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다.. (물론 중노동이였다. 하루종이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일이 아니라! 하루 종일 컴퓨터 부품을 날라야 했다.) 나는 돈이 없어 밥을 못 먹었다;
하루 이천원이 내가 쓸수 있는 돈이였다. 그것은 아침에 1500원짜리 담배를 하나 사고 500원짜리 우유를 사먹는 것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소위 이런 고생을 하면서 자취에 대한 것을 조금 알게 되었고. 또 컴퓨터를 반만 알고 있었던 (소프트웨어) 나에게 하드웨어를 알게되었던 좋은 기회였다.
나는 1년간 용산생활하면서 모은 돈은 한푼도 없었으며, 단지 자신감과 컴퓨터 기술들을 습득하는 것에 만족했다. 빠진 몸무게는 군대가기전 고향에 내려가 한달간 있으면서 다시 10키로 이상이 쪄버렸다 ㅡㅡ;

그리고 2년 2개월이 지났다.. 나는 군대를 갔다왔다.
나는 군대를 갔다와선 죽어도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겠노라.. 군대에서도 굳게 맹세했었다.
나는 제대후.. 또 무작정.. 서울로 내려왔다.
우선 친구 명식이네 집에서 두달정도 살았고 그 다음엔 잠실에서 살게 되었다.
처음에는 내 취미를 살려보고자 또는 용산에서의 생활처럼 기술을 배워보고자 사진관에 아르바이트로 들어갔으나 그만두게 되었다.. 월급이 작아서 그런게 아니라;; 사진관이 폐업했다;;;
이런 불운을... 그리고 잠실로 내려가 무작정 이곳 저곳에 내 이력서를 내기 시작했다....
나는 적극적으로 이력서를 10개 이상 넣었다.... 다행히 운이 좋았는지 내가 넣은 회사들은 모두 나를 채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집 가까이에 있는 피씨방에 매니저로 들어가게 되었다.
용산에서 배운 기술이 여기에서 사용된 것이다. 나는 이 피씨방에서 6개월이나 일했다.
그러나 나의 헤픈 씀씀이 (취미생활)로 인해 돈은 거의 모으지 못했다;;

6개월즈음 하던때에 나는 취직을 해야겠다 생각했다... 또 저질러 보는거다.
나는 한 엔터테인먼트사 콘텐츠팀에 관심이 있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게 되었다.. 내 이력서는 볼품 없었다.. 소위 말하는 대학이라는 간판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회사에 이력서를 넣을 수 있었던건 단지 포트폴리오 하나였다... 나는 경쟁력이 부족했다..

면접이였다.. 후보자 몇 몇이 쭈욱~ 앉아있었고. 나도 그 사이에 앉아있었다.
면접자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질문을 했다.
" 누구누구씨는 성인 컨텐츠에 대해 거부감이 있습니까? "
" 누구누구씨 가끔은 밤샘 작업을 해야할때도 있습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
모든 후보들은 모두.. 거부감이 없습니다. 밤샘 잘합니다... 라고는 평범한 대답을 할때

나는 "밤새서 야동보는게 특기입니다." 라는 한마디로 ;; 면접관들을 모두 폭소하게 만들었고, 나는 결국 면접에 통과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고난의 시작이였다.

회사는 너무 좋았다.... 처음보는 정말 제대로된 회사였다.. 배정받은 내 책상에 앉으니 여직원이 와서 필요한 물건 체크해 달라고 용지를 주고, 내 책상엔 컴퓨터와 각종 참고 자료들도 가득차있었다.
새로받은 필기도구와 노트들은 나를 정말 행복하게 만들었고, 내가 하는일들도 내가 좋아하는 일들, 사진을 편집한다거나 동영상을 편집한다거나, 가끔은 홈페이지를 만들고 수정하기도 하는.. 나에게는 적성이 딱 맞는 일이였다.

그런데..... 월급이 나오지 않는거였다...

회사에서 밀고 있는 연예인들은 모두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었고, 그 이외에도 회사에는 많은 부분에서 안좋은 이야기가 들리고 있었다....
삼개월째.. 월급을 한푼도 못 받았다.... 나는 정말 힘들었다...
하루 한끼 라면을 먹으면서.. 회사 점심시간에 남직원들 라면에 붙어서, 서로 조금 더 먹으려는 눈치 싸움을 하고, 정말 최악이였다.... 담배살돈도 없어서 2000원짜리를 카드결제를 하고 ㅜㅜ
더이상 살 수 없어서 나는 사직서를 제출했다.. 본부장은 사표를 받아주지 않으려고 했고 나는 그냥 나와버렸다. 그리고 나는 또 다른 일을 시작했다..

(다음에 일한것은 나에 인생에 큰 반전을 주었지만 지금은 글로 쓰고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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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에게 큰 반전의 기회를 준 직장을 그만두고 나는 전국일주를 계획했는데.. 너무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거라 많은 기대를 했었다.
그렇지만 정작.. 내가 정해놓은 전국일주 날짜가 가까와오니 불안해 지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그전과 같지 않게 많은 계산들을 하게 되어 자꾸만 날짜를 연기하게 되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많은 생각들이 나를 두겹게 만들었던 것이다............ 티비에서 태풍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바이크타고 하는 전국일주다보니 비는 최악의 조건이다... 그런데... 이때도 이런 생각을 했었다.. 많은 생각, 많은 계산을 하게된다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을 느끼고는 태풍이오기 전날 나는 전국일주를 출발해 버렸다.
처음 출발할때.. 그 두근거림을 잊을수가 없다.. 설레여서? 그게아니고 그토록 하고 싶었던 전국일주였음에도 두려워서 였다..

나는 전국일주를 마치면서 홀가분하고 아주 많이 즐거웠었다고 이야기했다. 정말이다. 그토록 원하던 휴가였으니까!! (사실 내가 글쓰지 않은 회사에선 별로 쉬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호주로의 여행이다.

1년생각하고 길게는 2년이라는 시간을 계획하는데.. 솔직히 지금 너무 두렵다.
전국일주하기전하고는 차원이 틀린 그런 두려움...
포기해 그러면 편해..라는 유머가 있는데.. 솔직히 포기하고 싶기도 하다.
나도 잘 알고 있다.. 너무 많은 생각들과, 너무 많은 계산들을 하고 있다는거...

어릴적 내가 용산에서 50만원 받으면서 생활하던때의 용기는 어디갔는지.. 제대 후 서울에 무작정 올라와서 무작정 이력서만 많이 넣었던 내 모습은 어디갔는지.. 솔직히 지금은 못 할것 같은 두려움이 많이 앞서고 있다.

과연 내가 호주에서 생활을 잘 할까. 쪽팔리게 삼개월하고 돌아오는건 아닐까? 가서 한국인 망신은 다 시키고 오는건 아닐까........................
솔직히 두렵다... 하지만 이것은 내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변한게 없다고 말하고 싶다. 나는 변한게 없다.

변한게 없는 봉석이는 언제나 도전적인 모습의 봉석이다.
나는 나에게 주문을 건다.. 뭐든 도전하라고.. 지금껏 도전에서 실패한 것은 없었다..





라고.. 나는 나 자신에게 주문을 걸며... 불안해 하고 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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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확대해서 비교해보셈)

물론 포토샵이 과하긴 했지만.

내 눈엔 맘에 드는 색감을 얻었다. 뭐 내 스타일에 딱 맞는 색이랄까.

다시한번 느끼는건데;; 디카 좋아봤자 거기서 거기;; 포토샵에서 어느정도...(아니! 아주 많이!) 커버가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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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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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스포츠 식으로 나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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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 제품이 좀 심플한게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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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O BOSS

무난한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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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CCI

이것도 스포츠 스타일





뭐;; 이정도 알아봤는데;;

우선 내가 된장남이라서 외국 유명 브렌드를 후보에 올려 놓은게 아니라;; 면세점이 싸긴 싼데;; 다들 브랜드 제품밖에 없다;; 브랜드 제품 아니면 더 싸게 살 수 있을텐데.. 모두 브렌즈 제품이라.. 안타깝기 그지 없다.. 그리구;; 인터넷 면세점에서 사면 3만원 추가 할인되는 이벤트 기간이라.. 면세점에서.. 브랜드 선글래서를 살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린다..

내가 선글래스 구매에 신경쓰는 가장 큰 두가지....

1. 알은 까만색이여야 한다.
2. 디자인은 무난해야 한다.

ㅡㅡ;;;

맞다.. 난 옷도 준내 암거나 입고 다니고.. 그런다;; 팬션 감각이라곤 없다... 오히려.. 패션감각을 찾는다면 꼬라지가 정말 우스워 질꺼다.. 난 정말 특이하니까..
그래서.. 선글래스도 화려한걸 구입한다면.. 정말 정말 못 입는 옷에 화려한 선글래스를 쓰게 되는것이므로;; 아주 한국망신 톡톡히 시킬 것 같다.. 그래서 무난한 것을 후보로 보았다.

무엇을 구입해야 할지........ ;; 젝일.. 솔직히 내 눈엔 다 똑같아 보인다;;









네 여러분만 믿고 2번으로 결정했습니다.

준비 된 것들

학교 등록, 비행기 티켓 발권, 국제 면허증, 여행자 보험

증명 사진, 공씨디(8장)

여행용 28인치 캐리어 가방, 노트북용 백팩가방, 카메라 가방, 반팔티 몇장, 반바지 두개, 청바지 두개, 정장 한벌, 운동화 두켤레 구두 한켤레, 슬리퍼 한켤레, 츄리닝 두벌, 긴팔 세장, 잠바 두개, 깔깔이 한개, 비치바지 한개
양말 15개, 속옷 10개

노트북, 카메라 두대, 전자사전, MP3, 배터리 충전기, 2기가 SD카드 두개

필기도구, 노트 한권, 영어 교제 두권

면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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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뭐라 표현할 수가 없군요..
포털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 50억에 팔린 60년대 스포츠카 '美 자동차 경매 최고가' " 라는 제목의 이야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엔진을 좋아하는 저는 클릭을 하려고.. 하려고 했습니다.

그 밑에... 작은 사진이 하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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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진의 제목은  "잡히지도 않는 손 눈시울을 붉힙니다." 였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니.. 작은 손 같더군요.. 클릭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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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소년과 선교사의 손이라는 군요..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요...........

저는 사실 한비야님과 좋아해서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을 통해 이미 아프리카 난민들의 생활모습을 좀 알고 있었고.. 그즈음엔.. 월드비전에 가입해서 나도 작게나마 도와야지...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내 일이 아니고.. 여차저차해서..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네요..

같은 페이지에 올라온 두 이야기.

초호화 억대의 차량이야기와.. 말그데로 뼈만남은 손과 그것에 비하면 퉁퉁하게 살이 오른 손의 모습을 담은 이야기..

무슨 생각이 드시는지요

우리는 너무 소중한 것을 잃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또.. 우리는 잊었던거 같아요. 온 지구의 사람들은 모두 형제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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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예슬씨 사진으로 낚시질;;

이 페이지는 야한사진이 더이상 없습니다. 대통령 연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저도.. 언론처럼 낚시질 한번 해봤습니다.
낚시질 왜 했느냐고 물으실겁니다... 불쾌하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연합니다.

저는 정치를 잘 모릅니다...참 한심한 젊은이죠.
하지만 대통령 투표는 하고요..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도 참여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대통령님께서 연설을 하시더군요.. 하시면서 신문사 때문인지 언행에 주의하시면서 이야기 하시더군요.
글쎄.. 일국의 대통령이..신문사를 이렇게 무서워서 말을 버벅거리시면서 하시는게.. 저로서는 참 안타깝더군요.

그냥.. 들어도 잘 모르지만 쭈욱~ 들었습니다.
아.. 그렇구나.. 그렇겠구나..... 하면서 들었습니다...

다음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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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연설중] 노대통령 "민생문제 '만든' 책임은 없다"



라는 제목.. 티비에서 .. 라이브로 듣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말씀 하신적 없는데..
글쎄.. 이 앞뒤에 이야기로 모든것을 이해하면서 들었는데 이게 무슨 말....

클릭해서 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기사내용도.. 전문을 싣지 않아서.. 정확한 건 아닌데..
아무래도 이것은 언론에서 악의적인 제목으로 낚시질을 한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때부터.. 막 화가나더군요..

아무리 기자가 개인적으로 대통령이 싫다고 해도.. 그것을 이렇게 언론을 통해서 이런식으로.. 표현해도 되겠는가 싶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거 같아요.. 이 기사 제목을 메인에다 올려놓은 다음도 마찬가지고
참 한심한 것들이라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이 기사에 달린 리플들도 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만 보고 낚인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리곤 리플에는 수 많은.. 제목의 잘못 된 점을 이야기하더군요

맞습니다... 연설 안 들은 사람들은.. 이 제목보고

분명히

낚임니다.



이따위 한심한 제목 따위를 쓰는 기자가 .. 공정한 언론의 모습일가요?




마지막으로.. 내 친구 기자라는 놈이 있는데

그 놈 참 개세끼더군요..






PS/다음에 다시 들어가 보니 제목 바꿔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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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주로 1년간의 어학연수를 준비중입니다.
이미 학교도 등록했고.. 비행기표도 준비해줬죠.
그런데.. 이런 굵직굵직한것 못지않게. 세세하게 들어가는 준비물들이 아주 중요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좋은글을 스크랩해둡니다.



짐꾸리기

출국시 제한하는 짐 무게는 약 25kg이다.

보통 30Kg까지 넘어 가는 경우가 많다

초과시 까다로운 경우 1kg 당 2만원씩 초과 요금을 요구하므로 신경써서 너무 많이 넘지 않을 정도로 짐을 꾸리는 것이 좋겠다.

무거운 책 종류는 메고 타는 것이 짐 무게를 줄이는 방법 중의 하나이고, 중요한 여권 등은 작은 가방을 메고 항상 지니고 다니도록 한다.



꼭 챙겨야 할 것들

- 여권 : 여권번호는 따로 수첩에 기록해둔다.
(복사본 하나쯤 챙겨올것 그리고 비자만기일 및 Status를 확인한다.)

- 항공권 : 유효기간/편도/왕복/등을 잘 확인한다.

- 국제 학생증 : 여러 가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학생비자일경우는 현지에서 학생증이 발급됩니다. 똑같이 사용 가능함)

- 국제 운전면허증 : 최초 입국시 약 3개월까지 사용가능.(시드니일경우)

- 입학허가서(COE) : 학교에서 보내 온 서류.(학생비자일 경우)

- 각종 서류 : 최종학교성적, 재학증명서 여유분, TOEFL 성적표등 번역/공증이 필요한 것은 영문으로 미리 준비한다. (학생비자일 경우)

- 사진 : 여권분실시 / 비자연장시,학생증 발급용으로 사진은 여유있게 준비.

- 의 류 : 나중에 다시 소포로 받아도 되므로 최대한 줄인다.
(지역에 따라 기온차 있음) 겨울엔 꼭 코트나 두꺼운 잠바 필수! 그리고 전기담요까지,속옷과 양말은 여유있게 챙기고, 수영복, 선글라스는 반드시 지참한다.

- 스포츠웨어 : 축구,농구,수영,테니스,골프가 아주 보편화 되어있음.

- 재봉용구 : 소형 휴대품(바늘, 실 등)

- 요리책: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해서 먹을수 있도록.

- 기 타 : 손톱깍기, 귀후비게, 수건, 운동화, 구두, 슬리퍼, 면도기, 필기도구, 우산등

- 의약품 : 소화제, 위장약, 감기약, 외상약, 반창고, 비타민, 개인 상비약(호주는 의사의 처방없이 약을 사먹을 수 없으므로 필요한 약은 준비한다)

- 손목시계, 자명종 :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서 준비하세요.

- 카메라, 필름 : 요즘은 디카를 많이들 가져 오시죠. ^^ 필름은 여유분까지 많이 ~~~~~~

- 전자 계산기 : 정확한 환율 계산시 꼭 필요

- 카세트나 CD : 뉴스를 녹음하거나 음악을 즐긴다.

- 전자사전 : 한영, 영한, 영영한, 한일, 수첩 기능까지 모두 갖추어져 있는 제품이면 더욱 좋겠다.

- 사전류 : 한영/영한, 영영사전 등

- 서적 : 전공서적, 일반상식, 소설책, 어학교재, 회화책 등 필요하거나 공부하기 적당한 책.

- 전자제품 : 작은 라디오(듣기공부를 위해), 노트북등과 같은 부피가 크지 않은 전자제품은 가져가는 것도 좋다.
(220V 만 이용가능, 호주 가까운 한국 식품점에서 콘센트 구입가능 $3)

- 일기장,가게부 : 평생의 추억이 되므로 매일 歐綬?쓰자.(가능한 영어로...)

- 여행 가이드 북 : 여행할 때 필요, 미리 한 권 사서 읽자, 사전지식이 필수!

- 선물 : 부피가 작은 것으로 많이 사고, 전통 한국미가 살아 있는 제품이 좋다. 친구를 사귈 때 필요하다.

- 화제 거리가 되는 것 : 가족사진, 좋아하는 사람의 사진, 한국 그림엽서, 한국 기사거리

- 차 : 녹차나 인삼차, 커피 등 팩으로 된걸 가져간다.

- 화장품 : 개인화장품, 틀 때 바르는 립스틱(무스, 스프레이는 기내 반입금지)

- 안경, 콘택트렌즈 : 여유분까지 장만할것.(호주는 무척 비싸다.)

칫솔, 치약 등 현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환율로 계산하면 국내가 저렴하므로 무겁지 않다면 가능한 사 와도 좋겠다. 호주가 한국에 비해 물가가 비싸지만 싼것두 아주 많다.

- 면도기 : 면도기는 전자식이나 충전식으로

- 드라이 : 200V 으로 가져갈 것(호주는 220V~240V)


기타..준비물 사항~~~

1. 영어교재

영어교재는 가능한 현지 학교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처음부터 영문판 교재를 이해할 수는 없으므로 다음과 같은 교재들은 준비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될 수 있는한 본인에게 익숙하고 쉬우면 간편한 것으로 준비한다.
-토플, 토익책-본인에게 익숙한 것으로 준비.(중고생 제외)
-
문법책-고교 수준의 문법내용이 요약되어 있는 것이 좋다.

-사전-한영사전 및 영영한 사전, 전자사전


2. 전자사전

전자사전은 현재 종이사전을 통째로 옮겨놓은 것이 많고 현지발음과 흡사한 발음을 내기도 한다. 여기에 영영, 영한, 일한, 한일 등 다양한 사전이 통째로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외국 생활 중에 갑작스럽게 필요로 하는 단어를 찾아본다든지 필요한 어휘에 대한 빠른 검색을 원할 때 매우 유용하게 이용되는 도구가 되어가고 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므로 경제적으로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전자 사전은 이제 필수품에 해당된다.

-독해교재-본인의 영어수준에 적합한 것을 선택한다.

-작문교재-본인의 영어수준에 적합한 것을 선택한다.

-영어회화 테이프 및 생활영어 회화책-유학중 필요한 표현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종합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을 것.

-전공서적-중고생의 경우 과학 및 수학 참고서를 필히 가져갈 것.

-책 가 방-현재 이용하고 있는 것을 가져감.


3. 전기 전자제품

호주와 뉴질랜드의 전압은 각각 240V, 230V이나 220V도 사용할 수 있다. 부득이 110V용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현지에서 트랜스를 구입하여 이용해야 한다. 참고로 호주와 뉴질랜드의 전기 플러그는 삼각형으로 되어 있으므로 현지에서 맞는 플러그를 사서 이용해야 하며 사전에 이들 나라들에 전자제품을 가지고 유학을 가는 경우에는 현지의 볼트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매우 민감한 제품들은 자칫 고장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가급적 Free Volt용 제품을 구입하거나 현지에 가서 구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소형 녹음기 - 라디오 및 녹음이 가능한 것

녹음의 경우 현지 학교 선생님들의 허락을 받고 해야 한다. 외국인들은 이부분에 무척 민감하기 때문에 만약 허락없이 녹음을 하면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한다.

요즘은 흔히들 가져오는 엠피(MP3 PLAYER) 플레이어 하나면 된다


4. 충전기와 건전지

현지에서 유학중에 건전지를 사서 이용한다는 것은 금전적으로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카셋트용으로 판매되는 충전용 건전지(8) 및 충전기를 반드시 준비하는데, 새로 구입시에는 전압에 관계없이(Free Volt)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한다.

-공테잎 - 60분용으로 약 5개정도

-헤어드라이어 및 빗

-전기담요, 오리털이불 - 개인용

-탁상시계, 전기 면도기, 컴퓨터, 기타 (MP3 충전기 외 USB충전기)


5. 의류

의류는 본인의 학업기간 및 현지기후에 적당한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체류할 예정인 학생은 4계절 의복을 전부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의 - 반팔셔츠(10), 긴팔셔츠(5), 방한의류(2), 점퍼(3), 남방(5), 와이셔츠(2), 운동복(2)

*하의 - 반바지(5), 긴바지(*면바지, 청바지 등 5개정도)

*정장 또는 콤비 - 공식적인 자리에 참석할 경우를 대비, 정장으로 춘추복 1

*신발 - 운동화(2), 구두(1), 슬리퍼(1)

*기타 의류 - 양말(10), 스타킹(10), 속옷(10), 잠옷(1), 수영복 및 물안경(1)
*타올 - 큰타올(2), 작은타올(5), 이태리타올(5), 손수건(2)

*기타 - 선글라스(1), 모자(1), 우산(소형 접우산 1), 바느질 세트(1)


6. 기타

*일상용품 - 카메라, 필름, 손톱깍기, 귀후비개, 칫솔, 치약, 비누, 샴푸, 화장품, 선탠로숀, 면도기

*식기류 - 코펠, 수전, 과도, 젓가락, 포크, 나이프(자취 예정인 학생)

*의약품 - 상비약, 소화제, 진통제, 반창고, 소독약, 후시딘류의 연고

*필기구 - 노트, , 샤프, 지우개

*서류외 - 여권, 비자, 입학허가서 사본 각 1, 여권 사진 5, 필름 원판

*식 품 - 식품류의 반입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다. 출국전에 국가별로 미리 확인 후 준비한다.

*선 물 - 민박가족들, 친구를 사귀었을 때, 선생님 등에게 선물로 줄 수 있는 저렴한 토산품이나 영문 요리책, 관광 소책자 등도 좋다.






현지에서 팁


1. 가방은 보통 책가방을 포함해서 3개정도. 바뀌가 달려있는 가방큰거 하나랑 기내가방하

나. 큰 가방은 35kg 오바 안되게 해야한다.
벌금이 무서우면 반드시. 그러니깐 무거운건 기내가방에다가 넣도록.......

2. 계절에 따라 지금 앞에 닥친 계절에 맞게 옷을 장만해오고 다음에 오는 계절에 맞는 옷들은 소포로 받는다. 
신발은 보통 슬리퍼,구두,운동화,샌달 이렇게 딱 4개정도.

3. 화장품은 필요한 만큼 가져오는게 좋을듯.... 이곳 화장품은 한국 여인들에게는 좀 안 맞는다고 대부분 말함.  

4. 가전제품도 쓸수있고, 가벼운건 가져오는게 좋을듯.
드라이기는 필수!!

5.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로 가져 오는게 좋을듯. 피시방 이용 가능

6. 컴터 사용은 학교에 컴터실에서 하거나, 홈스테이집에 있을수도 있지만, 이곳 호주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인터넷이 생활화 되어 있음. (물론 한국 만큼은 아니지만.)
곳곳에 인터넷 카페(한국표현으로 피시방) 많이 있음. 한시간당 $3 정도.

7. 돈은 여행자 수표로.....현금 $800 정도랑 나머지는 여행자 수표로.
분실 위험 때문에. 그리고 호주에서 계좌 개설하면 바로 은행에 입금.

환율이 현금 전환보다 싸고, 분실 위험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행자 수표와 여권 싸인과 동일 해야 합니다.  확인!!


$1,000 정도는 현금으로 가져 와서 현지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하세요


현지에서 은행 개설후 바로 입금하시면 수수료 없이 3일후 현금으로 꺼내 쓸수 있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떠나기 전에 아무리 몇 번의 준비를 해도 막상 출발하려면 아주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하시는 회원님들은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준비를 확인하는 기회로 삼고, 빠짐 없지 준비를 철저히 해주십시오.

시드니에는 일단 공산품이 비싼 편입니다. 싼 것(MADE IN CHINA)도 있지만, 질이 아주 떨어집니다. 저도 전화기와 드라이기를 사봤지만, 정말 딱 6개월만에 고장이 나서 더 이상 쓸 수가 없었던 일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비싸지만, 한국제품을 샀습니다. 그러니 한국에서 오실 때, 가벼운 가전제품은 꼭 챙겨 오실길 바랍니다. 또한 시드니의 전력은 220~240V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전기 플러그는 구멍이 3개여서 이에 맞는 소켓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소켓은 한국가게에나 큰 슈퍼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특히 노트북이 아닌 컴퓨터를 가져오시게 된다면, 본체만 가져오시고, 모니터(17')는 중고(AU$150)로 싸게 구입해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이라면, 사양이 중상이고 A/S기간이 남았거나, 해외에서도 A/S가 수월한 제품이라면 가급적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컴퓨터 시장의 가격동향이 호주보다는 한국이 훨씬 좋기 때문입니다.
시드니에는 고장난 컴퓨터나 가전제품을 한번 맡기면 보통 일주일이 걸리고, 비용도 중고를 살만큼 아주 비쌉니다. 그러니 자세히 확인하시고, 가져오세요.

그리고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입국심사를 통과하는 기준의 담배는 보통 두 보루입니다. 그러나 학생 같아 보이면 보통 가방검사를 하지 않고,
두 보루라도 그냥 넘어갑니다. 하지만 가방 이곳저곳에 넣어두시면 더 많은 담배를 가져올 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가져오시면 안되니 주의하시고 약간의 센스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시드니의 담배 한 갑이 호주달러 $8 그러면 한화로 5천원이 넘는 셈이죠.

음식물에 대해서는 입국 심사할 때 아주 까다롭습니다. 모든 가방을 열어보고 확인을 한답니다. 그러면 정말 피곤하고 기분까지 나빠집니다. 한국 식품은 시드니 한인상가에 없는 게 없습니다. 가격도 그다지 많이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곳에서 구입하시고요, 입국 심사때,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세요.
그리고 한국식품들이 시드니에서 다시 외각으로 수송이 됩니다. 그래서 다른 지방에서는 좀 더 가격이 비싸질 수가 있습니다.

옷가지들은 그냥 평범한 옷들을 준비해 주세요. 화려하고, 유행성 있는 옷들은 이곳에서는 잘 않 맞겠죠? 시드니에도 유행은 있으니 말이죠. 보통 이곳사람들은 청바지에 티를 즐겨 입고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파티에 참가할 기회가 있으니 정장 한 벌은 필히 준비를 하세요.
속옷과 양말은 충분히 많이 가져오세요. 질은 한국의 것이 훨씬 좋습니다.

여성일 경우는 화장품에도 신경을 쓰셔야 할겁니다. 한국 화장품은 비싸고, 외국화장품은 잘 않 맞는다고 하네요. 필자는 남자라서 잘 모르겠지만, 기초 화장품을 많이 챙겨오라고 그러네요. 책, 필기도구 같은 경우는 시드니에서 아주 비쌉니다. 질도 아주 떨어지고요. 허나 영영 사전류는 이곳이 저렴합니다. 그러니 영영 사전이 없는 회원님은 이곳에서 준비하세요.
그리고 필수품과 세면도구들은 가방에 빈 공간이 있다면 꽉 채워서 가져오시도록 하세요. 이곳에 오시면 다 돈이 됩니다.

이 정도면 중요한 물건들을 알려드렸다 생각됩니다. 그러니 준비를 철저히 하셔서 외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준비 열심히 하세요.



- 다음카페 호주도우미에서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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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데스.. 여신..

내 동생은 미용을 합니다

사랑하는 내 동생 지연이가 미용사로서.. 디자이너로서 꼭 성공하길...
 
환상의 커플



드라마라곤 군 말년에 본 "옥탑방 고양이"가 전부인 내게...
드라마는 관심도 없는 내게.. 연속 9시간의 시청을 하게 만든 드라마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환상의 커플" 환커다.
이 드라마 왜 일케 잼나는 건지..
지금도 그 스토리에 빠져있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고 여운이 남고. 이미 지나간 영상들이 떠오른다.
나는 드라마를 1회를 보지 않으면 보지 않는 성격이다.
환커는 1회를 보지 않았음에도.. 주변에서의 입소문으로.. 너무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서 1회부터 16회까지.. 총 플레이시간 16시간을 보고 말았다.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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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스토리를 다 읽었다고 해서 드라마가 재미가 반감되진 않을 것이다.

오지호와 한예슬의 연기를 보면 당신도.. 당장 그들의 팬이될거라 확신한다.

행복한 드라마, 따뜻한 드라마였던 것 같다.

내 영어 공부를 잠시 놓게 한 .. 환상의 커플..

잊지 못할 재미있는 드라마고 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사진 용량들이 커서 로딩 시간이 좀 걸릴겁니다.)



야심한 시간..

갑자기 군대있을때의 힘들었던 추억빼고......재미있었던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

2002년 9월 10일 102 보충대에로 입대하여

화천 15사단에서 신병교육 7주를 받고. 전경으로 차출된 후 논산에서 전경생활...

그 중 검문소생활을 1년이나 했는데.

이때의 기억이 너무 너무 즐거웠던 기억들이 많이 남아 있네요

물론 정말 힘든 기억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 미화되어 그냥 좋은 추억입니다.

이 사진들은 무작위로 . 순서에 관계 없이 올린겁니다.ㅎ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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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대배치를 받고 이 문을 들어갈때의 긴장감이 아직도 기억난다.. 난 한숨을 쉬면서 들어갔었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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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쓰는 걸래도 언제나 저렇게 손빨래로 수건처럼 빨곤 했었지.. 여름이면 괜찮지.. 한겨울에 저렇게 손빨래 했던 생각하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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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 아시안 게임때 한국 축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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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생활할때 안되는 몸 만들어 보겠다고 참 노력도 했었다.. 밤이든 낮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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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자랑이라고 사진 찍어두다니...ㅋ 내 쫄병들 ㅋ 운동 삼일 했었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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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취미는 기타치는거 . 기타는 빼놓을 수 없는 거의 모든 군인들의 장난감이 아니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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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반에서 고참들끼리 모여서 연습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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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2년 2개월동안 가장 잘 나온 사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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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에서 간식거리는 뽀갠라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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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 초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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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히 책도 읽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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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급 음식이 나오면 정말 좋아했다.. 내 쫄병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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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소생활 하면서 취미로 일몰 찍기를 좋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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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타격대로 있을때. 출동점검 훈련 갔다가... 폼잡고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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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병들에겐 환한 웃음이 아닌 썩소만을 날려줬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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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전투 축구를 승리를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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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승리의 주역. 4골 6어시스트(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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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이쁜 연예인이 나오면 그 모습을 담아두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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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스톱에서 나오는 이영은은 우리 부대의 가장 큰 스타였다. 마구 설레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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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초소장님의 허락을 받고 소주 회식을 하기도 했다.. 물론 안주는 거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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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 시스템이 부족해서 우리는 일일이 하나씩 검문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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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을 해도 생일은 돌아오는 법.. 기성의 생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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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지만.. 찬물로 이불빨래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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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미쳤을땐 이렇게 컨셉을 잡고 말타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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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더 미친.. 달력용 사진이라고 한장 찍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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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병의 샤워모습을 강제로 찍기도 했다.. 쫄병은 당연히 짜증났겠지만 그래도 웃는 얼굴.. 표정관리를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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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욱 미쳤을땐 우린 반지의 제왕을 따라하기도 했다;;


이것들 이외에도 재미있는 사진이 더 많은데.. 몇가지만 올려봅니다.

글쎄..

여러분의 군생활은 어땠나여..

전.. 편했다면 진짜 편했고.. 힘들었다면 나름 힘들었던 군생활이네요

그래도 나중되니 모두 추억이 되버리는건 모두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ㅋㅋㅋ

다시 사진보면서 웃어봅니다

꺄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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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엑스 화백의 실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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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엑스 화백이 타고 다니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바이크 (뒷 수납공간에 피자헛 스티커를 확인해야 한다.)

이 작품은 디씨인사이드 "더블엑스"라는 햏명을 쓰는 화백이 나를 위해 친히 1시간이나 걸려 만들어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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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천한 봉나인을 위해 1시간이나 걸려 제작해주신 닭잡는 봉나인 그림. 평생간직하겠다.


나는 그동안 더블엑스 화백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그것을 수집하는데 취미를 갖게 되었다.

이쯤에서

누구도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 발로 그린 . 그림의 기본인 그림판 그림들을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한다.

앞서 이런 훌륭한 그림을 남겨준 더블엑스 화백에게 감사를 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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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속도의 대한 욕심을 표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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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미소녀를 그린 더블엑스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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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본능을 정확히 표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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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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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이가 가지고 있는 속내를 표현하는 탁월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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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외로운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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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무엇으로 설명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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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을 뒤지는 개의 욕심을 표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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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에게 이끌릴 수 밖에 없다는 솔직 담백한 화법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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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그림만 그린 . 외로운 자신의 못습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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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자신의 못습을 그려낸 더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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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액스 화백은 이 그림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 그림을 시작했다. 프랑스 인상파 2006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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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계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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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를 찾아 가는 더블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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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의 사랑을 자세히 표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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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스토커의 사진촬영 장면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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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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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여친없이 손하고만 놀텐가. 2006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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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액스공주를 표현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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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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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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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판으론 표현하기 힘든 스피드를 잘 나타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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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바이크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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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마을을 그림으로 옮기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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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필 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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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ㅡㅡ;

스킨 메뉴부분 수정을 하고 싶어서... 건들여 놨더니..

군대를 갔다와서 그런지;; 머리는 텅 비어서;; 하나씩 바꾸는데;; 정말 오래걸렸다

이틀은 한거 같은데;; 우선 집중도 잘 안되고.. 무엇이 문제인지도 파악이 안되고..

진짜;; 이 메뉴 만드는데 고생 많이 했다;;

젝일.. 이젠 스킨 안바꿔;;

내가 활동하는 동호회 "디씨인사이드-라이더스갤러리"에 호철이라는 동생이 있다.
이녀석의 닉네임은 "형부언니떳어" ㅋㅋ
12월 5일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대를 했다.. 당연히 만나러 갔다.

호철이는 내가 전국일주할때 제주도에서 처음 봤다.
제주도에서 호철이를 텐덤하고 제주도 투어를 같이 했었다.
이녀석 참 착하고.. 매우 좋은 녀석이였는데
그때 보고 .. 입대할때 보는게 .. 전부였다니... (아.. 물론... 휴가나오거나, 제대하면 또 볼 수 있지만 ㅡㅡ;)
중간에 술이나 한잔 했음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사는곳 연천에서 의정부는 차로 한시간 정도 걸리는 시간이다.
전날에 연락받고.. 아침에 의정부로 출발했다.

호철이는 아무렇지도 않은것 같았다 ;;
씩씩하게;; 아무런 긴장이 되지 않는단다;;;

나는 4년전에;; 4년전 102 보충대에 입대할때.. 부모님앞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가...
(지금생각하면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래미 ㅡㅡ; 군대간다고 질질짜고 있는 보셨을테니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ㅡㅡ;)

나는 호철이와 호철이 친구에게 군대가서 일기 열심히 쓰라고.. 일기만이 남는거라고 작은 노트와 펜을 사줬다.. 펜은 역시 모나미.... ㅋ

그렇게 우리는 306보충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기억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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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호철이 친구. 오른쪽이 호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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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 여러분의 3군 입영을 환영합니다.....라고 반겨주지만.. 입대하는 사람들은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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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게 웃으면 들어가는 호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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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입대를 기억하기 위함인가;; 저상태로 마빡이 춤을 추는 특이한 사람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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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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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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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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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자친구를 보내고 눈물을 보이는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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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아닌 마지막에 어머니를 꼭 안는 씩씩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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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시울을 적시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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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모금 깊숙히 들이마시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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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들이 잘 할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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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친구들에게 경례! (첫 경례라서 무지 어설프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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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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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따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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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으로 변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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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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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슥!! 맨 앞줄에서 웃으면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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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너도 이렇게 병장이 되어서 친구들 입대하는 보충대를 놀러올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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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울지 마세요! 걱정하지마세요.



그렇게 호철이는 씩씩하게 입대를 했다.

정말 정말 오랫만에 입대하는 이곳 306보충대에 와보니  (나는 102보충대로 입대했음!)
참 감회가 새로웠다.

글쎄...

아.. 입대하는 남자친구를 보내고 울고있는 친구들... 특히 여자친구를 보고 있노라니
웃음이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도;;; 들어갈때 울긴 했지만 ㅋㅋ 지나고 보니 ..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주변사람들이 이렇게 걱정하는거 보니 .. 정말 재미있었다 ㅋ

재밌다고 표현하는게 너무 악마적인가? ㅋㅋ

암튼.

그런 옛생각도 나는 나에겐 즐거운 날이었다.

특히 호철이가 겁먹지 않고 씩씩하게 입대해서 즐거운 날이였던거 같다!


호철이 이녀석 . 휴가나오거나 제대하면 바로 만나서 바이크 투어 가는거다!!

건강하게! 몸 조심히 군생활해라! ㅋ

전국일주 중 내 바이크에 세겨진 내 이름

추워지고 바이크를 못 타는 계절이 왔다..

오늘은 하루 종일 자동차를 타고 서울에 있는 내 짐들을 시골 고향집으로 이사했다.

자동차를 타는 내내 답답한 마음이 들었고 맘에 안드는 자동차 엔진소리에 안타까워 했다.

그 순간 계속해서 떠오르는 바이크 엔진 소리

우렁차고 박력있는 소리.. 순간 치고나가는 속도.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 말을 타는 듯한 기분...

아프렐리아 광고 사진



아.. 몇달전이지... 9월 16일부터의 나의 첫 전국일주..

그땐 참 원없이 달렸지...

갑자기 벌써 그런 생각이 든다

어느 책에서 읽었던 내용

"사람은 추억을 연료로 살아간다.."

나는 전국일주때의 기억을 답답한 자동차 안에서 생각해낸다..

제주 산굼부리에서..


전라도 광주에서 만난 사람... 제주도에서 만난사람... 부산 창원에서 만난 사람등등...

내 소중한 연료들

나는 그들 생각에.. 또 바이크를 탔던 생각에... 엷은 웃음을 띈다.

친하진 않았지만

아는 사람이 하늘로 갔다

딱 한번 본 사이인데..

기분이 참 이상하다

이렇게 인생이 허무한가.

이렇게 끝날 수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잘가세요 형

단 한번뿐이였지만 제 기억속엔 남아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그런 결정은 하지 않을꺼에요.

우선 FTA관련된 이야기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거와 관계없이...

진짜 무식하게...

"우리의 힘을 보여줍시다~! " 하면서.. 격렬 시위하고.. 사진찍혀서 신문지상에 올라가야 바른 시위인가?

왜 이렇게 폭력시위를 하는지 정말 이해 못 하고 솔직히 이런 폭력시위 주도하는 세끼들 전부 깜빵가서 정신 교육 좀 받고 왔음 좋겠다.

솔직히 일반인들은 폭력시위 안한다.. 다 이미 계획해 놓은 폭력시위를 계획한 놈들이 하는거지.

폭력시위 실컷 하고. 그러고선

"경찰이 먼저 때렸어요~ "
"경찰이 절 이렇게 했어요~~" 하면서 울부 짖겠지

그리곤 결국 또

"폭력경찰 물러가라~~" 요 지랄을 하겠지..

..

암튼.. 이렇게 시위 좀 하다가 감옥가서 좀 살고.

그리고 나와선 .. 자기가 뭐 뭐 했다고 국회의원 출마 할까봐 무섭다

그리고 그렇게 폭력시위 하는 사람은 놔두고 경찰이 공격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언론사 개세끼들은 빨갱이 언론사냐? 이 개세끼들아.

나쁜세끼들..

폭력시위!! 개세끼들아 물려가라






PS/나도 잘못된거 같은 FTA협상은 바로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취해서 그렇다는 핑계는 더 이상 하기 싫고

어제 술먹고 집에 오니.. 날이 샜는데;; 잠이 별로 없어서 인지

7시?에 잠들어서 11시에 일어나고;; 지금 시간 5시 33분;; 지금까지도;;

누워서;; 컵라면 먹고;; 누워서;; 컴퓨터.. 디씨질.. 블로그질 중이다

일할때.. 밖에 있을땐..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이려고 노력하는데

집에만 있으면... 이렇게 개폐인으로 편하는 나.. ㅡㅡ;

지금 이렇게 누워서 글 쓰면서도;; 내가 뭐 하는 짓인가 싶고;;

지금 연천 시골집 가야되는데... 가야되는데.. 벌써 몇 시간째 머릿속으로만

젝일..

하루이틀도 아니고.. ㅡㅡ;

퇴근하고;; 계획하고 만들고 있는 동영상을 만드려고 컴퓨터 앞에서 이것 저것 좀 하다가

갑자기;; 그래픽 카드의 문제;; 젝일;; 동영상 편집은 나중에;;;

대신 노트북을 내려놓고.. 자리에 누워... 배게에 얼굴을 깔고

이렇게 인터넷을 하고 있다..

아.. 소주 먹고 싶다;;

특히 광석이형 음악을 듣고 있자니.. 더 그런것 같다..

만약 광석이형이 살이 있었어도.. 내가 광석이형 노래를 들었을까?

소주 안주엔 그만인 광석이형 음악.

소주 생각이 난다.

하지만 지금 시간에 불러낼 내 친구도 없구나.

같이 사는 친구녀석은 이미 차 끌고 어디론가 가버렸고

건대에 사는 친구는.. 내일 아침 9시 수업이라고 소주 못 먹는다고 그러고..

아.. 혼자서 소주?

안된다;; 살찐다.. 젝일..

더욱이 혼자 소주 먹는건 안습의 생활을 이어가는 거다;;;

참자.. 참자;;;;

.

참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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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마지막 밤  (1) 2007.09.07

요즘 하루 방문자가 평균 100명을 그냥 돌파하는데

방명록엔 글이 안 올라오는게 미슷헤리;;

다들;; 블로그를 잘 모르는가?

블로그.. 메인에 있는 페이지만 보고 그냥 떠나는 건가..

아님;; 내 이야기들이 다 재미가 없는건가..

모르겠지만;; 암튼 하루에 방문자 수에 비해 방명록 글 써지는 갯수는 충분히 미슷헤리

ㅡㅡ;

어케;; 한개가 안 올라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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