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호주에서 처음 사귀게된 브라질 여자친구.....(그냥 친구)
이녀석 성격 까칠하다.. 수업하다가 막히면 민망하게 막 짜증내고..
어떤수업이냐면.. 둘이 짝을 지어서 한 사람이 다른곳에서 글을 읽고 외워 와서 나에게 그 글을 읽어주는건데..
브라질리언이랑 나랑은 발음 자체가 틀리기 때문에 나는 카카의 말을 쉽게 알아들을수가 없었다..
쉽게말해.. 혀 뒤집히는 소리..;;;
그렇다고 카카가 내가 말하는걸 잘 알아듣는것도 아니다.. 내가 우리식 발음으로 말하면 카카도 잘 알아듣지 못하고..
그렇게 서로의 받아쓰기는 언제나 낙제점.. ㅋ
그래도 카카랑은 계속 연락하면서 안부 묻고 지낸다.. 자슥!! 보고싶다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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